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어갈수록 사람 사귀는게 어렵다는 게 느껴진다. 다가갈수록 이성동성 부담을 느낀다ㅠㅠ

사람사귀고싶은남자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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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하면서, 자괴감들어, 심지어 카톡 과거올려놓은거 보고 자존감, 자신감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
인스타 하는 게 뭘까?남들에게 괄시할려고 하는가? 처음엔 나에게 대해서 PR목적인데,눈팅하면서 느낀건 남한테 괄시 할려고 그런건지때론 부러운 사람도 있는데, 실상 알고보면 별로 부럽지 않는사람이라던지인스타에서 인기있는 사람인데, 실상 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사람이 있어.
랜선인맥 하기 싫고 소통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내 사진 올리며, 어느새 남들이 좋아요 눌러주길 구걸하고, 그래봤자 100이하야.의미없는 사진에 댓글 올려놓고 의미없는 책 문구 찍어놓고, 개쇼하는거 같아. 역겨운 생각이 한두번 아니야? 실제 그사람 그러냐?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천지인데, 깨끗한척, 착한척하는것도 웃기지 않아? 내가 꼬였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아는애 그러지도 않더라구. 인스타에서만 이미지메이킹하더라. 역겨워. 그런사람은 이미 손절각인데 말야.다른사람 인스타들어가도 죄다 자기 홍보 댓글 많아. 차단하고 싶은데, 차단도 지쳤어.
인스타할때 어떻게 해야 글 잘쓰는 걸까? 그리고 인터넷에 인기 많은 사람보다 실제친구로 인맥왕이 되고 싶다고!!! 왜 관심도 1도 없는 사람들한테 일방적 DM받을때도 있고,인터넷으로 사람만나는 거 꺼려. 사실 내가 아는 범위는 적어. 새로운 사람 만나고 친분쌓고 싶어. 근데, 사람들 어떻게 사귀는지 무슨말을 자연스럽게 꺼내면서 친구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람사귀는 법 까먹었어.랜선인맥이 실제 어울리는 말일까? 랜선인맥으로 실친 사귄적 있어? 궁금해외향적이였다가 학업, 취업때문에 스터디 그런거 안하고 혼자 아싸로 보내는 시간 많았고 휴학도 하고 다시 학교돌아오면서 아싸모드에 취업준비때문에 이런 쓸때없는 고민하고 있어.나도 사람사귀기 좋아하고 사람한테 관심받고 싶고, 친구들끼리 생파하고 싶은데, 제일 소원인게 가족외에 친구들끼리 생파 찍는 사진이 소원이야. 내 인생에 불가능할까? ㅠㅠ인터넷에 얼마전에 성격분석, 대학교 다닐때도 MBTI라고 성격유형 심리검사해봤는데, INTP T형이래. 물론 맹신하면 안되지만, 나 같은 사람이 전세계 3% 밖에 없다나 뭐래나.참고로 자과대생인데 복수전공해서 공대생이기도 한데, 흔히들 갖는 선입견 중에 생판모르는 사람이 공대생 갖는 선입견 있잖아. 그런게 하나하나 다 맞아 떨어지는 그런 유형이야.직장도 여러번 다녀보고 정말 성실하지만, 사람에게 다가갈려하면 부담스러워하고 너무 들이대는 거 같아 사람들이 피하고, 내 웃음 코드 안맞는 것 같다.억지로 맞춰 웃어줘서 솔직히 나한테 안웃겨. 웃어본게 언제인지 싶다.그래서 프리랜서, 사람들하고 잘 안부딪히는 일만 하는 것 같다.이제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우리나라에서 사람 안 부딪히고 고소득자는 없는것같다. 학연, 지연, 인맥중심 사회라서...사람만나기 좋아했는데, 사람에게 상처받고 질려버려서 사람 피하게 되고외향적이였던 내 성격은 언제부터인가 사람 눈도 못 맞추고 딴곳보고 이야기 하게 되어버린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했는데, 결혼은 커녕, 고독사로 어느순간에 죽을 거 같다.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