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정신병원 극혐하시는분 있니

ㅇㅇ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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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말은 안하지만 내가 우울증인것 같다는 식의 말을 우연중에 한 번 던졌는데 되게 날 한심하게 보는것 같은 눈초리로 너가 그러니까 우울증에 걸리지 되게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 했고진짜 걸렸는지도 모르면서 정신병 걸리면 되게 그런건 왜 걸리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날 환자처럼 대해서 그 뒤부터는 절대로 무슨 말 안하게 됬고엄마는 내가 우울증이어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다고 하니까 그런데는 정말로 미친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고 너가 가는곳이 아니라면서 병원 근처에도 다니지 말라고 하고 약먹으면 사람 바로 정신 이상 걸린다고 너 adhd 환자들 약먹고 나서 정신 헤롱헤롱 한거 봤지? 너도 그렇게 되니까 차라리 약먹지 말고 엄마가 너 기분전환 해줄거 뭐가 있니? 먹을거?막 이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데 되게 굉장히 기분 안좋거든..그러면서 하루뒤엔 내가 어렵게 이야기한 고민은 잊어버린 투로 자기 고민거리나 음... 뇌가 백지인것 같기도 하고 걍 나중에 성인되면 부모님 모르게 나 혼자서 다녀야지 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