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폭풍이 나에게로 찾아왔다. 작년 이맘때쯤 무던하게도 더웠던 날이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그날 믿게되었다. 이틀째 되던 날에 너에게 고백했고 , 너에게 고백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내일은 뭐해요? 내일도 저녁 먹을래요? 마치고. 음...네 좋아요 좋다는 너의 대답에 갑자기 어디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 나는 너에게 고백했다. 내일도 볼거면 , 우리 사귈래요? 멍하니 있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거절할까봐 잽싸게 말을 이어갔다. 어제도 봤고 , 오늘도 봤고, 내일도 볼거면 사귀면서 좀 더 알아보는게 어때요? 술자리에서 홀린듯이 말했고 , 홀린듯이 들으면얼핏 굉장히 논리적인 말이었다. 2017.7.15일 우리가 사귄날이었다. 모든 만남에는 이별이 있다지만, 나에게 만큼은 그 이별은 너무나 갑작스레, 그리고 소리없이 찾아왔다. 정확히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 뭐가 문제였는지 , 왜 그랬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순간은 모든게 너의 잘못같았는데 , 돌이켜보면 모든게 나의 잘못이었다.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오지말라고 하던 너에게 , 널 봐야만 피로가 풀린다고 말하던 나였는데 , 고작 6개월만에 오늘은 피곤하니까 집에서 쉬고싶다고 말했다. 변했다고 섭섭하다고 말하던 너에게 피곤한걸 왜 이해못해주냐고 말했다. 그 순간은 모든게 너의 잘못같았는데 , 돌이켜보면 모든게 나의 잘못이었다. 무던히도 더운 여름이다. 작년에 너를 만나서 너무나 즐거웠고, 덕분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잘 흘러가고 있다. 미안하다 후회한다는 말을 고맙다는 말로 돌려서하는 내가 찌질하게만 느껴지지만, 유일하게 니가 하던 네이트에서 이 글을 쓰며 이 글이 너에게 전해졌으면 ...하지만서도 더 이상 니가 내 얘기를 모르고 지냈으면 싶은 마음이 공존하기도 한다. 후폭풍이 나에게로 찾아왔다.2
후폭풍이 나에게로 찾아왔다.
작년 이맘때쯤 무던하게도 더웠던 날이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그날 믿게되었다.
이틀째 되던 날에 너에게 고백했고 ,
너에게 고백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내일은 뭐해요? 내일도 저녁 먹을래요? 마치고.
음...네 좋아요
좋다는 너의 대답에 갑자기 어디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
나는 너에게 고백했다.
내일도 볼거면 , 우리 사귈래요?
멍하니 있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거절할까봐 잽싸게 말을 이어갔다.
어제도 봤고 , 오늘도 봤고, 내일도 볼거면 사귀면서 좀 더 알아보는게 어때요?
술자리에서 홀린듯이 말했고 ,
홀린듯이 들으면얼핏 굉장히 논리적인 말이었다.
2017.7.15일 우리가 사귄날이었다.
모든 만남에는 이별이 있다지만, 나에게 만큼은 그 이별은 너무나 갑작스레, 그리고 소리없이 찾아왔다.
정확히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 뭐가 문제였는지 , 왜 그랬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순간은 모든게 너의 잘못같았는데 ,
돌이켜보면 모든게 나의 잘못이었다.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오지말라고 하던 너에게 ,
널 봐야만 피로가 풀린다고 말하던 나였는데 ,
고작 6개월만에 오늘은 피곤하니까 집에서 쉬고싶다고 말했다.
변했다고 섭섭하다고 말하던 너에게
피곤한걸 왜 이해못해주냐고 말했다.
그 순간은 모든게 너의 잘못같았는데 ,
돌이켜보면 모든게 나의 잘못이었다.
무던히도 더운 여름이다.
작년에 너를 만나서 너무나 즐거웠고,
덕분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잘 흘러가고 있다.
미안하다 후회한다는 말을
고맙다는 말로 돌려서하는
내가 찌질하게만 느껴지지만,
유일하게 니가 하던 네이트에서 이 글을 쓰며
이 글이 너에게 전해졌으면 ...하지만서도
더 이상 니가 내 얘기를 모르고 지냈으면 싶은 마음이 공존하기도 한다.
후폭풍이 나에게로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