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플수도 없네요

삭신이야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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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아기가 자는 틈에 글한번 올려보네요.
남편은 직장 다니고 저는 육아휴직 중이에요.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편 덕에 남편 퇴근 후, 주말엔 거의 남편이 육아 및 살림을 하고 있어요.
회사일로 바쁜 남편이라 되도록 집안일은 안시키려고 하는데도 애기 보는게 제일 힘든 일이라며 본인이 알아서 척척 해주는 고마운 사람이에요.
그런데도 아직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ㅠ
이번주 내내 제가 몸살과 장염으로 앓았어요. 친정, 시댁 다 멀리 계셔서 남편 출근중엔 무슨일이 생겨도 저 혼자서 볼 수 밖에 없어요.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하루종일 화장실 들락날락... 배는 아프고...
애기는 배고프다 울고, 졸립다고 울고, 안아달라고 울어대니 머리까지 지끈거리네요ㅠ
엄마는 아플수도 없나봐요...
오늘은 괜히 서러워서 푸념한번 해봤어요ㅠㅠ

육아에 지친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