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남편.

애휴2018.08.10
조회3,524

안녕하세요 32살 직장인입니다.

 

너무 길게 쓰면 지루해 하시고 많은 조언을 듣지 못할것 같아 짤막하게 써볼께요

 

지금 제 와이프랑은 만난지 결혼 7년차 입니다.

 

저는 사무직에서 10년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좀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에

 

회사를 그만두고 하던일과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잘 되지 않았죠..

 

그런데 저는 애기가 둘이 있습니다. 저는 노는것도 좋아하고 술마시는것도 많이많이 좋아합니다.

 

근데 사업이 폭망하며.. 집안에 생활비마저 턱없이 부족할때..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들과 연락 다 끊었습니다.

 

애기들이랑 마누라 생각하면서 정신챙기면서 살아야겠다 싶어 힘들지만 새벽 3시에 출근하는

 

일을 시작 했습니다. 공판장쪽에서 일하다보니 진짜 몸이 천근 만근 입니다.

 

3시 출근 오후 1시에서 2시 퇴근 집에가서 씻고 3시 매장 출근하여 하던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 8시

 

까지는 일을 하고 퇴근합니다. 집에가면 8시 반인데 어제는 왜이렇게 잠이오는지 밥먹다가

 

와이프에게 잠온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부터 짜증도 많이 내고. 쓰레기 버리러

 

가는대도 한숨 푹푹 내쉬고 가더라구요. 제가 소심한건지. 너무 화가났습니다. 왜 저러지..

 

육아가 힘든건 저도 압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잠온다고 하니 자기도 할일이 쌓여있는데 갑자기

 

잔다고 해서 애들을 재워야하니 짜증이 난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와이프가 화를 내면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시30분까지 밥먹고 9시에 땡하고 자더라도.. 2시에는 일어나는데

 

5시간 자는데.. 사무직도 아니며.. 쌩 노가다를 합니다. 그런데도.. 저에게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