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은 주변의 모든 여자들을 괴롭힌다.

익명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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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꿀같은 휴가를 받아서 휴가를 보내는 20대 여자입니다. 어딜 가나 보이는 미친듯이 떠들고 피해를 끼지는 아이들과 방관하는 부모들이 보입니다.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 것 같아 몇 가지 알려드리려합니다.

1. 당신의 아이는 전혀 귀엽지 않다. 주변에는 늘 미움의 시선이 있다. 

간혹 사랑이나 삼둥이처럼 특출나게 영특하고 예쁜 아이들은 귀여우나, 보통의 아이들은 가족들의 눈에만 귀엽습니다. 내 아이가 삼둥이처럼 사랑스럽다 생각하나요? 제발 착각을 버리세요. 카페나 다른 공공장소에서 영유아들은 시도때도없이 (내 눈에는 거북한) 재롱잔치를 열고 그 주변 모든 가족들은 기특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추임새를 넣습니다. 시끄럽습니다. 가끔 동영상으로 찍어 모자이크 후 인터넷에 '민폐 가족' 이라는 제목으로 올려버리고싶습니다. 또는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남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내 음료를 엎지르고 울어재낍니다. 타인에게 아이는 재앙입니다.


2. 주변의 모든 여성에게 피해를 끼치지 마세요.

아이가 있는 여자는 주변의 모든 여성의 삶의 질을 낮춥니다. 물귀신처럼 자신의 구렁텅이에 끌어당깁니다. 엄마, 여동생, 시어머니, 시누, 친구들, 동료 여직원들. 남편의 여가시간을 뺏는 것은 덜덜 떨면서 제 무릎아픈 어머니의 건강과 휴식은 잘도 빼앗습니다. 여동생이 동생을 봐주지 않으면 서운해합니다. 회사일에는 임신 때 부터 육아 때 까지 갖은 이유로 빠져가며, 그 일은 모두 '만만한 동료 여직원' 에게 부탁합니다. 같은 여자니까 이해해주라. 너도 애 낳을거니까 이해해주라. 10번을 도와줘도 1 번 거절하면 원망합니다. 남자직원한테는 입도 뻥긋 못합니다. 참 졸렬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이 참 치졸합니다.
돈 주고 사람 고용하세요. 여자들에게 공짜 노동력 구걸하지 말고 보육교사, 가정부 아주머니 고용하세요. 돈이 없나요? 돈 없는데 애를 왜 낳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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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움에는 기쁨과 고통이 있다고 하죠? 부모는 그 기쁨과 고통을 모두 느낍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은 고통만을 느낍니다. 남의 애가 자라는 데서 무슨 기쁨을 얻습니까? 당신이 온전히 감내해야 할 고통을 타인들에게 ' 배려' 란 이름으로 나누려 하지 마세요. 애 키우는 거 어렵다는 거 다 알고 낳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선택입니다. 타인은 선택한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아이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고요.
조심하세요. 이 세상이 당신의 아이에게 줄 관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