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체벌카페] 운영, 네티즌 '충격'

팩맨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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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체벌카페] 운영, 네티즌 '충격'


    초등학생이 체벌카페의 운영자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알몸의 여성이 회초리로 맞는 모습, 아이를 때리는 낯 뜨거운 어른의 사진 등이 실려 있는 체벌카페의 운영자가 경찰 조사 결과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밝혀졌다. 이 카페는 지난해 8월에 개설돼 200여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음란한 체벌 관련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곳이다. 회원 대부분이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음란 체벌카페의 운영자 중에는 초등학생 5명과 중학생 2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모두 부모 명의로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해 체벌카페를 운영해 왔다. 이들 체벌카페 게시판에는 '저를 때려 주세요' '만나서 서로 체벌을 가하자' 등의 글이나 체벌을 당해도 신고하지 않겠다는 계약서까지 올라와 있다.   체벌카페를 운영하다 적발된 초,중등생에 대해서는 14세 이하 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해 훈방조치 결정이 내려졌다. 체벌 관련 카페나 사이트의 20% 이상을 미성년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부모는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미성년자의 인터넷 사용 규제 허술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초등학생 체벌카페] 운영, 네티즌 '충격'     초등학생이 체벌카페를 운영하다 적발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색만 하면 미성년자들도 음란물이나 성인 관련 게시물을 볼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 네티즌은 '해당 학생들은 단순히 훈방 조치만 하고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기회에 인터넷 실명 인증제를 도입해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밖에 '부모님의 관심과 규제가 필요하다' '청소년 관련법을 강화하자' '미성년자 인터넷 사용을 규제하자' 등의 의견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