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서실 자리는 내 옆옆이시고 나랑 같은 학교는 아니고 가까운 남고 교복이야 명찰 색깔로 봐선 나보다 1살 많은 것 같아 근데 ㅈㄴ 잘생겼어 진심... 이분도 나처럼 하루도 안거르고 맨날 독서실 오시길래 예전부터 나 혼자 삽질하긴 했었음
근데 이번주 월요일인가 내가 너무 졸려서 독서실 복도에 있는 자판기에서 커피 뽑으려고 동전 찾는데 동전이 없고 카드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개빡쳐서 계속 지갑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그분도 나와서 자기 음료수 뽑다가 나 보고
“얼마 부족해요?” 이렇게 묻는거야 ㅅㅂ
그래서 내가 얼굴 조카 빨개져서 어버버하면서 300원이요... 이러니까 웃으명서 300원 주시고 들어갔음......
그리고 월요일 이후로 복도에서 맨날 먼저 인사해주심 안녕하세요 이렇게 소리내서 말고 그냥 웃으명서 목례 까딱 정도만.. 나도 그럼 얼굴 또 빨개진채로 인사하고..
아 너무 서론이 길었네ㅠㅠㅠ 그래서 가망 없을거 아는데 그냥 쪽지 보내보려고 하거든..? 저번에 도와주신거 고맙다고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번호 딸수있게 문장 좀 알려주라 알려주는 판녀 진짜 평생 고마워하면서 살게.....
얘들아 급해 독서실 옆 남자분 번호 따려는데
ㅇㅇ2018.08.09
조회16,280
댓글 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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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저번에 너무 감사했다고 한다음 니 번호 쓰고 이거 제 번호인데 너무 잘생기셔서 쪽지 남겨요 꼭 연락주세요! 하셈 사심을 좀 드러내는게 좋을듯 안그러면 그냥 친한 오빠동생 사이가 되는수가 있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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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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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저번에 300원 감사했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뭐라도 사드리고싶은데 번호좀 주실래요 !?
ㅇㅇ오래 전
고마어ㅓㅆ다고음료수랑 번호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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