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음식점에서 회식하고 돈안냈는데 저희직장상사한테 전화한와이프 누구잘못인가요?

아내때문에글씁니다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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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주말까지 휴가인데 휴가여도 기분이좋질않네요 이유는 아내때문입니다. 글은 길게 쓰지않을거니 잘보시고 판단부탁드릴게요 휴가 전날인어제 회사에서 회식을했습니다. 저흰 직원 남자 8명 여자 2명인 총 10명 소규모회사입니다. 프로젝트가 어제끝나 어제회식을했고 사장님께서는 가족들과 여행을가야한다면서 일찍들어가셨네요 여직원 2명도 회식참석은 어려울것같다며 인사만하고갔어요 부장님과 차장님이 회식을주도했고 돈을 2만원씩 걷자고했습니다. 돈 2만원씩 현금으로 걷었고 그래봤자 14만원밖에되질않았어요 
그러더니 저희 처가에서 족발보쌈집을합니다.맛도있고 장사도잘되서 저랑 회사동료들도 자주갔거든요 갑자기 차장님이 저희처가 족발집얘기를꺼냈고 갑자기 저에게 14만원주면서 부족한돈은 알아서채우라는식으로 얘길하더군요 전 난감했지만 직장상사들이어서 어쩔수도없었고 직원들전부 다 처가 족발집으로 가자는분위기였습니다. 어쩔수없이갔고 와이프에게 전화를했지만 받질않았습니다. 결국 가게들어가서 장인장모님께 인사드리고 자리에앉았습니다. 특대 2개짜리만 시켰는데도 벌써 11만원이나가더군요 14만원으로 터무니도없었습니다. 게다가 남자 7명이었고 다잘먹으니까요 막국수며 백숙 술은당연하고 시킬수있는건다시키더군요 전 불안하기시작했고 족발집에서만 무려 5시간넘게 회식시간을가지고 12시넘어 다들취했습니다. 전 술도잘넘어가질않더군요 장인어른께 죄송하다고 하고 14만원을드렸지만 회식비만 52만원이 나와버리더군요 장모님께서는 한숨을쉬시더니 얼른가보라고했고 와이프에겐 비밀로해달라고말씀드렸습니다. 제 용돈으로라도 드린다고했습니다. 근데 그날 장인어른께서 바로와이프에게 얘길했고 저희부부는 새벽에 부부싸움을했네요 와이프는 당장 차장님번호 알려달라고했고 제입장에서 어떻게 직장상사에 번호를알려주며 알려주면 와이프가 바로 전화할게뻔한데 알려주나요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좀 서운했습니다. 제가 분명드린다고했는데 결국 와이프 바가지에 차장님번호를알려줬고 와이프는 아침에 바로 차장님께 전화를하더군요 통화하더니 차장님이 와이프계좌로 돈을입금한거같았습니다. 와이프는 그돈바로 장인어른께드렸고 차장님께서는 아직제게 연락이나 카톡은없으시네요 휴가끝나고 나면 전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분명 절 안좋게볼텐데 우리나라는 아직 직장상사에게 잘보여야하는 회사가많습니다. 저희회사는 소규모라 더더욱그렇습니다. 근데 와이프에 행동에 너무화가납니다. 
제가 안드린다고했던것도아니고 분명 드릴건데 남편직장상사에게 전화해서 따지는게 말이되는걸까요? 원래 와이프와 휴가계획잡았던것도 다 취소했습니다. 마음대로 하라면서 친구만나러나갔는데 이상황이 누가잘못한건가요? 정말 제가 대책없는거였나요? 솔직한 판단부탁드립니다. 전 휴가끝나고 회사생각하니 벌써 부터 가시방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