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면서 누구나 다 겪는 고3이라지만
내 인생에서는 안올꺼같았던 D-100이 되면서 우울해진다
고3은 아파도,
날씨가 너무 좋아도,안좋아도,
기분이 좋아도,안좋아도,
친구랑 사이가 너무 좋아도,안좋아도 안된다는 말을 실감하는 1학기를 보내고
2주 조금 넘는 방학동안 14시간씩 공부한다고 앉아있으면서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서 고생도해보고 펜 잡느라 손에 물집도 잡혀보고 화장을 못하느라 피부가 좋아지는 기적도 만나보고 작은거 하나에도 웃다가 울다가 지쳐서 책상에 잠들면서 난 언제 대학가나, 이 짓을 얼마나 해야하나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야
지금 제대로 공부하고있는건지 왜 내 성적은 이런건지 문제를 풀면서 울다가 울다가 뛰쳐나가고 학원 계단에서 우는 나를 발견해서 위로해주던 애들까지 다 울고
고3이 뭐라고 이렇게 애들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나.
대학은 많지만 내가 갈 대학은 적고 내가 가고싶은 대학은 너무 높은 현실이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친구를 질투하게 만들고 부모님께 죄송하게 만들어서 이게 뭐라고 허탈감만 생긴다
그러다 길가는 대학생들,과잠,캠퍼스 보면서
아 저 대학가면 힘들었던게 보상될꺼같은데 다시한번 맘잡고 공부하고
고3 신세한탄좀하고 갈게
사람 살면서 누구나 다 겪는 고3이라지만
내 인생에서는 안올꺼같았던 D-100이 되면서 우울해진다
고3은 아파도,
날씨가 너무 좋아도,안좋아도,
기분이 좋아도,안좋아도,
친구랑 사이가 너무 좋아도,안좋아도 안된다는 말을 실감하는 1학기를 보내고
2주 조금 넘는 방학동안 14시간씩 공부한다고 앉아있으면서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서 고생도해보고 펜 잡느라 손에 물집도 잡혀보고 화장을 못하느라 피부가 좋아지는 기적도 만나보고 작은거 하나에도 웃다가 울다가 지쳐서 책상에 잠들면서 난 언제 대학가나, 이 짓을 얼마나 해야하나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야
지금 제대로 공부하고있는건지 왜 내 성적은 이런건지 문제를 풀면서 울다가 울다가 뛰쳐나가고 학원 계단에서 우는 나를 발견해서 위로해주던 애들까지 다 울고
고3이 뭐라고 이렇게 애들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나.
대학은 많지만 내가 갈 대학은 적고 내가 가고싶은 대학은 너무 높은 현실이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친구를 질투하게 만들고 부모님께 죄송하게 만들어서 이게 뭐라고 허탈감만 생긴다
그러다 길가는 대학생들,과잠,캠퍼스 보면서
아 저 대학가면 힘들었던게 보상될꺼같은데 다시한번 맘잡고 공부하고
지쳐 잠들기라도하면 일어나서 조급함에 이시간에 애들은 더 공부했겠지 라며 나한테 화도내고 실망하다가
그렇게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
백일밖에 안남으면서 밥먹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가도 정작 공부는 잘 안되고 하루하루가 조급하고 우울하다
내년에는 애들아 나 원하는 대학 갔어 고3후기알려줄게 라며 다시 글을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