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차 신랑 처음부터 천만원짜리 중고차 샀어서
달달거리는거 맞구요,
언니나 엄마나 불편하다 느끼지 않아요
웬만해선 걸어다니고 꼭 필요할깨만 부탁하고
저는 밖에 다니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운전면허 따라고 계속 하시길래
딸 시간도 없어요. 신랑이 하루에 두세시간씩만
잠 못자고 애기 봐주면 딸 생각이라도 할텐대
한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도 못하는걸요 하니
쏙 들어갑디다... 허허허
결혼 2년차 7개월된 아기 있어요.
운전면허 안땄었어요
직장도 집에서 가까웠고, 통근버스가 진짜 아파트
단지앞까지 오는 회사 다녔고
집에 차만 3대라 (아빠 엄마 언니)원하면
잘 데려다주고, 내가 차 살돈 엄마/언니 차 바꿀때
좀 보태줘서
데리러 와달라 그런거에 기분나빠 하지도 않았고
그리고 살던 동네 자체가 작아서
웬만해선 걸어서 15분 내에 모든게 다 있고
(터미널, 기차역, 마트, 관공서 등등)
필요성을 못느꼈고, 기계치에 방향치라
운전면허를 꼭 따자 이런건 없었어요.
나중에 내가 차가 필요하다 샆어서 차 살때 쯤
연수제대로 받고 면허따서 사자 했어요.
그러고 결혼해서 온 동네에도
집앞에 다이소 딸린 큰마트, 빵집, 베스킨, 학교, 소아과
및 병원 등 다 있어서
차가 있으면 편하겠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제 차를 살바엔, 그 돈으로 10년 다되가서 달달거리는
신랑차를 바꾸자 주의기도 하구요.
근데 시엄마
면허증 따라고 계속 쪼으더니 이유가 그겁니다
신랑 없이도 시댁 오라고
시댁이 한두시간 거리도 아니고 세네시간 거리에요
우리신랑 원래도 제사 이런거 안갔어요
연애하는 4년동안 제사가 언젠지도 몰랐고
지 부모님 생신도 잘몰랐어요.
결혼과 동시에 이것저것 의무감 주더니 남자는 안와도
여자는 와야한다 하고
멀고 신랑없이믄 못가는 상황이 오니 면허따라고
쪼으네요 그럼 돈이라도 주던가요.
안그래도 이번에 힘들게 집사서 빡빡하게 사는데
결혼할때 1원도 안보태고, 들어온 부주까지 다 들고가서
나 몰라라 해놓고
이 사람 저 사람 용돈 주라고
(할머니, 큰할머니, 작은할머니 등)
우리한테 다 떠넘기고
그리고 저희 친정이랑도 한두시간 거리고
신랑이 삼교대라 독박육아인데
면허를 어찌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어린이집은 늦게보내라
진짜 이 시댁은 아들 힘든거도 안보이고
며느리 힘든건 더 안보이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