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막살던중 만난 남친

익명2018.07.28
조회786
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저희 사이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저는 이년전부터 부모님이랑 사이가좋지않아져 집을 멀리하게되어 금전적 지원을 끊고 친구의 간접적인 추천으로 조건만남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습니다 그냥 철없는 마음에 서로원하는것을 주고 받는, 밑천이 필요없는 장사라고 생각했었죠 지금은 충분이 잘못된것이라생각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돈에 미친정도는 아니였고 하루 숙식비 정도면 충분했었구요 터놓고 대화하고 그렇게 라도 사람만나는게 좋았습니다 그런점 때문인지 이뻐해주고 자주만나는 친한 사람도 생겨났었습니다 근데 편한사람한테 정을 다주는스타일이라 그렇게만난사람들이 주는 상처가 더욱 심했습니다(글쓴이유리맨탈임)

이제 그시람들을 전혀믿지못하게됬고 조용히 혼자있고싶어서 다른지역으로 내려가 살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5월쯤 스물다섯살인 조건남을 만났습니다
지금 제 남자친구입니다

저는 그냥 보통그랫던거처럼 행동했고 두시간 쯤 같이있다가 헤어졌고 별감정 없었습니다 서로 카톡아이디만 알고있었을 정도로요 흠... 별감정없었다기보다는 저는 그렇게 만난 사람을 사적으로 만날수 있다는 생각 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감조차 가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땐 제가 미성년자였고 제신분을 숨기고 만났구요

그날이후로 일주일뒤 남자친구한테서 카톡이왔었습니다
그런거말고 그냥 같이 영화보러갈수있겠냐고, 고민은했지만 그지역에 아는사람이 1도없어서 외로웠기에 나갔고 한번이 두번 두번이 네번 네번이 여덟번이 되며 주말마다 데이트하듯 만낫고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지만 호감이생겨갈수록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숨길게있고 서로 불편한것두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일년을 만낫구요 기본적으로 조건만남은 당연히 그만두었고 이제 성인이니 식당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직 모텔에살고있다는거죠 가족중에 기댈 누구도없고 친한친구라도 민폐는 끼치기싫은 성격이라 혼자 지냇습니다 과거이력이있으니 백퍼 의심할께뻔하니까 남자친구에겐 본가쪽 큰오빠집에 함께지낸다고 했었고 최근에 남자친구 의심이 많아져서 들켰고 결국 싸웠습니다
더큰 문제는 남자친구가 아직 제 정학한 나이를 모른다는겄입니다 줄곧 타이밍을 놓쳐버려 처음부터쭉 지금은 스물둘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글에서도 실제로도 애정표현을 못해서 표현이 안됐지만 저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같이 여행도가고 취미도 공유하고 평소엔 너무잘해주고 이뻐해주고 태어나서 처음느껴보는 감정도 느껴봤구요

제남자친구 입장이시라면 여자친구인 저를 좋아할수있을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남자친구에게 믿음을 줄수있을까요?
제가남자친구를 좋아하는게 잘못된 걸까요?
(질문도 가능해요)
싸웠을때 카톡도 첨부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욕조예기는 이야기가 거의 끝나고 분위기가 풀릴때쯤 제가 반신욕하는걸 좋아해서 꺼낸예기일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