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형님이2004.02.02
조회65,711

금요일에 서방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방하나까지 예약했으니 같이 스키장가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차도 없고..같이 가면..당연히 좋으니 토요일날 따라갔지요.

방까지 빌린값이며..스키장값도 서방님이 모두 내고해서리..새벽부터 김밥도 준비하고

자고 올것을 대비해서 밑반찬하고 과일등등을 준비해서 따라갔습니다.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스키장까지 가는동안은 동서하고 아무문제없이 갔지만..차안에서 제가 싼 김밥을 먹으며

동서는 "형님..김밥이 맛있네요..근데 저는 요즘 김밥보단 초밥이 더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그 많은 김밥을 다 먹었습니다.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전 3년이넘게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고 있는데...저한테 이런말해도 되는겁니까?

주는데로 먹을것이지..저런말하면서 왜 먹기는 다 먹습니까?.새벽부터 힘들게 싼건데..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그냥..애교니하고~~~넘어갔지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저 짐정리하는데...동서는 임신8개월째라 그런지 힘들다고..

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서짐까지 다 정리했지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짐정리며 방정리 다 하고나서..저녁준비하는데도..동서 안나왔습니다.

저녁상 다 차리고 나니간...잠깐 졸았다고 하면서 나오는데...잠깐이 3시간입니까?

정말 피곤했나보네~~하고...그냥 넘어갔지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하지만..임신만 안했을뿐이지...저도 그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된장찌개을 넷이서 먹고 있는데...동서 왈~"형님..이런곳에선 된장찌개 안어울리는데.."

하고 말한는 겁니다. 낼부턴 밖에서 사먹자고 하더라고요.

전..음식준비을 많이 했으니..낼저녁에 떠나기전까지 해먹어야한다고 했습니다.

동서 왈"형님..왜 힘들게 준비하셧어요?..이런음식은 맨날 먹는거잖아요"하고 말하는겁니다.

전..모두을 위해 준비한건데..너무 허무했습니다.

아기때문에 딴게 먹고 싶은가보지~~하고 그냥 넘어 갔지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저녁상 치우고 과일먹고..서방님하고 남편하고 저하고 스키타러 나가려고 하는데...

동서가 절 잡아습니다...저 나가면 자기 심심하니..낼 스키타고 같이 있자고요..

웃으며 애교있게 말해서리..서방님얼굴땜시 뿌리치고 나갈수 없어서 그냥 있었습니다.

동서..거실에서 티비만 보고 있어서리...제가 다가가 과일깎으며 말했습니다.

"동서..힘들었지..남자들도 없고 심심한데..우리 노래방이나 갈까"하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동서 왈 "형님..임신을 안해서 잘 모르시나본데..노래방은 시끄럽고해서 임산부는 가면안돼요"

하고  웃음기없이 냉담한 표정으로 말하는데...너무 얄미웠습니다.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전 자기 심심할까봐 말한거고...또 자기때문에 스키도 못타고 옆에 있는건데...미웠네요

어찌 어찌하다 시간은 지나...밤12시간 넘었습니다.

 

동서는 서방님스키타는거 구경하고 싶다고 자기 부축해달라고 했습니다.

밤이 너무 늦었으니 낼 나가자고 하니깐...동서도 한고집해서리..부축하고 내려갔지요.

미리 서방님한테 장소말하고 그쪽에서 보는걸루 하고 갔지요.

동서을 부축하고 걸어가는데....제가 힘이 없어서리 그만 둘이 넘어졌습니다. 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전 하루종일 일하느냐 힘이 없었고..동서는 솔직히 너무 무거웠네요.

그때..서방님하고 남편이 저희을 보고 놀랬지요....저 부축하는데 무지 힘들었습니다.

동서..살짝 넘어졌는데...놀래서 그런지 울기 시작하더라고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남편..저한테 잘 부축하지 머냐고...화내고 서방님도 머라고는 안하는데..짜증난 얼굴이였네요

동서는 "형님 잘못 아녀요..아주머님"..하고 말하는데..어찌 미운지...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같이 넘어질때..동서 안다치게 하려고 제 몸으로 동서몸 많이 막았는데..암도 모르나보네요.

 

넷이서 다시 방으로 왔습니다.

동서..애한테 아무 이상도 없는데..괜히..신음소리 조금씩 내면서 서방님 품에 안겨있었네요

진짜 아픈건지 안아픈건지...본인만 알겠지만..제눈엔 오버였네요;;;;

전...서방님 눈치보여서 동서먹을 죽끊였습니다.

남편은 저때문에 아기가 어떻게 될까봐...조마조마한 얼굴로 앉아 있었네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동서한테 직접 수저로 죽을 떠먹였습니다...아기 못가진 절 타하면서요..

동서도 시간이 흐르니깐..갠찬은지 서방님하고 둘이 방으로 들어갔네요.

저 그날밤..너무 서운해서 남편앞에서 소리도 못내고 울었습니다.

 

아침이 되서...저혼자 아침준비하고..동서 눈치보느냐 청소까지 다한 다음에 동서어깨도 주물려

주고..이상하게 동서 기분도 맞쳐주었습니다.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서방님하고 남편은 또 밖에 나가서 스키타는데.....전 동서옆에 있었습니다.

점심때는...제가 준비해온거 안먹고 동서가 먹고 싶다는거 매점에서 사와서 먹었지요.

어째든...하루종일 동서한테만 맞쳐주었네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초저녁에 떠나려고 짐을 싸는데...동서가 자기네 짐도 싸달라고 하는겁니다. 자기 힘들다고..

속으로 힘든데..왜 스키장왔노~~하면서...동서가 원하는데로 했습니다.

스키장와서 스키도 못타고 내려갈생각하니...꿀꿀했지만..그래도 참았습니다.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전 쓰레기도 버릴게 있고 해서리 밖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글쎄~~~~~

시어머니하고 통화하는목소리가 나는겁니다.

동서왈 " 갠찬아요..어머님.."하면서 말하는소리가 나는데...자세히 들어보니..어적게 넘어진

얘기을 하는겁니다.

"어머님...형님이 일부러 넘어지진 않았네요..그런 말씀마세요"라고 말하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습니다....저 슈퍼맨이 나타난것처럼..동서앞에 다가갔지요.

동서..놀래더니 "어머님..나중에 다시 전화드릴게요"라고 말하면서 전화을 언능 끈었습니다.

저 속으로 "딱 걸렸으~~~ 하는 심정으로 동서한테 물었네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어머님하고 무슨통화한거냐고?...내가 일부러 넘어졌다고 어머니가 그려셔?..하고 말했네요.

동서..말을 앞뒤안맞게 횡설수설하게 말해서리...제가 바로 시어머니한테 전화을 했습니다.

시어머니왈 "첫째야..조심좀 하거나...작은애가 그러는데..너가 빨리가려다 넘어졌다면서"하고

말씀하시는겁니다.....저 어머니한테 나중에 다시 건다고 말하고 전화을 끈었지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아주머님한테는 형님 잘못아니라고 하더니만..왜 시어머니한테는 고짓말로 말햇냐고 동서한테

물어봤습니다...상황으로 볼때..절대 빨리간적이 없었네요.동서의 뺨을 내리 쳤습니다.!!!!!

 

동서는 "형님이..어째든 부축을 못해서 넘어진건 사실이잖아요"라고 말하는데..

너무 너무 미웠습니다.

철썩~~

전 순간 동서의 오른쪽 뺨을 내리 쳤습니다.

동서 분한 얼굴로 울음터트리고...서방님내하고 저희하고 따로 따로 서울 올라오고..

연락두절 상태지만....저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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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러분들이 형님답게..마음을 곱게 쓰라고...80명 넘게 리플을 달아주셔서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동서한테 제가 직접 안부전화하고 했습니다.

근데...시어머니하고 저사이을 이간질하고 얌전한 고양인척하는 동서가 너무 밉습니다.

결혼한지 3개월째고...뭘 몰라서 그러니~~하고 넘어 갔어야 겠지만...

여자는 여자을 알아보는법입니다.....동서는 저하고 같은나이라서 그런지 직감적으로 일부러

저러는걸 전..느낄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이런 형님 만날까봐 무섭다는분...많을테고...동서가 너무 불쌍하다고도 말하는분

많을테지만..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아기을 내세워 시부모님한테 사랑받으려고만 하는 그런여자 얼마나 미운지 모를겁니다.

자기가 직접 마음에서 우려나 잘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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