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는 헤어졌습니다 제가 혼자 상경해서 자취하며 만난 유일한 친구다보니 외로운 마음에 2년간 친하게 지냈는데 초창기 정들기전 친구의 되묻기 화법 때문에 절교선언 했을 때 친구가 고치겠다 아무도 안알려줘서 몰랐던 사실이다 지적해줘서 고맙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빈말이었고 침팬지가 사람 흉내내는 수준이었습니다 친구의 본심은 가정교육 받지 않았다고 지적이 생전 처음이라 수긍이 안된다고 제가 애꿎은 트집 잡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친구의 어머니께서 내딸의 부족한 점을 알지만 사람은 못고친다 헤어지면 그만이다 하셨고 친구의 친척 언니까지 뵙고 이야기 나눴는데 결국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걸로, 친구는 착하고 순수한데 아주 살짝 눈치 없었을 뿐인 걸로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차단 당했습니다 정신승리 회피형이 그 집안 내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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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융통성없는 친구 한명이 있었어요
먹을때 쩝쩝거리며 먹고 쩝쩝거린다고 하자, 음식 씹을 때 위아래 마찰로 공간이 생겨서 그 틈에 소리가 난다 어쩌고저쩌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드는 친구에요
일머리가 없어서 알바하면 짤리기 일쑤인데 본인 잘못 전혀 모르고 상대방이 이유없이 텃세 부린다하고 착한아이 콤플렉스 있어서 스스로 착하다 생각하고 뭔가 착한 짓을 한 게 아니라 어른이 그냥 착하다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긍지 강한 친구에요
상대방의 성격을 왜 파악해야 하냐고 의문을 품고 본인이 좋으면 상대방이 아무리 싫다고 거부의사를 완강히 표현해도 자꾸 강요하는 친구에요
예를 들어 히말라야 립밤이 좋더라네요 그렇구나 했는데 제 취향 막론하고 자꾸 히말라야 립밤 사서 쓰라고 겨우내 얘기해요
돈가스 싫어한다고 말한 적 있는데 돈가스 먹으러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어요 그래도 가자고 하길래 이야기 들어보니 맛집도 아니고 사주는 것도 아닌데 먹으러 가자는 거에요
한번 거절하면 끝이 아니라 모든 대화마다 리셋해서 처음 한 얘기처럼 말해서 일년동안 듣기도 했어요
식당에 가면 가장 저렴한 기본메뉴 주문하는데 접시 즐비하게 늘어놓고 반찬 리필 계속 하는 것도 모자라 예를 들어 볶음밥을 먹는데 고기 주문시 나오는 쌈을 요구하고 굉장히 느리게 먹으면서 바쁜 식당에 식사 마치고도 느긋하게 앉아서 쉬다 일어나요
예를 들어 2000원짜리 짜장면 한그릇 먹는데 짜장소스 부족하다고 더 부어 달라고 그릇 들고 주방 찾아가고 단무지 양파 다섯번씩 리필하는 식으로요
식탐인지 같이 먹는 음식 뒤적거리며 골라먹기, 혼자 가져가서 턱주가리에 받치고 먹기, 음식에 코 갖다대고 킁킁거리기, 손 부채질해서 음식 냄새로 음미하기, 말할때 툭툭치기, 옷 붙잡고 늘어지기 등 너무 싫었어요
무수히 많지만 대충 얘기한 것만 이 정도인데 이런 걸 싫어하면 저만 예민한 거라고 정신승리하는 친구에요
그런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강아지 키우는 친구니까 그래도 애견상식은 잘 알겠죠
부천 중앙공원에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그럼 강아지들 보면 주인 허락없이 다가가서 덥석 만져요
(추가) 남의 개 귀 뒤집어 까보는 친구
그런데 그냥 빈말이었고 침팬지가 사람 흉내내는 수준이었습니다 친구의 본심은 가정교육 받지 않았다고 지적이 생전 처음이라 수긍이 안된다고 제가 애꿎은 트집 잡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친구의 어머니께서 내딸의 부족한 점을 알지만 사람은 못고친다 헤어지면 그만이다 하셨고 친구의 친척 언니까지 뵙고 이야기 나눴는데 결국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걸로, 친구는 착하고 순수한데 아주 살짝 눈치 없었을 뿐인 걸로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차단 당했습니다 정신승리 회피형이 그 집안 내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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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융통성없는 친구 한명이 있었어요
먹을때 쩝쩝거리며 먹고 쩝쩝거린다고 하자, 음식 씹을 때 위아래 마찰로 공간이 생겨서 그 틈에 소리가 난다 어쩌고저쩌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드는 친구에요
일머리가 없어서 알바하면 짤리기 일쑤인데 본인 잘못 전혀 모르고 상대방이 이유없이 텃세 부린다하고 착한아이 콤플렉스 있어서 스스로 착하다 생각하고 뭔가 착한 짓을 한 게 아니라 어른이 그냥 착하다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긍지 강한 친구에요
상대방의 성격을 왜 파악해야 하냐고 의문을 품고 본인이 좋으면 상대방이 아무리 싫다고 거부의사를 완강히 표현해도 자꾸 강요하는 친구에요
예를 들어 히말라야 립밤이 좋더라네요 그렇구나 했는데 제 취향 막론하고 자꾸 히말라야 립밤 사서 쓰라고 겨우내 얘기해요
돈가스 싫어한다고 말한 적 있는데 돈가스 먹으러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어요 그래도 가자고 하길래 이야기 들어보니 맛집도 아니고 사주는 것도 아닌데 먹으러 가자는 거에요
한번 거절하면 끝이 아니라 모든 대화마다 리셋해서 처음 한 얘기처럼 말해서 일년동안 듣기도 했어요
식당에 가면 가장 저렴한 기본메뉴 주문하는데 접시 즐비하게 늘어놓고 반찬 리필 계속 하는 것도 모자라 예를 들어 볶음밥을 먹는데 고기 주문시 나오는 쌈을 요구하고 굉장히 느리게 먹으면서 바쁜 식당에 식사 마치고도 느긋하게 앉아서 쉬다 일어나요
예를 들어 2000원짜리 짜장면 한그릇 먹는데 짜장소스 부족하다고 더 부어 달라고 그릇 들고 주방 찾아가고 단무지 양파 다섯번씩 리필하는 식으로요
식탐인지 같이 먹는 음식 뒤적거리며 골라먹기, 혼자 가져가서 턱주가리에 받치고 먹기, 음식에 코 갖다대고 킁킁거리기, 손 부채질해서 음식 냄새로 음미하기, 말할때 툭툭치기, 옷 붙잡고 늘어지기 등 너무 싫었어요
무수히 많지만 대충 얘기한 것만 이 정도인데 이런 걸 싫어하면 저만 예민한 거라고 정신승리하는 친구에요
그런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강아지 키우는 친구니까 그래도 애견상식은 잘 알겠죠
부천 중앙공원에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그럼 강아지들 보면 주인 허락없이 다가가서 덥석 만져요
저도 강아지 무진장 좋아해서 솔직히 만지고 싶지만 강아지가 놀라거나 주인이 싫어할까봐 멀찌감치 보기만 하거든요
근데 서슴없이 만지고 심지어 개 귀를 뒤집어 까봐요 만지는 개 모조리 그러길래 쓰다듬기만 하지 멀쩡한 개 귀를 왜 건드리냐 했더니 개 건강 상태를 본다네요
견주 앞에서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지 답답하고 괜히 지켜보는 제가 불쾌했는데 그럴수도 있는 건가요?
지가 하는 행동 전부 그럴수도 있지 넌 왜이렇게 예민해 라고 대답하거든요 지적하는 저만 나쁜 사람 만들고 제가 하는 말중에 비위 거슬릴만한 부분만 쏙쏙 뽑아서 재해석해서 따지기도 하던데 제가 예민한 성격이긴 해서 궁금하네요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서 몰라요 강아지 교육이라고 개가 짖을때 집게손 튕겨서 (딱콩) 강아지 코 때리는게 맞나요?
저는 강아지 교육 신문지 뭉치 같은 걸로 바닥 탕탕 치는 정도로만 혼내는 걸 생각했는데 아프겠다 말려도 아니라고 코 때리는 게 맞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