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5개월

에휴2018.07.27
조회969

먼저헤어지자 말한건 저이지만 헤어지기전 답답하다며 더이상 노력하기 힘들것 같다고 말하는 남자친구를 마음에 담아둔채 보내줬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5개월이네요

헤어지고 한달후 잘지내냐는 카톡을 보내고 답장이 없던 남자친구에게 더이상 카톡을 보낼 자신이없어 비트윈에 잘지내라구 몸조심하라는 연락 두번정도 남겼었는데 그때도 읽기만 했었죠..

차라리 그만보내라던가, 끊던가 하는 행동이었으면 저도 미련없이 놓아줄텐데 그때마다 여지를 남겨놓는 것같은 느낌이었어요.
헤어질때도 언젠간 다시만나지않을까라며 각자 잘살다가 좋은사람으로 다시만나자고했었거든요..

그러다 항상 표현하지 못했던 저의 마음을 편지로나마 전해야겠단 생각에 보냈지만 이역시도 답이없었습니다.

그뒤로 연락없던 게 두달.

어제 저녁 용기를 내 잘지내냐는 카톡을 보냈습니다. 많이생각하구 용기내서 연락한다구

그치만 돌아오는 답변은 왜연락한지 알겠고 아직 나를 돌아보고싶고 간간히 연락할때마다 서로힘든것같은데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뒤로 답장하지 못했습니다

네 물론 이제 그만하라는 얘기지만 참 가슴이 아프네요..
그동안 성숙해지고 변해간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만나서 얘기라도 나눠보고싶은마음에 연락했는데 말이죠..
제욕심이었나봐요

마지막으로 제진심을 얘기하고싶은데 이조차 집착으로 생각해서 더 싫어질까봐 겁나네요..
이젠 진짜 마음을 내려놓고 저 혼자만의 생활로 돌아가야할까봐요 맘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