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 사총사라면 시식 후기

fmspqm112007.02.09
조회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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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엘모 텔레콤 대리점에서 받아온 4총사 라면..    

[안습] 사총사라면 시식 후기
(앞에부터 놀러갈라면(순한맛), 돈벌라면(짬뽕), 폰살라면(짜장), 날아갈라면(설렁탕))
     
잔소리쟁이 울 엄마는 평소 백수 짓만 하던 내가 라면을 들고 오니 대견하다는 눈치셨다. ㅋㅋ


그래서.....


'이게 뭐니?' 라고 물으시는 울 엄마를 실망 시켜드리지
않으려고(??) 공짜라는 말은 빼버리고....
'그냥...오랜만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라고 마치 내가 사온 것처럼 말해 버렸다.





[안습] 사총사라면 시식 후기
된장!! 난...정말 단순한 녀석이다!! ㅠ_ㅠ

   
하튼…
라면을 엄마에게 넘기고
난 방에 들어가서 우주평화를 지키기 위해
저그족을 몰살하는 일에 열중하였다.

낫이너프..니미널~ -_-;;





잠시후...


'xx아~ 라면 묵자!!' 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고,

우주평화 수호의 임무를 잠시 접어두고 부엌으로 향하는
내 머리 속엔 불길한 느낌이 스쳐 지나갔다.



설마....-_-;

아니겠지.....-_-;;

아닐거야......-_-;;;


 
 


oh~~~~no!!!

시험 때는 번번히 빗겨나가던 나의 직감은 적중해버렸고...
울 엄마는 아무 생각 없이 4개를 같이 끓여 버리신 것이었다.
-_-;;;;;;


부엌에는...짬뽕냄새, 짜장냄새, 설렁탕냄새가
라면 냄새 섞여와 진동을 하고 있었고....

아무 것도 모르는 내 동생은 '이거 새로나온 라면이야' 하고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었다.


평소 '음식 버리면 죄 받는다'라는 나의 신념에 이끌려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라면의 맛은 한마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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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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뷁!!
  이었다. -_-;;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면 한번 시도해 보길 조심스럽게 권장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