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로 집주인 아줌마가 세놓은 우리집에 그냥 들어와요.

242018.07.31
조회7,982
제곧내..
저 한창 일다니다가 임신했을 막바지에 그만뒀어요.여느날과 같이 방에 누워 짱구보고있었어요ㅋ
누가 쾅쾅쾅!하더니 바로 덜커덕 하는 소리가 들려서너무 놀랜 마음에 뭐지? 남편이 일찍 귀가했나?했어요(문 바로옆방)
봤더니. 집주인아줌마가 들어오려다 절 보고 멈칫하더라고요
너무놀래서
"왜들어오세요?""... 아니 저 창문 안열어놓음 곰팡이 생겨" (겨울+주택ㅋ)"아니 왜 들어오시냐구요""저 창문 닫을라꼬...""아니 그래도 이렇게 막 들어오심안되죠""알았어"하고 나가면서도ㅋ 창문열라고ㅋ
너무 놀래서 아줌마 나가자마자 울었습니다..울면서 남편한테 전화했네요.사실 이런느낌받은적 몇번있었지만 상상은 못해봤거든요.(겨울이라 항상 샤워할때만 창문열고 닫아놓고 출근하는데 퇴근하고보니 열려있었음)

급하게 잠깐 살꺼라고 괜찮아보이는 주택 들어왔더니이런 리스크가 있는 줄 몰랐네요게다가 한겨울에 바깥쪽에 붙어있는 화장실 창문을 열라뇨얼어죽으란 소리였죠

이 일 있고 바로 나가려했는데이삿날이 잘 안맞아 못나가는 중.결국 들어가기로한 아파트 계약기간만 기다리는중입니다..


그 뒤로 노이로제걸릴것같아요.뭐 없어지면 주인아줌마가 와서 가져간게아닌가싶고.창문 닫아놓은거같은데 열려있으면 또 들어왔었나싶고누구라도 벗고있었을 때 저렇게 들어왔음 어쩌나싶고 진짜 미치겠어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