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보고나서...ㅠㅠ;

새댁2004.02.02
조회1,155

오늘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죠.. 저 결혼한지 3개월 됐습니다.

이리저리 돈도 궁하지만 집에 있기가 답답해서 직장생활을 하려고 구직을 하고 있져...

괜찮은 조건이 있어 서류를 넣고 연락이 없어 전화 햇더니 면접을 보러 오라더군여

갔죠...! 사장을 10여분 기다렷습니다.

10여분후 사장이 오후 이리저리 자기 개인 업무를 보더니. 서류를 달랃군여...

보더니... 결혼한지 얼마나 됐냐구... 3ㅐ월 됐다니깐 서류를 집어 던지면서 이건 안돼!!

그러는거에요.... 순간 벙 쪘지만... 왜그러나 그냥 봤죠!!!

그러더니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데 3개월 밖에 안됀 사람을 돈을 벌라고 내모냐구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이냐구...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되더니... 멍하니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저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나, 정신이 하나두 없더군여...

그냥 대충 그자리를 빨리 도망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내가 구걸을 하러 온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얘기를 하나... 내자신이 넘 한심스럽고 속상했습닏.

정말 구걸하러 온사람 내쫓는 분위기였습니다.

너무나도 참담하고 억울해서 면접보면서 이렇게 눈물을 쏙 뺀적은 처음 입니다.

제 이런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영등포 문래역에 있는 백광스텐레스라는 업체인데... 그 근처 사시는 분은 함 유심히 보세요..

그곳 사장이란 사람에 대해서 꿈에 볼까 두렵습니다.

ㅠㅠ; 결혼하고 직장 구하는게 죄입니까?

제가 구걸하냐구여!!!

우리 신랑까지 싸잡아서 욕을 하는데.... 신랑한테 미안했습니다.

마누라가 밖에 나가서 자기 욕먹이는걸 알까요.... 정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