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났던 전남친의 청혼

진진2018.08.10
조회10,082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양해좀..

21살에 만나서 27살에 헤어짐
6년동거함
서로 죽도 잘맞고 취미며 뭐든 잘맞아서 오래만나왔던거같음
주변에 내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기시작함 나도 오래만났고 그래서 결혼이 하고싶어지고 부럽고 그랬었음..
서로 가족행사에도 늘 같이보냈고 그냥 결혼만 안했지 부부나 다름없는 커플이였음
나는 전남친한테 결혼하고싶다고했고 전남친은 30살 넘어서 하고싶다고 아직은 아닌거같다고했음
나는 30살전에 결혼하고싶었음
우리집은 결혼하게되면 도와줄수가없고 나도 모은돈이없음
(둘이같이 사업하다가 전남친친구가 사기쳐서 돈이없음)
전남친도 모은돈은없지만 전남친집이 잘살음
그래서 나는 29살 가을까지 5천만원을 모을테니 그때 결혼하자고했음
전남친은 결혼자금을 도와줄 가족이있지만 난 내스스로해야하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함 그뒤로 두달지나고 차임
오래만나고 같이살았다고해서 결혼하는건 아닌거같다며
나중에 후회할거같다고 나보고도 잘생각해보라며
꽃다운나이 자기한테 다보내지말라며 찼음
이미 꽃다운나이는 지난거같은데...
일주일동안 울고 매달렸음 아무소용없었음...
그렇게 우린헤어짐 ..
나는 2주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게됨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착하고 좋은사람임
이 사람은 나랑 만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결혼을 하고싶어함..
그렇게 만난지 5개월됨
지금 남친은 내가 헤어진지얼마안되었고 지금까지쓴내용들도 다알고있음
다알고 나를 만나고있음
근데 지금 잘만나고있는데 전남친한테 연락이왔음

나같은 여자못만나겠고 다른여잘만나도
나처럼 사랑하지못하겠고 내가없으니 인생의바닥을 치고있다며 등등 다시 돌아오라는 연락이옴
다시만나면 연애하지말고 바로 결혼했음좋겠다며
청혼까지해버림..
결혼때문에 찰땐언제고 무슨 결혼이냐했더니
내가모은돈이없어도 그래도 하자고 돌아와달라함

잘맞고 정말 결혼까지 할줄알았던 전남친이랑
서로의대한 확신이없어서 헤어졌는데
전남친이 확신이생겼다며 다시오라는데
저는 설레거나 두근거리지않습니다
지금 남친이 너무사랑해주고 너무 아껴주고있거든요
저 또한 지금 남친을 점점ㅅㅏ랑하고 더 좋아지고있거든요

근데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