엄마와 저 한테 막대하는 할머니

ㅇㅇ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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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에요 방금도 할머니한테 혼나다가 울면서 방에 들어와서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쓰네요 저희 엄마는 저희 할머니랑 정말 몇년동안 매일매일 싸웠어요 몇년전에는 엄마가 아빠보다 좋은 핸드폰을 샀었는데 ( 그 당시 아빠폰은 폴더고 엄마가 새로 바꾼 폰은 터치폰이었어요 ) 할머니가 엄마한테 어떻게 아내가 남편보다 좋은폰을 쓰냐고 새벽 5시까지 잠도 안재우며 욕하고 혼내서 결국 아빠보다 못한 꽁폰 폴더폰으로 바꿨구요 이것말고도 엄청 많습니다 치마레깅스 같은 옷을 입으면 몸팔러가냐고 욕하고 머리채 잡는 건 기본 설거지 할때 소리라도 나면 시끄럽다고 니 애미랑 하는짓이 똑같다고 등등 .. 저희 엄마 정말 옷 한벌 좋은거 못사입으셨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엄마가 집을 나가셨어요 동생데리고 외갓집으로 내려가시고 그때부터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살고 저는 할머니랑 아빠랑 살게 되었어요 동생이 아직 유치원생이라 엄마가 데려가신거에요 .. 매일 이렇게 싸우는 것만 보고 자라니까 할머니가 엄마 욕 하는거 엄마 얘기하는것도 이젠 듣기 싫어요 오늘 할머니가 엄마보고 도둑년이라고 욕하시면서 저한테 엄마 얘기를 할려고 하시길래 제가 하지 말라고 엄마 얘기 듣기 싫다고 안했으면 좋겠다고 일어서서 방에 들어갈려까 저 썅 년 이 이러면서 소리지르시길래 저도 너무 화나서 처음으로 할머니한테 소리 질렀어요 도대체 왜그러냐고 . 그러니 할머니는 감히 어디서 할머니 말을 거역하냐고 싸가지 없다고 어른을 공경할줄 알라더군요 하는 짓이 지 애미랑 똑같다고 욕했어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진짜 눈물만 나고 엄마도 보고싶고 그래요 .. 이런데에 쓰는게 맞는거 같아서 여기다가 글 남겨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지금 이혼한 상태세요 ㅠㅠㅠ 이번년도에 이혼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