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세부리는 형님

J02018.08.10
조회73,536

결혼한지 3달된 신혼입니다.

제생각엔 텃세부리는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서 써봐요. 급하므로 음슴체 사용할게요.

남편의 형의 와이프 즉 나에겐 형님

결혼후 반말은 당연히 기본이고, 가끔 ㅇㅇ(이름)야, 너
이런식으로 부를때가 다반사임. 동서 호칭은 어른들 있을때만 사용함


가족식사때마다 하는말이
자주 만나야 친해진다 우리 어머님은 시어머님 같지않게
잘해주지 않냐. 이런말 반복임 우리 시어머니 보통 판에 올라오는 시어머니들과 똑같음 .

어머님께 전화는 드린적 있냐고 묻길래 생신때 한번
드렸다고 하니 겁나 웃으면서 머리 절레절레 저음


시댁 단톡방이 있는데 단톡에 톡이 올라올때는 항상
남편이랑 같이 있었음. 둘이 옆에 있는데 구지 따로따로
톡 할 필요도 없고, 나한테 하는말이 아니라 그냥 잡담이였음. 단톡초대도 형님이 한거였는데
내가 불편해하니까 남편이 넌 대답절대하지마라
모든 단톡 답은 자기가 한다 해서 지금까지 안했음
심지어 남편이랑 형님 둘 개인적인 톡도 단톡을
이용해서 대화를 나눔
어느날 전화와서 왜 대답을 안하냐 함
어이없었음 . 둘의 개인적인 대화를 단톡에 하는것도
웃긴일인데 나한테 멀 대답하라는거임?

이일 남편한테 말해서 남편이 형님한테 얘기함.
가만히 놔두라고 텃세부리지 말라고 ㅡㅡ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주치면 인사해도 생깜

얘 진짜 텃세 부리는거 아님?

원래 결혼하면 형님들이 다 이러는가 궁금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