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후기] 대머리 노총각 친구 소개팅 해줬다가 와이프랑 냉전중입니다.

친구야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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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댓글들을 다 읽어보니, 결국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 됐네요.제 와이프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어찌됐든 제가 안고갈 사람이기에 많은 비판글들에 제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이기회에 대화를 좀더 나눠보겠습니다.
글이 너무나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차후에 와이프나 친구가 알게되면 혹시 상처라도 받게 될까봐 삭제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친구는 이런걸로 상처받을 녀석 아닙니다 ㅎㅎ소개팅 끝나고 술마시면서 오랫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신선했다고 웃어넘겼습니다 (물론 우리사이에서 대화는 육두문자가 90프로이지만요).제가 한우 육회를 쏜다고 해서 무사히 넘긴거일 수도 있겠네요.
이녀석이 결혼에 목메다는 녀석도 아니고 지금까지 연애도 자기가 필요할땐 어렵지 않게 해왔기에 이번 소개팅건은 친구들과 술마실때 물고 뜯을 수 있는 좋은 안주거리가 될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결혼도 이친구가 하고싶으면 어렵지않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요.대학 졸업하고서 부터 지금까지도 선자리는 계속 들어오고 있답니다. 친구는 선이란걸 싫어해서 한번도 안나갔지만요.
이외에 언급할 가치가 없는 댓글들은 무시하며 지나갔습니다만, 친구 능력을 굳이 폄하하려는 글들이 꽤 많아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친구는 자신이 어릴적 부터 꿈꿔왔던 일을 결국 해낸 사람입니다.애초에 돈이 목적이었다면 좋은 회사에서 계속 일을하지 나이 서른에 다 버리고 미래가 불투명한 유학을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돈에 연연하는 성격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걸 하고 살자는 주의라 자기자신 혹은 자기 가정 책임질 정도의 돈만 있슴 된다는 주의입니다. 물론, 죽을때까지 먹고 놀아도 티하나 안나는 집안의 자식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은, 대학교 졸업이후로 부모님께 용돈 한번, 손한번 빌려본적 없는 녀석입니다.  다 참아도 제 친구에게 악담을 하는 것들은 그냥 넘기기가 힘드네요.
다시한번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남은건 와이프와의 냉전이니...잘풀수 있도록 거기에 집중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