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차기작 멜로영화 ‘외출’ 확정…고현정 컴백 관심

강시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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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차기작 멜로영화 ‘외출’ 확정…고현정 컴백 관심
[배용준] 차기작 멜로영화 ‘외출’ 확정…고현정 컴백 관심
멜로의 제왕으로 재등극을 꿈꾸다.’

‘욘사마’ 배용준이 컴백작을 최종 확정지었다. 고현정과의 동반복귀 추진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외출’(감독 허진호·제작 블루스톰·투자 및 배급 쇼이스트)을 결국 택했다. 영화의 제작사인 블루스톰은 2일 오후 배용준측과 ‘최종 출연확정 의사’를 서면으로 교환했음을 밝히면서 “조만간 양측이 만나 정식 출연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이후 1년 만의 컴백작으로 기록될 이 영화에서 배용준이 맡은 역할은 콘서트 조명감독 ‘인수’. 출장 중이던 아내의 교통사고 소식에 지방의 한 도시를 찾고 그곳에서 아내와 동승한 한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됨과 동시에 그 남자의 아내와 조우,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배용준은 영화의 연출자인 허진호 감독으로부터 대략의 줄거리에 대한 구두 설명만 듣고 흔쾌히 출연결정을 내렸다.

배용준이 ‘외출’로 활동재개를 선언하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은 ‘과연 얼마를 출연료로 챙겼냐’는 것. 이에 대해 배용준측은 즉답을 회피하면서도 “국내 남자배우 중 최고 대우임에는 분명하다”고 귀띔했다. 역대 최고 개런티 기록은 배우 이병헌이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봄)에 출연하며 세운 5억원이다.

배용준의 출연 확정과 맞물려 영화 ‘외출’은 지금까지 강력한 여주인공 후보로 지목되던 고현정이 오랜 침묵을 깨고 나설까로 또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제작사 블루스톰의 한 관계자는 “여주인공 후보군 중에 고현정이 포함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현정이 될지,또 다른 여배우가 될지는 11월 중순이나 돼야 판가름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이번 캐스팅의 최대 관건이던 배용준을 잡는 데 성공함으로써 일단 한시름 덜었다”고 안도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