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시대] ‘레지던트이블2’ 팔등신 모델 스크린을 흘리다

툼레이더2004.10.20
조회1,920

[여배우시대] ‘레지던트이블2’ 팔등신 모델 스크린을 흘리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캐리 앤 모스, ‘캣우먼’의 할리 베리, ‘킬빌’의 우마 서먼 등 할리우드는 바야흐로 모델 출신 여배우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가까운 예로 ‘아라한장풍대작전’의 윤소이,‘화산고’의 신민아 등 한국에서도 모델 출신 신세대 스타들이 대거 스크린에 진출하며 호시탐탐 정상을 넘보고 있다. 여초현상이 극심하던 가을 극장가에 2명의 팔등신 미녀를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등장했으니 화제작은 바로 11월5일 개봉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2’(감독 알렉산더 윗·수입 태원엔터테인먼트·배급 시네마서비스)다. ‘레지던트 이블2’는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을 맡아 전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 톱모델 출신의 시에나 걸로리가 가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로레알,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전속모델이기도 한 밀라 요보비치는 뤽 베송 감독의 걸작 ‘제5원소’ ‘잔다르크’ 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 시에나 걸로리의 경우 이름은 생경하지만 버버리, 돌체&가바나, 폴스미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으로 나선 바 있어 그 얼굴이 낯설지 않다. 영화는 두 장신 미녀가 패션쇼 무대에서 뿜어내던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밀라 요보비치를 중성적인 여전사의 이미지로,시에나 걸로리를 섹시함과 샤프함으로 점철된 도회적인 이미지로 그리고 있는 것. 동갑내기(29세)이기도 한 두 사람은 이렇듯 차별화된 이미지를 무기로 스테이지에서 그랬듯 스크린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밀라 요보비치-시에나 걸로리,두 해외 미녀스타의 시공을 초월한 연기대결은 11월5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