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장소를 혼자 돌아본적 있나요?

O02018.08.10
조회383

헤어진지 3개월 되어가니 처음에 죽을만큼 힘들었던 감정은 서서히 무뎌져 갔으나 여전히 그립고 기다리며 비워내는 중이네요

새벽에 그 친구와 추억이 많던 동네를 혼자 돌아보며 여기서 이랬었지 저랬었지 하며 한바퀴 돌고오면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기억하려 합니다.
(새벽이라 마주칠일 없었겠지만 괜히 마주치면 안될것 같아 조마조마하며 다녀왔네요..스토커가 되긴 싫으니까요ㅎㅎ)

다녀오니 가슴이 왠지모르게 먹먹하네요..바뀐것도 없는 장소들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요. 3년반을 넘게 다닌 길인데요..이젠 올일 없지만요.

휴.. 그래도 다녀오니 좀 더 좋은기억으로 추억할것 같아 기분은 좀 낫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