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거의 대기업에 가까운 중견기업 2차 면접까지 통과하고 최종면접 봤는데 너무 암담하네요..1,2 차 면접 때에는 정말 좋게 봐주셔서 안심했는데 최종면접 얼마 안남았을때 갑자기 회사측 일정때문에 면접을 미뤄야겠다고해서 며칠도 아니고 몇주를 미뤘어요. (여기서부터 불안 시작) 면접 자체는 대부분 제가 준비해갔던 내용들이라 무난하게 대답했어요.근데 분명 정규직으로 지원했는데도 우선 1년 계약직부터 시작하는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좀 망설였지만 일단 괜찮다고 대답하긴했어요. 그리고 제일 문제는...제가 희망급여를 이전회사에서 받던거보다 천만원 정도 높여불렀어요... 그 회사에서 너무 적게받아서 그런거였긴한데 바로 제가 다녔던 회사에 대해 알아보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변변찮은 스타트업이었거든요..그거 들으니까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ㅠㅠ 휴...아무래도 안될것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아예 다른쪽 분야 알아봐야하는 생각도 들고...그냥 평범하게 돈걱정만이라도 안하고 살고싶은데 한군데 정착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묻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받고 있었는데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중고 신인으로 지원한거 맞구요..희망 급여 부분은 예전에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취업이 급해서 적게 불렀더니 바로 그게 월급이 되서 후회했던 경험이 있어서 부를수있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부르면 알아서 컷하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외국계 회사라서 이정도는 괜찮지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하지만 제가 멀리서 지원한 터라 면접비도 꽤나 지출 많이 해주셨고 가능성이 꽤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약간씩 실수한 부분때문에 감점됬을수도 있고 내부사정에 변동이 있었을수도 있을것같고..ㅠㅠ 제가 굽히고 더 겸손한 태도를 보였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계약직 이야기는 희망 연봉 묻기 전에 들었구요..정규직이랑 계약직 차이는 계약형태만 다르고 계약직이 월급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고 계약직 정규직 비율도 거의 반반 있어서 대우에 차별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계약 연장이 될지안될지는 미지수니;; 정규직으로 간다해도 제가 원하는 부서가 아니라 아예 다른 부서에 갈 확률도 있다고 하셔서 정말 저한테 맞는 회사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여기만큼 규모있고 탄탄한 회사에 최종면접까지 간적이 없어서 적성 따질 때인가싶어서 그것도 좀 아쉽고 그러네요ㅠ 저는 20명 남짓하는 복지라곤 없는 소규모회사에서 밖에 일한적 없는데 높은 경쟁률 뚫고 규모있는 회사 들어가신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ㅠㅠ 오늘도 구직사이트 들락거리면서 불안에 떨고있습니다ㅠㅠ이 참에 지망 직종을 좀더 지원하기 수월한 다른쪽으로 아예 바꿔야하나 고민도 되고..백수기 간 길어질수록 하루하루가 힘드네요ㅠㅠ
면접에서 희망급여를 너무 많이 부른것같아요...
최종면접 얼마 안남았을때 갑자기 회사측 일정때문에 면접을 미뤄야겠다고해서 며칠도 아니고 몇주를 미뤘어요. (여기서부터 불안 시작)
면접 자체는 대부분 제가 준비해갔던 내용들이라 무난하게 대답했어요.근데 분명 정규직으로 지원했는데도 우선 1년 계약직부터 시작하는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좀 망설였지만 일단 괜찮다고 대답하긴했어요. 그리고 제일 문제는...제가 희망급여를 이전회사에서 받던거보다 천만원 정도 높여불렀어요... 그 회사에서 너무 적게받아서 그런거였긴한데 바로 제가 다녔던 회사에 대해 알아보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변변찮은 스타트업이었거든요..그거 들으니까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ㅠㅠ 휴...아무래도 안될것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아예 다른쪽 분야 알아봐야하는 생각도 들고...그냥 평범하게 돈걱정만이라도 안하고 살고싶은데 한군데 정착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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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받고 있었는데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중고 신인으로 지원한거 맞구요..희망 급여 부분은 예전에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취업이 급해서 적게 불렀더니 바로 그게 월급이 되서 후회했던 경험이 있어서 부를수있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부르면 알아서 컷하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외국계 회사라서 이정도는 괜찮지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하지만 제가 멀리서 지원한 터라 면접비도 꽤나 지출 많이 해주셨고 가능성이 꽤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약간씩 실수한 부분때문에 감점됬을수도 있고 내부사정에 변동이 있었을수도 있을것같고..ㅠㅠ 제가 굽히고 더 겸손한 태도를 보였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계약직 이야기는 희망 연봉 묻기 전에 들었구요..정규직이랑 계약직 차이는 계약형태만 다르고 계약직이 월급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고 계약직 정규직 비율도 거의 반반 있어서 대우에 차별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계약 연장이 될지안될지는 미지수니;; 정규직으로 간다해도 제가 원하는 부서가 아니라 아예 다른 부서에 갈 확률도 있다고 하셔서 정말 저한테 맞는 회사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여기만큼 규모있고 탄탄한 회사에 최종면접까지 간적이 없어서 적성 따질 때인가싶어서 그것도 좀 아쉽고 그러네요ㅠ 저는 20명 남짓하는 복지라곤 없는 소규모회사에서 밖에 일한적 없는데 높은 경쟁률 뚫고 규모있는 회사 들어가신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ㅠㅠ 오늘도 구직사이트 들락거리면서 불안에 떨고있습니다ㅠㅠ이 참에 지망 직종을 좀더 지원하기 수월한 다른쪽으로 아예 바꿔야하나 고민도 되고..백수기 간 길어질수록 하루하루가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