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다시 돌린다면 내가 가장 먼저 하고싶은건 너를 만나지 않는 것.나는 3년이라는 긴 짝사랑을 실패하고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격지심이 심해졌어. 무슨 일이 있으면 무조건 내가 잘못한거니까라는 생각에 내 감정을 꾹꾹 눌러 숨겼고 항상 혼자 속앓이는 하던 내가 항상 사랑받고 싶다고 바라면서 살아왔어. 2018년 고2, 동갑내기인 너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서로 눈이 맞아서 며칠 연락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난 네가 연습생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좀 불안했어. 얘랑 사귀게 되어도 어차피 얼마 못 가 헤어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그 불안함을 뒤로 한 채 너의 고백을 받고선 우린 연인이 되었지. 네가 나를 좋아해 준다는 사실이 나에게 불안감을 이기는 큰 힘이 되었거든. 그런데 왜인지 너랑 한달도 안돼서 헤어져버렸어. 마음이 변했다고 자주 만나지도 못할것 같다고 너는 나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는 가버렸어. 그런 이기적인 이별통보에 '나는 못났는데 얘는 잘났으니까, 나는 얘보다 못났으니까 얜 나한테 이러는 게 당연해'라는 바보같은 생각들을 하며 욕 한번 못 하고 그저 받아드렸어. 사랑받기도 전에 끝나버린 연애에 상처를 받고 자존감은 더 낮아지고, 정말 힘들었어. 한달이 지나도 네 사진은 한 장도 지우지 못 하고, 자꾸 카톡 프로필을 들어갔다 나왔다거렸어. 처음부터 내가 너무 욕심내서 연습생인데 만났으니까 이건 내가 잘 못한거라고 합리화 시키고 절대 너를 미워하지 못 했어. 그렇게 너랑 헤어지고 2달 뒤, 난 또 괜찮은 척하며 지내고 있었어. 그러다가 나보다 한살 많은 학교 선배를 알게 되었어.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나한테 잘해주던 행동에 설레었고 아 이 사람이라면 내가 사랑받을 수 있겠다고 느끼고 다시 사람을 믿어보자는 마음이 생겼지.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던 선배여서 난 최대한 방해되지 않도록 노력했어. 그런데 방해되지 않으려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고는 자기가 먼저 고백해주면서 그만큼 자기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지. 하지만 왜일까 사람들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너였어. 둘이 있을때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 하는 너였는데 누가 보기라도 하면 내 어깨에 올린 팔을 내리고 손 한번 잡지 않는 네 모습에 조금 속상해서 먼저 얘기를 했어. 우물쭈물 하다가 네가 나에게 한 말은 사실 연습생이다, 회사에 연애금지령이 있어서 좀 조심하는 편이였다. 그 말을 듣고서 나는 자연스럽게 전 남자친구와의 기억이 떠올랐어. 그 이후로 나는 다시 불안함에서 벗어나올 수 없었지.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싶지않아 너에게 집착하게 되었어. 그 모습에 질렸던걸까 너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헤어지자고 했어. 소속사에서 반대가 크다,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난 원래 연애를 하면 안되는 상황이였다, 정말 미안하다. 또 아무말도 못 했고 다시 내 탓을 하기 시작했어. 처음부터 난 너무 큰 사랑을 꿈꾼게 죄다. 이건 다 내 탓이다. 자존감은 다시 되살릴 수 없을 정도로 낮아져갔고 이제 괜찮아질 때 쯤에 네 연애 소식을 들었어. 겉잡을수 없을만큼의 배신감이 나를 짓눌렀고 난 이제 다시는 그 어떤 사랑도 믿지 못할것 같아. 그래 나조차도 나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 하는데 그런 나를 사랑해주길 바랬던게 잘못이였어. 모든 일은 내 탓이였어. 둘 다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다음엔 자존감 높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고마웠어.
시간을 다시 돌린다면 내가 가장 먼저 하고싶은건 너를 만나지 않는 것.
2018년 고2, 동갑내기인 너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서로 눈이 맞아서 며칠 연락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난 네가 연습생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좀 불안했어. 얘랑 사귀게 되어도 어차피 얼마 못 가 헤어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그 불안함을 뒤로 한 채 너의 고백을 받고선 우린 연인이 되었지. 네가 나를 좋아해 준다는 사실이 나에게 불안감을 이기는 큰 힘이 되었거든. 그런데 왜인지 너랑 한달도 안돼서 헤어져버렸어. 마음이 변했다고 자주 만나지도 못할것 같다고 너는 나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는 가버렸어. 그런 이기적인 이별통보에 '나는 못났는데 얘는 잘났으니까, 나는 얘보다 못났으니까 얜 나한테 이러는 게 당연해'라는 바보같은 생각들을 하며 욕 한번 못 하고 그저 받아드렸어.
사랑받기도 전에 끝나버린 연애에 상처를 받고 자존감은 더 낮아지고, 정말 힘들었어. 한달이 지나도 네 사진은 한 장도 지우지 못 하고, 자꾸 카톡 프로필을 들어갔다 나왔다거렸어. 처음부터 내가 너무 욕심내서 연습생인데 만났으니까 이건 내가 잘 못한거라고 합리화 시키고 절대 너를 미워하지 못 했어.
그렇게 너랑 헤어지고 2달 뒤, 난 또 괜찮은 척하며 지내고 있었어. 그러다가 나보다 한살 많은 학교 선배를 알게 되었어.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나한테 잘해주던 행동에 설레었고 아 이 사람이라면 내가 사랑받을 수 있겠다고 느끼고 다시 사람을 믿어보자는 마음이 생겼지.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던 선배여서 난 최대한 방해되지 않도록 노력했어. 그런데 방해되지 않으려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고는 자기가 먼저 고백해주면서 그만큼 자기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지. 하지만 왜일까 사람들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너였어. 둘이 있을때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 하는 너였는데 누가 보기라도 하면 내 어깨에 올린 팔을 내리고 손 한번 잡지 않는 네 모습에 조금 속상해서 먼저 얘기를 했어. 우물쭈물 하다가 네가 나에게 한 말은 사실 연습생이다, 회사에 연애금지령이 있어서 좀 조심하는 편이였다. 그 말을 듣고서 나는 자연스럽게 전 남자친구와의 기억이 떠올랐어. 그 이후로 나는 다시 불안함에서 벗어나올 수 없었지.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싶지않아 너에게 집착하게 되었어. 그 모습에 질렸던걸까 너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헤어지자고 했어. 소속사에서 반대가 크다,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난 원래 연애를 하면 안되는 상황이였다, 정말 미안하다.
또 아무말도 못 했고 다시 내 탓을 하기 시작했어. 처음부터 난 너무 큰 사랑을 꿈꾼게 죄다. 이건 다 내 탓이다. 자존감은 다시 되살릴 수 없을 정도로 낮아져갔고 이제 괜찮아질 때 쯤에 네 연애 소식을 들었어. 겉잡을수 없을만큼의 배신감이 나를 짓눌렀고 난 이제 다시는 그 어떤 사랑도 믿지 못할것 같아. 그래 나조차도 나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 하는데 그런 나를 사랑해주길 바랬던게 잘못이였어. 모든 일은 내 탓이였어. 둘 다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다음엔 자존감 높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