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2년 차 여직장인이에요.우리회사 인원이 많고 팀 문화가 강해요.보수적이고 수직적인 느낌도 있구요. 30대초반 여상사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신입 때만 생각하면 같은 팀으로써, 사수로써 저한테 무관심으로 대하고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어 본게 아직도 한(?)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미어터지게 일 많은데 저한테 말 한마디 먼저 건넨 적 없었어요.그러면서 아 사회생활은 홀로서기 구나 를 느꼈어요. 그렇지만 사람인데 어떻게 감정없이 일만 하고 살아요?? 한번 씩은 웃으면서 이야기도하고 그러면서 지내야죠.. 어쨌든 초반은 혼자서 끙끙앓고 힘들었어요.오히려 다른 팀에서 위로받거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이름만 팀이지 실상 다른 팀 소속인 줄 알았다니깐요 밥 먹을 때도 원래 팀별로 같이 가는데 저는 첫 회사고 사회생활 1도 모를 때라 다른 팀 밥먹으러 갈 때 쫄래쫄래 따라가고 그랬거든여.. 그래서 주위사람들도 일부러 저한테 사수 어딨냐고 물어보긴했었는데 사수는 개뿔ㅋㅋ진심 소속감도 안들었고.한달이 넘어서야 사수인 걸 인지함. 이 사람도 나름 처음으로 후임을 두게됬고 성격도 먼저 다가오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더라구요.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본인이 직급도 있고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고 본인도 사회생활 어떻게하는건지 다 봐왔으면서 그딴식으로 팀원을 관리하면 되겠나 라는 생각 들더라구요.본인도 상사대우받는게 좀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기도하고... 차라리 우리팀만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상관없겠는데 다른 팀들은 팀장이 리더십있게 이끌고 말도 걸어주고 화기애애하단말이에요.... 그런 걸 옆에서 보니까 상대적으로 비교되면서 팀장한테 불만이 쌓이더라구요. 리더십없는 상사 .... 많이 힘들어요.업무도 본인이 안하던거 저한테 다시 배워서 한거라 잘 뭔지도 모르고..그래서 다른 부서한테 업무협의를 요청하려고해도 저는 짬이 안되니 큰소리 치지도 못하고상사는 뭐가 힘든지 관심없고 지 할일만 하는 스타일.. 이게 개인으로 보면 회사에서는 착실하고 맡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팀장으로써는 빵점. 저 또한 친해지려고 회식도 하고 다가가려고 했지만 성격은 어쩔 수가없나봐요.아랫사람 눈치를 본다고해야하나? 성격도 소심하고 발전할 생각이없고, 걍 단순. 그래도 이제와서는 저 밑에 들어온 사람이랑 회의도하고 많이 시스템이 나아졌지만.(회의도 항상 우리가 하자고해야 함 -_-) 옛날 생각하면 괜히 원망스럽고 그래요.2년이 넘었지만 상사 속을 알 수가 없네요. 팀 안에서는 무관심하면서 다른 팀의 친한사람한테서 챙김받는 거 보면 얄미워요.. 얼마 전 판에서 개인주의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저도 솔직히 협동심도 별루 없고 혼자있는 거 좋아하고..나도 그런 사람이면서 상사한테 무슨관심을 바라냐 하겠지만 같은 팀이라면 적당한 관심,오지랖이 필요한 거 같아요. 넘치는 관심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많겠지만 너무 소통이 없어도 힘들어요.개인주의가 피해를 안준다고해도 때로는 피해아닌 피해가 되는 거 같아요. 다른 팀 대리님한테 제 고충을 얘기하니까 '아랫사람 다루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고 하던데 아직 전 상사의 입장에 안있어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성격은 성격이고...직급은 직급이고....그런 생각이 드네요막말하고 못되게 구는 상사들에 비하면 정말 편하지만 무관심/무소통 이것만큼도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을 거에요ㅋㅋ 직급자로써의 자질을 갖추지 않았는데 상사노릇하려니 아랫사람이 힘든 거같아요. 3
소심하고 리더십없는 여상사
24살, 2년 차 여직장인이에요.
우리회사 인원이 많고 팀 문화가 강해요.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느낌도 있구요.
30대초반 여상사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신입 때만 생각하면 같은 팀으로써, 사수로써 저한테 무관심으로 대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어 본게 아직도 한(?)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미어터지게 일 많은데 저한테 말 한마디 먼저 건넨 적 없었어요.
그러면서 아 사회생활은 홀로서기 구나 를 느꼈어요.
그렇지만 사람인데 어떻게 감정없이 일만 하고 살아요??
한번 씩은 웃으면서 이야기도하고 그러면서 지내야죠..
어쨌든 초반은 혼자서 끙끙앓고 힘들었어요.
오히려 다른 팀에서 위로받거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름만 팀이지 실상 다른 팀 소속인 줄 알았다니깐요
밥 먹을 때도 원래 팀별로 같이 가는데
저는 첫 회사고 사회생활 1도 모를 때라 다른 팀 밥먹으러 갈 때 쫄래쫄래 따라가고 그랬거든여..
그래서 주위사람들도 일부러 저한테 사수 어딨냐고 물어보긴했었는데 사수는 개뿔ㅋㅋ
진심 소속감도 안들었고.한달이 넘어서야 사수인 걸 인지함.
이 사람도 나름 처음으로 후임을 두게됬고 성격도 먼저 다가오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더라구요.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본인이 직급도 있고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고 본인도 사회생활 어떻게하는건지 다 봐왔으면서
그딴식으로 팀원을 관리하면 되겠나 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본인도 상사대우받는게 좀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기도하고...
차라리 우리팀만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상관없겠는데
다른 팀들은 팀장이 리더십있게 이끌고 말도 걸어주고 화기애애하단말이에요....
그런 걸 옆에서 보니까 상대적으로 비교되면서 팀장한테 불만이 쌓이더라구요.
리더십없는 상사 .... 많이 힘들어요.
업무도 본인이 안하던거 저한테 다시 배워서 한거라 잘 뭔지도 모르고..
그래서 다른 부서한테 업무협의를 요청하려고해도 저는 짬이 안되니 큰소리 치지도 못하고
상사는 뭐가 힘든지 관심없고 지 할일만 하는 스타일..
이게 개인으로 보면 회사에서는 착실하고 맡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팀장으로써는 빵점.
저 또한 친해지려고 회식도 하고 다가가려고 했지만 성격은 어쩔 수가없나봐요.
아랫사람 눈치를 본다고해야하나? 성격도 소심하고 발전할 생각이없고, 걍 단순.
그래도 이제와서는 저 밑에 들어온 사람이랑 회의도하고 많이 시스템이 나아졌지만.
(회의도 항상 우리가 하자고해야 함 -_-)
옛날 생각하면 괜히 원망스럽고 그래요.
2년이 넘었지만 상사 속을 알 수가 없네요.
팀 안에서는 무관심하면서 다른 팀의 친한사람한테서 챙김받는 거 보면 얄미워요..
얼마 전 판에서 개인주의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저도 솔직히 협동심도 별루 없고 혼자있는 거 좋아하고..
나도 그런 사람이면서 상사한테 무슨관심을 바라냐 하겠지만
같은 팀이라면 적당한 관심,오지랖이 필요한 거 같아요.
넘치는 관심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많겠지만 너무 소통이 없어도 힘들어요.
개인주의가 피해를 안준다고해도 때로는 피해아닌 피해가 되는 거 같아요.
다른 팀 대리님한테 제 고충을 얘기하니까
'아랫사람 다루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고 하던데
아직 전 상사의 입장에 안있어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성격은 성격이고...직급은 직급이고....그런 생각이 드네요
막말하고 못되게 구는 상사들에 비하면 정말 편하지만
무관심/무소통 이것만큼도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을 거에요ㅋㅋ
직급자로써의 자질을 갖추지 않았는데 상사노릇하려니 아랫사람이 힘든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