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힘들때 내손을 놓고싶었니?

서럽다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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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만 서방이라 부르고싶네 미우나 고우나 내가 사랑하니까 그렇게하자

내가 늘 당연히 네편이었던것 처럼 너도 내편이 되어주
고싶어서 늘 강한척 밝은척 긍정적으로 행동하는날 안쓰럽게 바라보던거 알아

난 남에게 약해보이기 싫더라 그냥 내 주변사람들에겐 고민을 들어주고 뒤에서 늘 든든하게 서있는 사람이고만 싶어서 내고민 다 속으로 삭히기만 했어

나쁜 일이 있어도 그사람을 탓하기 보단 내행동을 돌아봤고 그러다 보니 지치더라 너무 착한사람으로 남고싶은 욕심이 날 힘들게 해왔나봐

처음으로 서방한테 고민거리를 말하던 날 내편을 들어주고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정말 내편은 서방밖에 없구나 싶었어

그런데 꼭 내가 정말 힘들때 그걸 제일 잘 알고있는 사람이 서방인대 이때 꼭 날 놔야만했어?...
고민을 털어놓은지 하루만에?..

그래도 서방을 난 많이 사랑하고 존중해주고 싶어서 응원해주면서 받아들여줬어 그런데 서러운건 어쩔 수 없나봐

헤어져서 슬픈것 보다 내가 정말 힘든걸 알고 내 유일한 편이라고 생각들었던 사람이 날 한순간에 놓을 수 있다는게 상처인것 같다...

그래도 서방 정말 사랑했고 그 순간만은 사랑해줘서 고마워 무슨일을 하든 뭐든 해내는 사람인거 아니까 앞으로도 멋지게 맡은 일들 다 부실거야! 항상 행복해야해 아프지좀 말구!!! 사랑했어 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