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재에요 10대 게시판에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거 같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한번 제 경험을 적어볼게요. 일단 제 생각으로는 연애에 부정적인 이유가 이성에 대한 혐오가 큰 문제인것 같아요. 2개의 성별로 나뉘어서 서로 공격하고 서로에 대한 극단적인 단점만을 부각시켜 좋은점은 가려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미지만 깎아 먹는 이러한 상황같아요. 여기에 대해 경험을 한번 적어볼게요.
저는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왔어요. 물론 이러한 테크를 타도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합니다만... 저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잘생긴것도 아니고, 유머감각이 좋은것도 아니고, 여자에게 특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없는 사람이었죠.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처지였구요 ㅎㅎ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를 엄청 사귀고 싶지만 사귈 수 없는 꿈같은 존재였죠. 근데 있잖아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김치녀, 된장녀, 개똥녀 등 여성혐오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이 높았던 시절이에요.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여자에겐 oo녀 해서 안좋게 대충매체에 많이 나왔죠. 이러한 상황이 지속이 되니 여자에 대한 생각이 점차 달라졌어요. 여자는 데이트할때 돈도 안내는 사람, 버는 돈도 적은데 사치만 부리는사람, 군대도 안가면서 꿀빠는 사람, 남자보다 열등하고 개념이 없는 사람 이렇게 여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쌓였어요 그래서 " 아 여자는 이런 사람이구나 " " 안사귀는게 좋은거구나 " 이렇게요. 참으로 웃긴게 여자에 대한 인식은 안 좋았으나 여자친구는 사귀고 싶어하는 제 마음이었어요. 웃기죠?? 싫어하는데 사귀고 싶다니 지금 생각하면 참 철이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전환점이 생겼어요. 제가 대학을 공대에서 사회복지과로 전과하게 되었죠. 여자와 남자 비율이 8:2인 그 사회복지과에요. 당연히 여자들이 많다보니까 여자들과 교류를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어요. " 아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 여자를 안 좋게 인식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깨졌어요. 여자들은 제가 생각하는것 처럼 나쁜 사람이 아니구나 대중매체에 나오는 나쁜여자들은 그냥 그 사람이 나쁜거구나 이러한 것을요.
저와 제 친구들은 여자와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대중매체에 나온모습만 보고 여자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거에요. 왜냐면 여자와 무슨 교류가 있어야지 여자에 대한것을 알텐데 그러한 것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참으로 저나 친구들이나 어리석었어요.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성끼리 교류를 자주 하는사람은 아마 이성에 대한 혐오가 이성끼리 교류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적다는것을 느꼈어요. 그건 아마 지금의 10대분들도 비슷할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서로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조금은 거두고 서로 교류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러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오해했던것을 풀 수 있을꺼에요. 꼭 이성과 사귀라는게 아니라 친구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연애는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비혼주의자라도 말이에요. 해보면 참 자기 자신한테 도움이 많이 되요. 자기 자신도 모르는 나의 모습도 알 게 되구요. 누군가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남 몰래 짝사랑하는...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고백할때, 혹은 고백받을 때의 떨림... 심장이 멎을것만 갖고 머릿속은 온통 백지가 되며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며 나중에 이불킥 하는 자신의 모습, 첫 데이트를 준비하며, 어떤옷을 입을지 몇시간동안 옷갈아 입는걸 반복하고 ㅎㅎ 그리고 첫 스킨십 꼭 만낭적인 분위기는 아니라도 그 순간만큼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짜릿한 느낌 등 그 모습 하나하나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꺼에요.
공부며, 학원이며 많이 바쁘실텐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서로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
연애(이성)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지 않았으면 해요(30대 아재)
10대 게시판에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거 같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한번 제 경험을 적어볼게요.
일단 제 생각으로는 연애에 부정적인 이유가 이성에 대한 혐오가 큰 문제인것 같아요.
2개의 성별로 나뉘어서 서로 공격하고 서로에 대한 극단적인 단점만을 부각시켜
좋은점은 가려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미지만 깎아 먹는 이러한 상황같아요.
여기에 대해 경험을 한번 적어볼게요.
저는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왔어요. 물론 이러한 테크를 타도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합니다만... 저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잘생긴것도 아니고, 유머감각이
좋은것도 아니고, 여자에게 특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없는 사람이었죠.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처지였구요 ㅎㅎ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를 엄청 사귀고 싶지만 사귈 수 없는 꿈같은
존재였죠. 근데 있잖아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김치녀, 된장녀, 개똥녀 등 여성혐오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이 높았던 시절이에요.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여자에겐 oo녀 해서 안좋게
대충매체에 많이 나왔죠. 이러한 상황이 지속이 되니 여자에 대한 생각이 점차 달라졌어요.
여자는 데이트할때 돈도 안내는 사람, 버는 돈도 적은데 사치만 부리는사람, 군대도 안가면서
꿀빠는 사람, 남자보다 열등하고 개념이 없는 사람 이렇게 여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쌓였어요
그래서 " 아 여자는 이런 사람이구나 " " 안사귀는게 좋은거구나 " 이렇게요.
참으로 웃긴게 여자에 대한 인식은 안 좋았으나 여자친구는 사귀고 싶어하는 제 마음이었어요.
웃기죠?? 싫어하는데 사귀고 싶다니 지금 생각하면 참 철이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전환점이 생겼어요. 제가 대학을 공대에서 사회복지과로 전과하게 되었죠.
여자와 남자 비율이 8:2인 그 사회복지과에요. 당연히 여자들이 많다보니까 여자들과
교류를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어요. " 아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
여자를 안 좋게 인식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깨졌어요. 여자들은 제가 생각하는것 처럼 나쁜
사람이 아니구나 대중매체에 나오는 나쁜여자들은 그냥 그 사람이 나쁜거구나 이러한 것을요.
저와 제 친구들은 여자와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대중매체에 나온모습만 보고 여자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거에요. 왜냐면 여자와 무슨 교류가 있어야지 여자에 대한것을
알텐데 그러한 것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참으로 저나 친구들이나 어리석었어요.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성끼리 교류를 자주 하는사람은 아마 이성에 대한 혐오가
이성끼리 교류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적다는것을 느꼈어요. 그건 아마 지금의 10대분들도
비슷할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서로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조금은 거두고 서로 교류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러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오해했던것을 풀 수 있을꺼에요.
꼭 이성과 사귀라는게 아니라 친구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연애는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비혼주의자라도 말이에요.
해보면 참 자기 자신한테 도움이 많이 되요. 자기 자신도 모르는 나의 모습도 알 게 되구요.
누군가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남 몰래 짝사랑하는...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고백할때, 혹은 고백받을 때의 떨림... 심장이 멎을것만 갖고 머릿속은 온통 백지가 되며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며 나중에 이불킥 하는 자신의 모습, 첫 데이트를 준비하며, 어떤옷을
입을지 몇시간동안 옷갈아 입는걸 반복하고 ㅎㅎ 그리고 첫 스킨십 꼭 만낭적인 분위기는
아니라도 그 순간만큼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짜릿한 느낌 등
그 모습 하나하나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꺼에요.
공부며, 학원이며 많이 바쁘실텐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서로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