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복통이 있어서 아파가지고 방에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엄마가 문열더니 저녁준비하게 집앞 마트에서 고기좀 사오라그러셨어요. 솔직히 날씨도 귀찮아서 아 남동생 시켜~~ 했는데 엄마가 그럼 둘이 갔다오라고 하셨구요.
혼자가는것보단 그게 나을 것 같아서 옷갈아입고 안방에 드러누워있는 남동생한테 가가지고 야 일어나 마트갔다오자 했는데 무시하더라구요. 이분명 엄마랑 제 대화 들었을텐데; 그래서 한 두어번 더 부르다가 빡쳐가지고 그냥 나와서 부엌에서 요리하는 엄마 앞에 쪼그리고 앉아가지고 엄마 ㅇㅇ이(남동생)좀 불러봐요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ㅠ 했더니 엄마가 너가 알아서 데리구나가~ 하시는 거예요. 저보단 엄마가 한마디 해주는게 더 효과있을텐데... 그래서 엄마한테 쟤 내말 안듣는다구요 좀 불러줘요(웃긴게 남동생 이 대화 다 들었으면서도 걍 가만히 누워있고)
근데 엄마가 아무말없이 요리하다가 갑자기 저 쳐다보면서 가지마 그럼. 하시더라구요. 엄마 뭔가 화나보여서 제가 눈치보면서 뭘 또 가지말래요 그냥 쟤좀 불러달라니까? 했더니 그럴거면 가지말라는 말만 반복하셨어요. 아니 저는 나가려고 옷도 갈아입었고 남동생이랑 같이 가라그러시길래 쟤좀 불러달란 말씀밖에 안드렸는데;; 그래서 저도 기분상해서 방으로 들어가버렸죠. 분위기 싸해지니까 그제야 남동생 슬금슬금 나와서 걍 내가 갈게요 엄마 뭐사오라고? 이러면서 나갔구요.
근데 또 하필 아빠가 좀 가부장적인 분인데다 엄마랑 트러블이 있어가지고 엄마한테 막 뭐라고 안좋은소릴 하셨어옷. 왜 맨날 애들 부려먹으려고 그러냐, 청소도 안하고 밥도 안해놓고 하루종일 놀러 나갔다왔으면서(참고로 엄빠 집안일 분담함 아빠 4 엄마 6정도로) 오는길에 고기를 사오던가 어쩌구저쩌구... 미친여편네라면서 나쁜말도 하시긴 했는데 거기 껴들기도 좀 그래서 그냥 가만히 방 안에 있다가 동생이 고기사오고 저녁밥 다되니까 나와서 먹으라그래서 나갔죠.
밥먹다말고 좀 기분이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있잖아요 내가 아까 잘ㅁ...까지 말했는데 엄마가 너더러 목소리 듣기싫으니까 입 다물라 하셨어요. 이쯤되니까 저도 짜증이 나서 엄마 쳐다보고있으니까 남동생이 저보고 그냥 누나 혼자 나가면 될걸 나가기 싫으니까 내핑계대면서 안나간거잖아~ 하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애초에 엄마가 너랑 나랑 나가라그랬는데 네가 안일어나니까 기다린거지 했는데 엄마가 픽 비웃으면서 엄마 욕들어처먹게 만들어서 기분 좋냐고(아빠 말씀하시는듯) 걍 닥치고 있으라그래서 밥도 절반만 먹고 걍 다시 방으로 들어와버렸고요.
솔직히 대체 내가 뭐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행동이 좀 싸가지없던건 인정하는데 어제 내내 아팠고 오늘도 계속 아픈 몸상태고 엄마고 이거 알고 계시구요. 엄마가 동생이랑 가라하셔서 동생더러 일어나라그랬고 개무시하길래 엄마한테 쟤좀 불러봐라그랬고 근데 엄마가 갑자기 가지말라그래서 안갔을 뿐인데...
그리고 사실 엄마가 들어가라고 해서 방으로 들어왔을때 좀 앉아있다가 그냥 나혼자 가야겠다 해가지구 다시 나가려고 했는데 동생이 선스틸하는바람에 졸지에 나쁜x돼버렸네요....
오늘 엄마 남동생이랑 어디 놀러나가셨아가 방금 집에 돌아오셔선 제 방으로 들어와서 너 엄마한테 할말 없어?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뭐 빨리 마감해야해서 정신없기도 하고 별로 엄마랑 말섞고싶지 않아 그냥 컴퓨터만 쳐다보면서 뭐가요? 하더라고요. 그냥 대화로 쓸게요.
엄마. 너 엄마한테 계속 이렇게 굴거야?
나. 제가 뭘요.
엄마. 너 지금 엄마랑 계속 말안하려고 들고 그러잖아.
나. 엄마도 그러잖아요.
엄마. 아 그래서 엄마한테 할 말 없냐고. 계속 이러고 있을거야?
나. ...
엄마. 무슨 생각인지 말을 하라고
나. 아무 생각 없는데요.
근데 솔직히 진짜 아무 생각 없었어요. 머리도 아파죽겠고 정신없이 타이핑하고 있는데 왜 지금 말을 거나 싶기도 하고. 제가 잘못한게 뭔지도 모르겠는데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려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 있으니까 엄마가 잠깐 침묵하시더니 그럼 그냥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생각한다 말씀하시며 문 꽝닫고 나갔어요. 아마 빠르게 화해하긴 그른 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게 뭘까요? 솔직히 전 아빠한테 욕들은 걸 저한테 화풀이하시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동생이 살살 이간질한것도 있고...
엄마랑 싸웠는데 뭐 잘못했는지좀 봐주세요
오전부터 복통이 있어서 아파가지고 방에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엄마가 문열더니 저녁준비하게 집앞 마트에서 고기좀 사오라그러셨어요. 솔직히 날씨도 귀찮아서 아 남동생 시켜~~ 했는데 엄마가 그럼 둘이 갔다오라고 하셨구요.
혼자가는것보단 그게 나을 것 같아서 옷갈아입고 안방에 드러누워있는 남동생한테 가가지고 야 일어나 마트갔다오자 했는데 무시하더라구요. 이분명 엄마랑 제 대화 들었을텐데; 그래서 한 두어번 더 부르다가 빡쳐가지고 그냥 나와서 부엌에서 요리하는 엄마 앞에 쪼그리고 앉아가지고 엄마 ㅇㅇ이(남동생)좀 불러봐요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ㅠ 했더니 엄마가 너가 알아서 데리구나가~ 하시는 거예요. 저보단 엄마가 한마디 해주는게 더 효과있을텐데... 그래서 엄마한테 쟤 내말 안듣는다구요 좀 불러줘요(웃긴게 남동생 이 대화 다 들었으면서도 걍 가만히 누워있고)
근데 엄마가 아무말없이 요리하다가 갑자기 저 쳐다보면서 가지마 그럼. 하시더라구요. 엄마 뭔가 화나보여서 제가 눈치보면서 뭘 또 가지말래요 그냥 쟤좀 불러달라니까? 했더니 그럴거면 가지말라는 말만 반복하셨어요. 아니 저는 나가려고 옷도 갈아입었고 남동생이랑 같이 가라그러시길래 쟤좀 불러달란 말씀밖에 안드렸는데;; 그래서 저도 기분상해서 방으로 들어가버렸죠. 분위기 싸해지니까 그제야 남동생 슬금슬금 나와서 걍 내가 갈게요 엄마 뭐사오라고? 이러면서 나갔구요.
근데 또 하필 아빠가 좀 가부장적인 분인데다 엄마랑 트러블이 있어가지고 엄마한테 막 뭐라고 안좋은소릴 하셨어옷. 왜 맨날 애들 부려먹으려고 그러냐, 청소도 안하고 밥도 안해놓고 하루종일 놀러 나갔다왔으면서(참고로 엄빠 집안일 분담함 아빠 4 엄마 6정도로) 오는길에 고기를 사오던가 어쩌구저쩌구... 미친여편네라면서 나쁜말도 하시긴 했는데 거기 껴들기도 좀 그래서 그냥 가만히 방 안에 있다가 동생이 고기사오고 저녁밥 다되니까 나와서 먹으라그래서 나갔죠.
밥먹다말고 좀 기분이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있잖아요 내가 아까 잘ㅁ...까지 말했는데 엄마가 너더러 목소리 듣기싫으니까 입 다물라 하셨어요. 이쯤되니까 저도 짜증이 나서 엄마 쳐다보고있으니까 남동생이 저보고 그냥 누나 혼자 나가면 될걸 나가기 싫으니까 내핑계대면서 안나간거잖아~ 하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애초에 엄마가 너랑 나랑 나가라그랬는데 네가 안일어나니까 기다린거지 했는데 엄마가 픽 비웃으면서 엄마 욕들어처먹게 만들어서 기분 좋냐고(아빠 말씀하시는듯) 걍 닥치고 있으라그래서 밥도 절반만 먹고 걍 다시 방으로 들어와버렸고요.
솔직히 대체 내가 뭐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행동이 좀 싸가지없던건 인정하는데 어제 내내 아팠고 오늘도 계속 아픈 몸상태고 엄마고 이거 알고 계시구요. 엄마가 동생이랑 가라하셔서 동생더러 일어나라그랬고 개무시하길래 엄마한테 쟤좀 불러봐라그랬고 근데 엄마가 갑자기 가지말라그래서 안갔을 뿐인데...
그리고 사실 엄마가 들어가라고 해서 방으로 들어왔을때 좀 앉아있다가 그냥 나혼자 가야겠다 해가지구 다시 나가려고 했는데 동생이 선스틸하는바람에 졸지에 나쁜x돼버렸네요....
오늘 엄마 남동생이랑 어디 놀러나가셨아가 방금 집에 돌아오셔선 제 방으로 들어와서 너 엄마한테 할말 없어?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뭐 빨리 마감해야해서 정신없기도 하고 별로 엄마랑 말섞고싶지 않아 그냥 컴퓨터만 쳐다보면서 뭐가요? 하더라고요. 그냥 대화로 쓸게요.
엄마. 너 엄마한테 계속 이렇게 굴거야?
나. 제가 뭘요.
엄마. 너 지금 엄마랑 계속 말안하려고 들고 그러잖아.
나. 엄마도 그러잖아요.
엄마. 아 그래서 엄마한테 할 말 없냐고. 계속 이러고 있을거야?
나. ...
엄마. 무슨 생각인지 말을 하라고
나. 아무 생각 없는데요.
근데 솔직히 진짜 아무 생각 없었어요. 머리도 아파죽겠고 정신없이 타이핑하고 있는데 왜 지금 말을 거나 싶기도 하고. 제가 잘못한게 뭔지도 모르겠는데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려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 있으니까 엄마가 잠깐 침묵하시더니 그럼 그냥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생각한다 말씀하시며 문 꽝닫고 나갔어요. 아마 빠르게 화해하긴 그른 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게 뭘까요? 솔직히 전 아빠한테 욕들은 걸 저한테 화풀이하시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동생이 살살 이간질한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