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HWPL, 보여주기식 평화걷기대회 개최

000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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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이 5월 2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주변에서 ‘세계평화선언 4주년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 추산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HWPL 대표 이만희씨와 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김남희씨,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 국제청년평화그룹) 대표 김두현씨 외에 신천지 위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화걷기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국내를 넘어 해외 43개국에서 진행되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만희로부터 온 세계 평화? 국제법 제정?

평화걷기대회에 앞서 HWPL 대표 이만희씨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씨는 “국제법 제정을 마무리했다”며 각국 대통령들에게 국제법 제정에 사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IWPG 대표 김남희씨의 기념사도 있었다. 김씨는 이만희 대표가 온 인류 세계에 평화의 시대를 가져다주었다며 이씨를 추종했다. 기념사 후,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이루었다는 이만희씨의 활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에는 최근 계엄령이 선포되어 현재까지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민다나오에 이만희씨가 평화협정을 이루었다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민다나오는 5월 24일 '흑색경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지 왜곡된 영상에도 열광했다. 이후 이만희씨의 평화선포로 평화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평화걷기대회는 홍보용 행사?

12시 시작 예정이었던 평화걷기대회는 2시가 넘어서 진행되었다. 이만희, 김남희씨의 기념사 외에 HWPL 관계자들의 기념사가 계속되어 평화걷기대회 순서는 4시가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악단 연주에 맞춰 이만희, 김남희씨와 함께 위장단체 관계자들이 앞서 걷기대회를 출발했고, IWPG와 IPYG에 관계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청년들이었으며 외국인의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흰색 티와 노란색 티를 맞춰 입고 ‘누굴 위한 전쟁인가?, 멈춰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후대에 영원한 평화’, ‘꽃보다 평화’ 등의 다양한 푯말과 함께 국기를 흔들며 평화를 외쳤다. 이번 행사는 ‘평화걷기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실질적으로 평화걷기는 50m도 되지 않는 짧은 거리에서 이루어져 평화걷기대회라고 보기 어려웠다. 게다가 HWPL 측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환호해 주세요”라고 요구해 사진 찍기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행사의 진행되는 여러 상황들을 살펴볼 때, 이번 평화걷기대회는 평화를 앞세운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을 홍보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사임을 알 수 있었다.  평화의 광장 밖에서 진행된 평화걷기대회

평화걷기대회 행사는 평화의 광장 안이 아닌 광장 밖 인도에서 진행되었다. HWPL이 인도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15년 9월 18일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은 평화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광장사용을 신청했었다. 하지만 승인이 허락되지 않았고 신천지 신도들은 행사 하루 전날인 17일 무단으로 평화의 광장을 점거했다. 경찰이 왔으나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합의로 이 사건은 종결되었다. 이후 HWPL은 평화의 광장을 빌릴 수 없게 되자 집회신고를 해 인도로 나와 행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지가 15년도에 불법 잠입을 해서 소송이 진행되었고, 지금은 상황이 종료되었다”며 “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게 최종 확정된 상태여서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송파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해서 공원 밖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신천지만의 평화행사

신천지 위장 행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건 송파구 시민들이었다. HWPL 측은 행사 준비를 위해 인도를 막고 부스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은 수많은 신천지 신도들로 인해 역 내 화장실 사용은 물론 인근 화장실 사용에도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고 평화의 광장 주변은 물론 지하철역 안에도 인파가 몰려 이동에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한 시민은 “하루 종일 시끄럽게 떠들고 인도에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인도를 다 차지하고 있었다. 평화의 날 행사라는데 누구를 위한 평화인지 모르겠다”며 4년째 진행되는 평화걷기대회에 대한 불만을 토했다.

신천지가 계속해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평화’를 앞세워 그들만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화걷기대회라고 하지만 사실상 신천지의 교세 확장과 위장단체를 홍보하는 수단에 불과한 이번 행사에 미혹되지 않도록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1&no=15317 #sub_right_bottom { margin-top:0px; margin-right:0px; margin-bottom:0px; margin-left:0px; } #sub_right_bottom > div.banner-wrap{ margin-top:10px; } #sub_right_bottom > div.banner-wrap.first{ margin-top:0px; } #banner_54.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54.banner-wrap { width:244px; height:85%; text-align:left; } #banner_54.banner-wrap div { margin-top:10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 #banner_64.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64.banner-wrap { width:244px; height:100%; text-align:left; } #banner_64.banner-wrap div { margin-top: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   #banner_67.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67.banner-wrap { width:244px; height:100%; text-align:right; } #banner_67.banner-wrap div { margin-top: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   #banner_72.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72.banner-wrap { width:260px; height:100%; text-align:center; } #banner_72.banner-wrap div { margin-top: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   #banner_65.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65.banner-wrap { width:244px; height:100%; text-align:left; } #banner_65.banner-wrap div { margin-top: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   #banner_66.banner-wrap { overflow:hidden; clear:both; } #banner_66.banner-wrap { width:244px; height:100%; text-align:left; } #banner_66.banner-wrap div { margin-top:px; } .banner_image_0 { margin:0px !import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