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내위 총통령 월상행은 요괴 퇴마사 하빙을 몰아붙였다.우선 그녀는 요괴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때문에 하빙도 그저 사기꾼이라 여겼다.하빙은 아직 소녀였으나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퇴마사였다.그녀도 굴하지 않으며 꿋꿋이 자기주장을 했다.장안성 내를 강한 요괴가 쏘다니고 다녀서 자기가 쫓아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었다.때문에 자길 막으면 큰 화가 일어날 것이라며.상행은 너같은 놈들의 이야기는 다 비슷하다며 장안성은 우리 내위가 지키는 거지 너같은 풋내기가 지키는 게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빙: 토끼 요괴는 그나마 낫지만 요마왕 살천맥은 무시무시한 상대예요.그런 큰 힘을 가진 요괴를 인간이 어떻게 대적하겠어요?
상행: 당장 나가라.더는 듣고 싶지 않다!
하빙: 예~~~ 알겠습니다,총통령 월 대인!이게 놓으시오!
하빙은 성 밖으로 쫓겨났지만 포기할 그녀가 아니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끌려 나가면서 큰 소리로 토끼 요괴의 이름은 두월용이라고 했다.상행은 힐끗 보곤 무시하였다.그녀가 말한 토끼,두월용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요괴 주제에 화려하게 걸치고 다녔다.그녀는 황제의 행차에 눈에 띄어 재인에 봉해졌다.부귀영화를 꿈꿔왔던 월용은 자신을 외면한 무관 릉운에게 복수하리라 여기고 황제의 품에 안겼다.당시 황후 자리는 공석이었다.전 황후가 죽은 후 몇년이나 황후가 없었는데,그 자리를 귀비 상관정아가 실질적인 모의천하로서 내궁을 다스렸다.상행은 정아의 사람이라 황제와 귀비가 함께 있으면 같이 알현하곤 했다.헌데 그날은 정아 혼자 있었다.
상행: 귀비마마,폐하는 어디 가셨습니까?
정아: 폐하는 춘추 미령하시어 쉬고 계신다네.
상행: 많이 편찮으신 겁니까?
정아: 아니야,피곤하신 건데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시니까..두 재인이 모시고 있다.
상행: 두 재인이요?궁녀입니까?
정아: 잘은 모르겠으나 여염집 처자야.행차 중 눈에 띄었다고 하더군.워낙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차림새도 독특했으니..
상행: 폐하의 영원한 반려는 마마십니다.이제 들어오신 재인이 무엇을 알겠나이까.
정아: 정말 총애하시네.최근 몇 년간은 그러지 않으셨어.
정아의 얼굴은 이미 상심한 듯 보였다.그녀의 말대로 황제는 월용의 무릎에 누워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월용은 건치 미소를 보이며 여기저기 주물러 주었다.그는 네가 와서 좋다며 황후가 떠난 이후로 신선한 자극을 주는 이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월용은 귀비께서 계시지 않냐고 했고 그는 귀비도 내 아내지만 그래도 너가 짐에겐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그녀는 뿌듯해하며 긴 머리를 풀었다.그리고는 언제까지나 자신을 지켜 달라고 청했다.민간에서는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한편 상행은 우연히 수하에게서 재인 두씨의 이름이 월용이라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그 어린애가 아무거나 말한 줄 알았던 그녀는 동명이인이라도 찾아봤지만 장안성에 두월용은 재인 하나였다.상행은 마치 본인이 하빙에게 홀린 것처럼 느껴져 한숨이 나왔지만 정아에게서 들은 불분명한 월용의 출신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실제로 월용은 황제에게 자신은 장안 출신이 아니며 가족도 없다고 둘러대고만 있었다.황제는 그녀가 마냥 이쁘니 오냐오냐했다.정아는 어느 날 그녀를 불러서 고향이 어디냐고 정확히 물었다.
정아: 폐하도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 고향이 여기서 먼 곳이냐?부모는?
월용: 예..백산촌이라는 시골인데 들어보지 못하셨을 겁니다.워낙 깊숙한 곳이라서요.
정아: 백산촌?꽤나 먼가 보구나.
월용: 예,마마.이제 황실의 사람이 된 이상 고향은 잊으려 합니다.그곳에서 좋은 기억은 별로 없었거든요.
정아: 오,왜 그렇지?
월용: 신첩은 그곳 사람들과 친하지 않고 가족도 없어서 고향을 떠나왔어요.신첩은 장안이 더 좋습니다.
중국 영화 - 동림방의 여름
하빙: 토끼 요괴는 그나마 낫지만 요마왕 살천맥은 무시무시한 상대예요.그런 큰 힘을 가진 요괴를 인간이 어떻게 대적하겠어요?
상행: 당장 나가라.더는 듣고 싶지 않다!
하빙: 예~~~ 알겠습니다,총통령 월 대인!이게 놓으시오!
하빙은 성 밖으로 쫓겨났지만 포기할 그녀가 아니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끌려 나가면서 큰 소리로 토끼 요괴의 이름은 두월용이라고 했다.상행은 힐끗 보곤 무시하였다.그녀가 말한 토끼,두월용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요괴 주제에 화려하게 걸치고 다녔다.그녀는 황제의 행차에 눈에 띄어 재인에 봉해졌다.부귀영화를 꿈꿔왔던 월용은 자신을 외면한 무관 릉운에게 복수하리라 여기고 황제의 품에 안겼다.당시 황후 자리는 공석이었다.전 황후가 죽은 후 몇년이나 황후가 없었는데,그 자리를 귀비 상관정아가 실질적인 모의천하로서 내궁을 다스렸다.상행은 정아의 사람이라 황제와 귀비가 함께 있으면 같이 알현하곤 했다.헌데 그날은 정아 혼자 있었다.
상행: 귀비마마,폐하는 어디 가셨습니까?
정아: 폐하는 춘추 미령하시어 쉬고 계신다네.
상행: 많이 편찮으신 겁니까?
정아: 아니야,피곤하신 건데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시니까..두 재인이 모시고 있다.
상행: 두 재인이요?궁녀입니까?
정아: 잘은 모르겠으나 여염집 처자야.행차 중 눈에 띄었다고 하더군.워낙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차림새도 독특했으니..
상행: 폐하의 영원한 반려는 마마십니다.이제 들어오신 재인이 무엇을 알겠나이까.
정아: 정말 총애하시네.최근 몇 년간은 그러지 않으셨어.
정아의 얼굴은 이미 상심한 듯 보였다.그녀의 말대로 황제는 월용의 무릎에 누워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월용은 건치 미소를 보이며 여기저기 주물러 주었다.그는 네가 와서 좋다며 황후가 떠난 이후로 신선한 자극을 주는 이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월용은 귀비께서 계시지 않냐고 했고 그는 귀비도 내 아내지만 그래도 너가 짐에겐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그녀는 뿌듯해하며 긴 머리를 풀었다.그리고는 언제까지나 자신을 지켜 달라고 청했다.민간에서는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한편 상행은 우연히 수하에게서 재인 두씨의 이름이 월용이라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그 어린애가 아무거나 말한 줄 알았던 그녀는 동명이인이라도 찾아봤지만 장안성에 두월용은 재인 하나였다.상행은 마치 본인이 하빙에게 홀린 것처럼 느껴져 한숨이 나왔지만 정아에게서 들은 불분명한 월용의 출신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실제로 월용은 황제에게 자신은 장안 출신이 아니며 가족도 없다고 둘러대고만 있었다.황제는 그녀가 마냥 이쁘니 오냐오냐했다.정아는 어느 날 그녀를 불러서 고향이 어디냐고 정확히 물었다.
정아: 폐하도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 고향이 여기서 먼 곳이냐?부모는?
월용: 예..백산촌이라는 시골인데 들어보지 못하셨을 겁니다.워낙 깊숙한 곳이라서요.
정아: 백산촌?꽤나 먼가 보구나.
월용: 예,마마.이제 황실의 사람이 된 이상 고향은 잊으려 합니다.그곳에서 좋은 기억은 별로 없었거든요.
정아: 오,왜 그렇지?
월용: 신첩은 그곳 사람들과 친하지 않고 가족도 없어서 고향을 떠나왔어요.신첩은 장안이 더 좋습니다.
정아: 혹시 하빙이라고 아느냐?백산촌..들어본 것 같은데.
월용: (흠칫) 하빙이요?궁녀 이름인가요?잘 모르겠어요.
정아: 그래?월 대인이 아는 사람도 백산촌 출신이던데 정말 몰라?
월용: 예,마마.
당궁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