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괘씸한데 어디까지 해야 맘이 후련할지...

남자사람2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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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28살 남자사람입니다.
다름아니라, 얼마전 이별을 하게되었어요, 상대는 98년생이었고 사귄 기간은 약 3달정도 됩니다.
본론말씀드리기 전에 저희가 만난 과정과 헤어진이유 등을 얘기해드려야할것같아요.
저희의 첫만남은 그리 운명적이거나 로맨틱하지 않았습니다.저는 평소 마사지를 자주 받으러 다녔습니다. 하는일이 몸을 쓰는 일이라 모르고지낼땐 그냥파스 붙이거나 했는데 같이 일하시는분들과 한번 그맛을 알고는 파스로는 뭔가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무튼, 일하는곳이 자주 바뀌고 매일같이 집에 들어가 쉴수 없는상황이 많아 근처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받고 수면까지 할수있는곳으로 종종 다니곤했습니다.이 친구도 그런 마사지샵에서 만났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것같아 적습니다, 퇴폐가 아니라 순전마사지입니다.)
그 친구와 처음 만났을당시 마사지를 받으며 대화가 잘통해 피곤한상태에서도 잡들지 않고 마사지 받으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어찌저찌하여 그친구가 먼저 시작해 관계까지 가졌습니다.그후로 그 샵에서 2번을 더 만났고, 번호까지 교환하게 되어 밖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밖에서 만난 첫날 저는 순수하게 지나가는말로 만약 그일을 안했다면 고백했을거라고 얘기했는데 진짜로 일을 그만둬줬고, 저랑 교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정말 저를 쫓아다니며 제가 얼마나 먼곳에 있던 이친구는 새벽같이 달려와 저랑 같이 있으려했고, 한달이 되었을무렵 이친구가 저와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저는 같이 살고는 싶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집에 잘 못들어가고 지금 살고있는집도 같이살기엔 좁다고 생각해 지금 당장은 무리라고했지만, 자기가 마사지샵에서 일하며 번돈으로 방을 얻겠다고 했고, 그 다음날 바로 방보러 다니더니 3일후 계약까지 해버렸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보곤 정말 저를 좋아하나보다 싶어, 이친구와 만나며 하고싶은것, 사고싶은것, 가고싶은곳 다 데리고 다니며 하던일도 쉬어가며 만났습니다.
데이트비용이나 모든 비용은 제가 냈고, 거진 3개월동안 1300은 쓴것같네요....같이살게되면서 커플링 맞추고, 집을 월세로 구해왔는데 새집이라 쇼파며 커텐이며 아무것도 없어서 제가 다 사다보니 많이 쓴것도 있습니다.무튼, 제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300만원 한도를 둔 카드를 만들어 앞으로 이카드만 쓰자고 했고, 그렇게 하기로 한 첫달.... 1주일만에 한도 꽉꽉 채워 썼습니다.그후 저는 진짜 생활비며 모든 돈을 끊었고, 제가 진짜 필요한것들만 집에 사다두는식으로 했습니다. 이친구도 몇일 버티는가 싶더니 끝내 못버티더라구요.
같이 살면서 이친구가 코수술을 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돈을 그렇게 쓴것도 이해가 안갑니다.맨날 인스타 하면서 허세부리는거 좋아해서 제가 뭐라고 했는데... 씀씀이가 그정도로 클줄은...(수술얘기가 나와서 적습니다만, 여자친구가 늑연골? 귀연골 다 빼서 코에 박아서 진짜 2주동안 일어나는거, 눕는것, 화장실가는거, 씻는거, 옷입는거 하나하나 제가 다 병수발들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참 그렇게 까지 해준 저에게 왜이렇게 모질게 했는지 더 괘씸해지네요, 아 코수술비용은 자기가 번 돈으로 했고 그돈을 마지막으로 이친구는 땡전한푼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하며 이친구가 과거를 얘기해줬는데, 저를 만나기전에도 마사지샵에서 일하면서 관계를 가진 손님도 있었고, 나이가 4~50대 아저씨들과도 연락하며 밖에서 따로 만나 밥먹고 영화보고 모텔도 갔답니다. 용돈도 받고...그래도 과거일이고, 사실대로 말했다는게 전 거짓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들였습니다.그아저씨들 번호는 하나하나 제가 제손으로 차단했구요.
무튼 사단은 제가 돈을 안쓰며 밖에 잘 나가질 않게 되면서 이친구는 답답해했고, 그래도 전 일주일에 한번씩은 기분전환식으로 근처 유원지나, 계곡등을 찾아다니며 놀러도 다녀줬어요.
근데 이친구는 코수술한부위가 아물어 실밥제거가 끝나자마자 돈이 없고 하니 자기도 일을하겠다고 유명화장품메이커 백화점 판매직으로 이력서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정신차렸나 싶었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전에 일했던 바에서 일을하고싶다고 얘길 하더라구요, 터치는 안하고 그냥 옆에서 술만 따라주는거라고..전 그래도 이친구를 믿었습니다. 거짓없이 얘기를 다 해주던 친구였고, 설마 절 두고 딴짓안할거라 믿고, 직접 돈 벌어쓰면서 쓰면 그래도 씀씀이가 좀 줄어들까 싶어서요.
근데 일한 첫날부터 외박을 하더라구요... 기분이 울적해져서 친구랑 있겠다고 새벽 1시에 카톡 하나 보내놓고... 전 안자고 기다렸기때문에 바로 답장했는데 한시간뒤에 답장이 왔는데, 그냥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보내놓고는 잠수타버렸습니다.
다음날 사단이 났죠, 오후 1시나 되서야 집에온 그친구를 보면서 전 따졌습니다.나랑약속하지 않았냐 일끝나고 딴짓하지 않고 바로 오기로, 그리고 잠수타지말기로... 적어도 외박을할꺼면 어떤친구랑 어디서 뭐하고있는지는 말해주고 외박하겠다고 할순 없었냐.. 그게 어려운 부탁인거냐...처음엔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그일은 그렇게 지나가나 싶더니 이친구가 점점 꿍해있는게 느껴져 몇일후 제가 물어봤습니다.내가 뭐 맘에 안들거나 미운짓 했냐, 그제서야 말하더라구요 제가 구속하는것같다고...진짜 전 순도 100퍼센트 거짓말안하고 이친구보고 나가놀라고 300만원 줬는데 니가 그거 계산안하고 다쓴걸 왜 나한테 꿍해있는거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답니다.
그일 후로 점점 멀어지는것같아 그냥 전 제 짐 빼겠다했습니다.저보고 헤어지기 싫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헤어지는건 아니지만 니가 나로 인해 구속당하는거라고 생각했다면 저는 더이상 같이 살 맘이 없다고 정 니가 원하면 만나는건 계속 만날꺼라고 얘기했고 8월초에 나가기로 얘기를 했고 그아이도 수긍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정이 떨어진건 짐빼기 마지막 일주일사이에 일어났습니다.같이살면서 이친구가 핸드폰을 평소엔 안잠그고 다녔는데, 바에 일을 나가기 일주일정도 전부터 비번설정을 해놨고, 저는 어차피 핸드폰을 검사한다거나 하지 않았기에 그냥 뒀는데, 갑자기 평소엔 카톡하던중이더라도 제가 가까이 가거나 하면 그냥 하던 대화를 하던애가 뭔갈 숨기는것처럼 절보면 당황하면서 화면을 잠그더라구요, 그래서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핸드폰이 잠금풀린상태로 놓여져있는걸 봤고, 저는 호기심에 보면 안될것들을 봤습니다.
제가 차단해놓았던 아저씨들과 다시 차단해제한후 연락하고있었고, 바에서 만난 손님과도 연락을 하고있었습니다.그분들과 무엇을 했는진 몰라도 적어도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라면 저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친구에게 떠보기로 하곤 물어봤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나간다고해서 싫어지거나 맘이 떠났으면 말을해달라고, 나 몰래 옛날 연락하던 아저씨들이나 바손님들하고 연락하지말라고, 적어도 그정도는 해달라고.. 그랬더니 알겠답니다. 그리고 자기는 할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ㅎㅎㅎ
정말 배신감느꼈지만, 그자리에서 뭐라하지 않고 저는 2일정도 시간을주면서 지켜봤는데, 이름도 J,누구지 라는 이름으로 등록해놓고 저랑있을때도 연락이 오는데 아는오빠라며 안받아도 된다고 전화와도 모른척 안받는 이친굴보면서 정말 온갖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친구가 일나간사이 전 짐을 싸놓고 들어오길 기다렸습니다.근데 이친구도 대충은 눈치를 챘는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굴 만나고 있는지 일끝나도 끝내 오질 않길래 전 기다린다는 카톡만 남겨놓고 기다렸고, 이친구는 읽고나서 카톡으로 해 라는 말만 남기고 아침이 되어 전화를 해도 안받고 끝내 날이새고 정오가 되도록 들어오질 않아서 전 그냥 이별통보를 카톡으로 했습니다.
끝내 얼굴한번 전화한통 안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게 우스워 말을 했지만 이친구는 절 보기가 싫다네요 ㅎㅎ,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친구가 보증금으로 건 천만원도 할머니 돈인데 자기이름으로 된 통장에 들어있던것을 그냥 통장분실신고하고 그냥 쓴거더라구요, 거기에 평소 동네 모임이라고 나가던 오픈카톡에 제가 원래 안들어가있었는데 이아이가 뭘 하나 궁금해 들어가뒀던걸 확인해봤는데ㅋㅋ 바에서 일하는건 비밀인채 그냥 손님이 와서 깐 아르망 샴페인을 사진찍어 자랑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참... 그거보고 확신했습니다. 
얘는 날 좋아한게 아니라 내 돈을 좋아한거구나... 저는 진짜 이친구 사랑했던것 같습니다. 같이살며 육체적관계에서도 남자인저는 항상 절정에 다다르지 못했고, 딱한번 느꼇습니다. 진짜 몽정하기직전에 관계하고서요...그런것도 참아가면서 이친구를 만나고 아껴줬는데 이친구는 절 이렇게 배신하네요.
정말 괘씸하게 생각해 집에 제가 들여놧던 물건들 하나하나 다 버리고 챙겼습니다.가구들은 최소한의 예의로 남겨뒀고, 향수, 꽃, 음식, 옷, 반지(사놓고 나갈때 제가 말하기전에 끼는것을 못봤네요 ㅎㅎ) 모두 버리거나 팔았습니다.
이친구한테 카톡을 남기며 이게 내가 할수있는 최고의 복수인것같아서 이렇게 했다고 얘기했고, 더이상 안볼꺼니 이친구는 읽고 답장이 없네요 ㅎㅎ
이친구가 저 오픈카톡에 들어가있는것은 모릅니다.지금까지 대화한내용 찍은사진들 토대로 짧게 글을 써서 단톡에 올릴까도 생각했는데...그렇게하면 이친구가 잘걸렸다 하면서 명예훼손이나 이런걸로 돈 뜯어낼것 같아서 뒀는데...
지금 전 아직 분이 안풀려요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진짜 짧지만 같이 한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서 숨도 못쉬는데 눈물이 안납니다. 그친구생각하면 분해서... 
하아... 누구한테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조언구하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씁니다.이렇게라도 쓰니 좀 풀리는것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