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자기 노래 잘부르는줄 착각하는 친구랑 노래방가면 어떻게 함?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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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냅두려나...?
뭐라고 해야하지... 그 친구를 무시하고 비꼬고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고민돼서그럼.
우선 그냥 걔라고 할게.
걔는 일단 목소리가 엄청 큼... 정말 일상적인 말 할 때에도 깜짝깜짝 놀랄정도? 그리고 걔도 자기 목소리 큰걸 앎. 근데 이건 선천적으로 그런거라 애들도 뭐라 안함. 나도 뭐라 안하고...
근데 걔는 일단 자기가 노래, 랩을 굉장히 잘하는줄 알아. 노래방 가기만 하면 그 큰 목소리에 악을 써가면서 노래를 부르고 목을 긁는다고 해야하나? 일부러 잘하는것처럼 보이려고 랩할때 목을 엄청 긁어댐. 내가 노래를 별로 잘하는건 아닌데 실용음악을 2년정도 해서 잘 부르는건지, 못부르는건지, 목에 무리가 가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단말이야. 그래서 더 괴로워... 목을 너무 긁길래 내가 너 성대결절 걸릴 수 있다고 하니까 신경도 안쓰더라. 내가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ㅠㅠ 진짜 직접 안들어보면 몰라... 웬만한 애들이 노래방에서 뛰어노는 것보다 걔 한명이 훨 시끄러워 진짜..... 나 정말 화랑 짜증 잘 안내는데 짜증 날 정도 랄까.?

그래서 최대한 얘랑 노래방 안가려고는 노력하는데ㅠㅠ 어쩌다 한번씩은 가게 되더라...
다들 자기 노래 잘 부르는줄 착각하는 친구랑 노래방 가면 어떻게 해??? 그냥 호응 해주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