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창 학구열에 불타올라야하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이 곳에 글을 처음 남겨보는데요.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다름 아닌 저희 엄마 때문입니다. 긴글이지만 진짜 꼭 읽어주세요. 엄마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시작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니다. 제가 초딩 때 엄마와 같이 엄마의 교회 아는 지인(남자)과 자주 만났었어요. 저는 어렸고 순수한 마음에 그냥 친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희 집이 옛날에는 아빠가 티비를 자주 보셔서 거실에서 주무시고, 엄마, 언니, 본인 이렇게 안방에서 같이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언니가 저를 깨웠는데 엄마가 없는거에요. 언니는 조용히 거실에 나가보았지만 아빠밖에 없더군요. 작은 방에 가봤더니 글쎄 그 지인과 엄마가 같이 자고 있는 겁니다. 만약 아빠가 깨어있었더라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이런 일이 한번 또 있었어요. 그때는 아빠가 중간에 깨서 누구냐고 했습니다. 엄마는 교회 사람이다 하면서 얼버무리면서 그 지인을 돌려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욕나오는 상황입니다. 그 뒤로 저희가 이사를 하면서 그 지인과는 더 이상 만나지 않았어요. 이게 끝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사 온 뒤에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 폰을 우연히 가지고 놀다가 카톡이 아닌 메세지어플에서 온 것 같은 한 쪽지 같은 것을 보았어요. 그 쪽지는 상대방이 몇살이고 성별이뭐고 어디에 거주하는지 간단한 신상과 뭐하냐고 하거나 만남같은 걸 요구하는 쪽지 였어요. 이미 카톡으로도 넘어가서 진행되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걸 다 캡쳐하고 엄마한테 이거 뭐야?? 라는 식으로 보여줬습니다. 엄마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고, "그냥 심심해서 한번 해본거다", "왜 엄마폰 함부로 건드리냐", "이런거 이제 안한다" 등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진짜 끝일 줄 알았지만, 중학교 올라온 뒤로 그런 카톡을 다시 발견했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엄마가 바깥에 나가는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엄마는 그때 마다 친구라고 했는데, 제가 알기론 엄마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한국에 별로 친구가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그걸 넘어버린다는겁니다. 친구가 아닌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는 증거를 제가 뽑아봤어요. 일단 저는 엄마랑 잠을 같이 자는 상태라는 걸 알려드려요. 첫번째. 엄마가 친구랑 노래방을 간다하고 가끔 아빠가 출근한 밤에 나가는 일이 있어요. 저는 엄마가 들어올때 마다 살짝 깨곤하는데, 분명 샤워를 하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와서 바로 샤워를 또 합니다. (여름 아니었음)
두번째, 친구들이랑 제주도, 강원도, 충청도 아산을 놀러간 적이 있는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단 한개도 없었어요. 진짜 엄마가 친구나 아는 아줌마를 만날 때는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이상은 제가 봤거든요. 세번째, 이젠 하다하다 전화까지 하는데 너무 티나요. 분명 아줌마들이랑 통화할 때는 어~~언니~~ 하면서 큰소리로 통화하지만 그 남자들과 통화할 때는 진짜 작은 목소리로, 심지어 화장실에서 불도 안키고 통화를 합니다. 점점 저는 의심에서 믿음으로 굳혀갔죠. 저희 엄마가 저 나 언니랑 찍은 걸로 가끔 프사를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 남자들도 딸이 있다는 걸 알텐데 계속 만나는 그 사람들도 대가리에 든 게 없는 것 같더군요. 정말 화나는 건 지금부터입니다. 저희엄마가 몇달 전에 산부인과를 갔다온 후에 심각한 표정이어서 제가 무슨 일 있냐고 물었는데 자궁에 뭐가 안좋은것같다고 하더군요. 이게 정말 잘못되면 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말에 저는 약간 눈물이 고였어요. 근데 왜 하필 자궁일까 생각도 들었지만 엄마가 원래 이 나이 되면 저절로 생긴다라고 해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이걸가지고 꽤나 오랜기간 치료?진단? 을 받으러 가는 겁니다. 제가 아직도 안나았냐, 대체 원인이 뭐냐라는 식으로 물었죠. 엄마가 의사도 잘 모른다고 뭐 바이러스 어쩌구라고 얼버무렸습니다. 바이러스면 백퍼 감염아닙니까?? 저는 정확한 질병이름은 몰랐지만 언니가 얼핏 자궁경부암을 말해주었어요. 언니도 확실한지는 모르겠는데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말을 했나봐요. 그 질병에 대해 찾아보니 거의 외부감염으로 걸리는 겁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설마,,,진짜 설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아빠하고도 그렇게 애정이 싹트는 사이가 아니거든요. 거의 의리로 지내는 부부사이입니다. 얼마 전에 엄마랑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물뜨러간 사이에 엄마에게 카톡이 하나왔어요. 저는 그 남자들이라는 의심없이 그냥 화면이 켜지길래 눈이 저절로 가서 설마 하고 내용을 봤는데 ...진짜 입에 담지 못할 더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이뻐 ㅎㅎ, 내 ㅈ물 ㅃㅇ먹어서" 라고 왔더군요.... 하..... 진짜.. 저는 그 카톡을 본 순간 입맛이 뚝 떨어지면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엄마가 저희한테 정말 친구같은 엄마고 하나뿐인 엄마인데 갑자기 누구한테 뒤통수를 대차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이 모든 상황은 언니와 저만 알고있습니다. 아빠는 전혀 모르고 있어요. 저는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번 돈을 평생 우리에게 쓰시는데 엄마한테 주는 생활비는 족족 그 남자들이랑 놀러가는거에 쓰고있어요. 집에 냉장고하나 제대로 채워넣지도 않고 아빠 출근전 밥한끼 한상 제대로 차려주지도 않아요. 맨날 라면만 끓여먹어요. 아빠를 위해서라도 엄마에게 말은 해보고 싶으나 언니랑 저 둘다 입이 떨어지지않는건 왜일까요.. 말하는 순간 왜 이 가정이 끝날 것 같을까요.. 여러분들 저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ㅠㅠ
엄마의 비밀...
안녕하세요. 저는 한창 학구열에 불타올라야하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이 곳에 글을 처음 남겨보는데요.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다름 아닌 저희 엄마 때문입니다. 긴글이지만 진짜 꼭 읽어주세요. 엄마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시작은 제가 초등학교 때 입니다. 제가 초딩 때 엄마와 같이 엄마의 교회 아는 지인(남자)과 자주 만났었어요. 저는 어렸고 순수한 마음에 그냥 친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희 집이 옛날에는 아빠가 티비를 자주 보셔서 거실에서 주무시고, 엄마, 언니, 본인 이렇게 안방에서 같이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언니가 저를 깨웠는데 엄마가 없는거에요. 언니는 조용히 거실에 나가보았지만 아빠밖에 없더군요. 작은 방에 가봤더니 글쎄 그 지인과 엄마가 같이 자고 있는 겁니다. 만약 아빠가 깨어있었더라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이런 일이 한번 또 있었어요. 그때는 아빠가 중간에 깨서 누구냐고 했습니다. 엄마는 교회 사람이다 하면서 얼버무리면서 그 지인을 돌려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욕나오는 상황입니다. 그 뒤로 저희가 이사를 하면서 그 지인과는 더 이상 만나지 않았어요. 이게 끝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사 온 뒤에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 폰을 우연히 가지고 놀다가 카톡이 아닌 메세지어플에서 온 것 같은 한 쪽지 같은 것을 보았어요. 그 쪽지는 상대방이 몇살이고 성별이뭐고 어디에 거주하는지 간단한 신상과 뭐하냐고 하거나 만남같은 걸 요구하는 쪽지 였어요. 이미 카톡으로도 넘어가서 진행되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걸 다 캡쳐하고 엄마한테 이거 뭐야?? 라는 식으로 보여줬습니다. 엄마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고, "그냥 심심해서 한번 해본거다", "왜 엄마폰 함부로 건드리냐", "이런거 이제 안한다" 등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진짜 끝일 줄 알았지만, 중학교 올라온 뒤로 그런 카톡을 다시 발견했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엄마가 바깥에 나가는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엄마는 그때 마다 친구라고 했는데, 제가 알기론 엄마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한국에 별로 친구가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그걸 넘어버린다는겁니다. 친구가 아닌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는 증거를 제가 뽑아봤어요. 일단 저는 엄마랑 잠을 같이 자는 상태라는 걸 알려드려요. 첫번째. 엄마가 친구랑 노래방을 간다하고 가끔 아빠가 출근한 밤에 나가는 일이 있어요. 저는 엄마가 들어올때 마다 살짝 깨곤하는데, 분명 샤워를 하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와서 바로 샤워를 또 합니다. (여름 아니었음)
두번째, 친구들이랑 제주도, 강원도, 충청도 아산을 놀러간 적이 있는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단 한개도 없었어요. 진짜 엄마가 친구나 아는 아줌마를 만날 때는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이상은 제가 봤거든요. 세번째, 이젠 하다하다 전화까지 하는데 너무 티나요. 분명 아줌마들이랑 통화할 때는 어~~언니~~ 하면서 큰소리로 통화하지만 그 남자들과 통화할 때는 진짜 작은 목소리로, 심지어 화장실에서 불도 안키고 통화를 합니다. 점점 저는 의심에서 믿음으로 굳혀갔죠. 저희 엄마가 저 나 언니랑 찍은 걸로 가끔 프사를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 남자들도 딸이 있다는 걸 알텐데 계속 만나는 그 사람들도 대가리에 든 게 없는 것 같더군요. 정말 화나는 건 지금부터입니다. 저희엄마가 몇달 전에 산부인과를 갔다온 후에 심각한 표정이어서 제가 무슨 일 있냐고 물었는데 자궁에 뭐가 안좋은것같다고 하더군요. 이게 정말 잘못되면 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말에 저는 약간 눈물이 고였어요. 근데 왜 하필 자궁일까 생각도 들었지만 엄마가 원래 이 나이 되면 저절로 생긴다라고 해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이걸가지고 꽤나 오랜기간 치료?진단? 을 받으러 가는 겁니다. 제가 아직도 안나았냐, 대체 원인이 뭐냐라는 식으로 물었죠. 엄마가 의사도 잘 모른다고 뭐 바이러스 어쩌구라고 얼버무렸습니다. 바이러스면 백퍼 감염아닙니까?? 저는 정확한 질병이름은 몰랐지만 언니가 얼핏 자궁경부암을 말해주었어요. 언니도 확실한지는 모르겠는데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말을 했나봐요. 그 질병에 대해 찾아보니 거의 외부감염으로 걸리는 겁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설마,,,진짜 설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아빠하고도 그렇게 애정이 싹트는 사이가 아니거든요. 거의 의리로 지내는 부부사이입니다. 얼마 전에 엄마랑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물뜨러간 사이에 엄마에게 카톡이 하나왔어요. 저는 그 남자들이라는 의심없이 그냥 화면이 켜지길래 눈이 저절로 가서 설마 하고 내용을 봤는데 ...진짜 입에 담지 못할 더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이뻐 ㅎㅎ, 내 ㅈ물 ㅃㅇ먹어서" 라고 왔더군요.... 하..... 진짜.. 저는 그 카톡을 본 순간 입맛이 뚝 떨어지면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엄마가 저희한테 정말 친구같은 엄마고 하나뿐인 엄마인데 갑자기 누구한테 뒤통수를 대차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이 모든 상황은 언니와 저만 알고있습니다. 아빠는 전혀 모르고 있어요. 저는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번 돈을 평생 우리에게 쓰시는데 엄마한테 주는 생활비는 족족 그 남자들이랑 놀러가는거에 쓰고있어요. 집에 냉장고하나 제대로 채워넣지도 않고 아빠 출근전 밥한끼 한상 제대로 차려주지도 않아요. 맨날 라면만 끓여먹어요. 아빠를 위해서라도 엄마에게 말은 해보고 싶으나 언니랑 저 둘다 입이 떨어지지않는건 왜일까요.. 말하는 순간 왜 이 가정이 끝날 것 같을까요.. 여러분들 저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