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

ㅇㅇ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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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고3이지만 여기에 조언을 주실수있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서 글을 써요..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엄마가 돌아가신후 아빠는 직장에서 늦게돌아오셔서 모든 집안일을 맡아서 했어요. 하지만 아빠랑 어린 남동생밖에 없어 제가 해야하는일은 그냥 밥 챙겨드리기 청소 이런거밖에없었어요. 빨래만 아빠가 주말에 해주시는데 전 제 속옷은 뭔가 손빨래를 해야 더 깨끗할거같아서 항상 샤워할떄 비누로 주물주물해서 건조를해요근데 어제 친구가 집에놀러왔는데 화장실을 쓰더니 " 팬티는 저기 왜 걸어놨어""손빨래하고 건조하려고""손빨래 왜함? 그럼 더럽지않아?""깨끗히하면 돼""역시 집에엄마가있어야돼..진짜 개불쌍하다"라고 이야기하는거에요 근데 원래 이친구가 흔히말하는좀 사는 집안애라 잘모르는구나싶기도하고 말을 좀 막말하는 타입이라 그러려니하고 넘겼어요문제는 오늘 일어났어요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가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제 집에가서 제가 손빨래하는걸 봤다고 말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쓰니 아빠 양심없다고 쓰니가 집안일 다한다고 불쌍하다고 그런식으로요저는 갑자기 너무 화나고 울컥해서 울었더니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하냐 그 친구에게 뭐라고했어요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페메가 온거에요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속옷 손빨래한다고 엄마 없어서 그렇다는친구저는 제가 집안일하는걸 부끄럽다고 여긴적이없고힘들다는생각이 들어도 다 살면서 자기 몫이있고 해야할일이있는거지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친구가 그떄 하는말을 듣고 조롱받는느낌이들었어요. 그 친구는 집도 잘살고 정말 누릴거 다 누리고사는애라 무슨 의도로 이야기하는지 훤히 보이고 부끄러울것도아닌데 너무 부끄럽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내 형편이 원망스럽더라고요. 화가나는건 저에게는 치부일수있는 부분을 자기 멋대로 떠든거. 친구들앞에서 조롱하듯이 저희 아빠이야기를한거저는 아직도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찡한데얘 엄마돌아가셨잖아~라며 너무 쉽게 내 상처를 들먹이는 친구가 너무 미웠어요.내일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뭐라고 이야기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