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판에 글 올리네요 가끔 인스타에 캡쳐한 글만 보다가...
우선 닉네임처럼 저는 28주차 임산부고 직장인입니다
저는 신랑이랑 만난지 1년도 안되서 결혼했고 결혼 준비하면서,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서도, 신혼때도 아주 많이 싸웠습니다 신행다녀와서 소식이 없길래 병원가니 임신6,7주였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신행가서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생리할까봐 피임약까지 먹었는데... 결국 계류유산으로 수술받고 그렇게 일년 가까이 저 혼자 병원다니면서 임신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와중에 신랑한테 정자 검사 받아보라고 해도 묵묵부답, 산부인과에서 숙제날 받아와서 관계하자고 하면 자기가 꼭 당하는 기분이니 마니 이런 소리해도 저는 열심히 임신 준비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신랑이 출장이 잦고 제가 유산후 많이 힘들어 하니까 자기한테 너무 집착한다고 강아지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절대 반대했어요 한 생명을 키운다는 큰 책임감때문에 싫다고 했는데 결국 제 생일 선물로 데려옴 그때부터 제 인생이 바뀐듯 넘. 행복했어요 ㅎㅎ 강아지 재롱에 하루하루가 행복했죠 그러다 우여곡절끝에 임신이 됐고 처음 유산한 아픔때문에 조심조심했어요 다행히 입덧도 없고 먹덧이라 지금 28준데 만삭배가 되었네요 임신하고도 신랑이랑 자주 싸웠어요 다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데 최근에는 대구 수돗물이 안좋다고 해서 지하수 떠다 먹는데 큰 말통에 떠온 물 좀 주전자에 부어달랬더니 물을 뭐 그렇게 많이 쓰냐고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저는 애기 생각해서 과일도 그 물로 씻어 먹는데 엄청 뭐라고 해서 이제 됐다고 내가 물 떠온다고 그렇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몇날몇일 말도 안해서 제가 톡으로 속에 쌓인 감정을 다 풀었죠 그랬더니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구구절절 길어서 톡 내용은 생략)
그렇게 화나서 자기 혼자 거실에서 몇일 자길래 안되보여서 자는데 가서 안아주고 화 풀길 바랬는데 여전히 냉랭하지만 할 말은 하고 그렇게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휴가가서는 잘놀다 와서 집에 오자마자 또 싸웠습니다 신랑이 택시기사에 대한 엄청난 불신을 가지고 있어서 다 돌아간다고 생각함... 전에도 택시기사랑 몇번싸워서... 공항에서 집에 올때 택시에서 제가 목적지를 잘못얘기해서 또 돌아왔다고 승질을 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께서 지름길로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딴 개소리를 하면서 남편을 뭐 같이 아니 마니 또 그렇게 저는 울고 소리지르면서 싸웠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애고 뭐고 이혼하고 싶어요 (신혼초에도 법원갈려고 서류 작성한적 있음) 그때가 기회였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 결혼하기전에 신랑이 여자 문제(예전에 결혼할뻔 한 여자랑 연락하면서 생일까지 챙기고 있었음)있어서 파혼한다고 난리 쳤는데 시어머님께서 설득하심...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거짓말 들통나고 신혼초에 출장가서 노래방에 도우미 불러서 논거 들키고 또 예전에 알던 여사친인 유부녀와 그 딸래미 카톡 프사 사진을 스크린 샷 저장해서 갖고 있었고 그 여자랑 내 뒷담화깐 카톡을 발견해서 난리... 이게 빙산의 일각 입니다 그런일을 겪고도 이렇게 사는 제가 병신 같죠? 저도 애기만 아니면 다 버리고 사라지고 싶어요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두서 없는 글이에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다 후회됩니다
우선 닉네임처럼 저는 28주차 임산부고 직장인입니다
저는 신랑이랑 만난지 1년도 안되서 결혼했고 결혼 준비하면서,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서도, 신혼때도 아주 많이 싸웠습니다 신행다녀와서 소식이 없길래 병원가니 임신6,7주였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신행가서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생리할까봐 피임약까지 먹었는데... 결국 계류유산으로 수술받고 그렇게 일년 가까이 저 혼자 병원다니면서 임신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와중에 신랑한테 정자 검사 받아보라고 해도 묵묵부답, 산부인과에서 숙제날 받아와서 관계하자고 하면 자기가 꼭 당하는 기분이니 마니 이런 소리해도 저는 열심히 임신 준비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신랑이 출장이 잦고 제가 유산후 많이 힘들어 하니까 자기한테 너무 집착한다고 강아지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절대 반대했어요 한 생명을 키운다는 큰 책임감때문에 싫다고 했는데 결국 제 생일 선물로 데려옴 그때부터 제 인생이 바뀐듯 넘. 행복했어요 ㅎㅎ 강아지 재롱에 하루하루가 행복했죠 그러다 우여곡절끝에 임신이 됐고 처음 유산한 아픔때문에 조심조심했어요 다행히 입덧도 없고 먹덧이라 지금 28준데 만삭배가 되었네요 임신하고도 신랑이랑 자주 싸웠어요 다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데 최근에는 대구 수돗물이 안좋다고 해서 지하수 떠다 먹는데 큰 말통에 떠온 물 좀 주전자에 부어달랬더니 물을 뭐 그렇게 많이 쓰냐고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저는 애기 생각해서 과일도 그 물로 씻어 먹는데 엄청 뭐라고 해서 이제 됐다고 내가 물 떠온다고 그렇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몇날몇일 말도 안해서 제가 톡으로 속에 쌓인 감정을 다 풀었죠 그랬더니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구구절절 길어서 톡 내용은 생략)
그렇게 화나서 자기 혼자 거실에서 몇일 자길래 안되보여서 자는데 가서 안아주고 화 풀길 바랬는데 여전히 냉랭하지만 할 말은 하고 그렇게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휴가가서는 잘놀다 와서 집에 오자마자 또 싸웠습니다 신랑이 택시기사에 대한 엄청난 불신을 가지고 있어서 다 돌아간다고 생각함... 전에도 택시기사랑 몇번싸워서... 공항에서 집에 올때 택시에서 제가 목적지를 잘못얘기해서 또 돌아왔다고 승질을 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께서 지름길로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딴 개소리를 하면서 남편을 뭐 같이 아니 마니 또 그렇게 저는 울고 소리지르면서 싸웠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애고 뭐고 이혼하고 싶어요 (신혼초에도 법원갈려고 서류 작성한적 있음) 그때가 기회였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 결혼하기전에 신랑이 여자 문제(예전에 결혼할뻔 한 여자랑 연락하면서 생일까지 챙기고 있었음)있어서 파혼한다고 난리 쳤는데 시어머님께서 설득하심...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거짓말 들통나고 신혼초에 출장가서 노래방에 도우미 불러서 논거 들키고 또 예전에 알던 여사친인 유부녀와 그 딸래미 카톡 프사 사진을 스크린 샷 저장해서 갖고 있었고 그 여자랑 내 뒷담화깐 카톡을 발견해서 난리... 이게 빙산의 일각 입니다 그런일을 겪고도 이렇게 사는 제가 병신 같죠? 저도 애기만 아니면 다 버리고 사라지고 싶어요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두서 없는 글이에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