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착각 이었을까?

ㅇㅇ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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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순간의 그 떨림, 설렘, 두근거림.
예전에 어디선가 본 듯한 편안함.
몇 마디 나눠보지 않았지만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던 마음.

마지막 만남인 줄 알았을 때,
차마 떨어지지 않던 발걸음.
다음 약속을 잡고 싶었지만
간신히 애써 눌렀던 내 마음.

알기나 할까..?

나는 너무 진심이고 사실이었는데,
나만 그랬던걸까..
단순한 호의에 내 마음은
그렇게도 두근거리고 쿵쾅 됐던 걸까?

결국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끝나겠지만,
내 마음만은 너무 진심이고 사실이었어.
그래서 조금은 마음이 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