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날씨에 시댁으로 휴가가자는 남편

수박주스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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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결혼하고 여름휴가때마다 시가를 갔었죠
몇번 못갔던 적도 있구요
이번 여름은 정말이지 너무나 덥네요
그런데 이번 휴가도 시가로 가야겠답니다
시가엔 에어컨도 없어요
자기는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답니다
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데
대체 이 남자는 조선시대에서 날아왔을까요
요즘 이런 남자도 있답니다
너 혼자 가서 실컷 놀다오라 그랬네요
말다툼하다 그럽니다
시모가 아들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그 놈의 아들하나 아들하나
시가식구들 전부 그럽니다
아들하난데 니가 잘해야지
딸들도 많거든요
이 폭염에 아들오라고 전화하는
시모의 심리는 뭔가요
휴가를 대체 왜 시가에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