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한살 어린 27살짜리 백수만났음 2년 정도...
고시생이라고 자칭하는 백수.. ㅋㅋㅋ
원래 사귈맘은 아예 없었는데 나름 지가 용돈벌이 한다고 공부 하는 틈틈 알바도 하고 내가 그때 집에 일이 있었는데 나 힘든거 위로해주고 이런 어른스러운 모습 보면서 쫌 혹해서 사귀게 됨 ㅠㅠ
일단 장점을 겨~~우 찾아서 말 하자면 진짜 자주 만날 수 있다는점? ㅋㅋ
나 회사 끝나면 회사앞에 데리러 오고 주말은 항상 같이 있을 수 있고 시간 상관없이 언제든 같이 있을 수 잇다는거 그거 딱 하나..
단점을 읊어보겠음 +썰도 같이...
일단 돈+자격지심이 제일 큰문제인거 같음
1. 돈
첨엔 진짜 내가 나름여자치고는 연봉이 높은 편이라 데이트 비용 쓰는게 크게 부담되지 않고 걔도 미안해하고 알바 해서 돈 생기면 나한테 더 쓰려고 하고 그랬는데..
좀 지나니까 너무 당연하게 내돈으로 100%데이트 하고 기념일엔 나 혼자 선물하고 챙기고 언제부턴가 배민으로 치킨 시켜먹는데 내 폰으로 인증번호 보내고 불러달라 하더라 소액결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통장 하자고 했더니
"누나, 진짜 나도 남자야. 이런식으로 돈으로 사람 비참하게 만들지마" / "우리 데이트 비용이 부담되면 앞으로 10번 만날꺼 5번만 만나자.. 그럼 50%줄어드니까 좀 덜 부담되지? 보고싶은건 내가 참을께... " 라고 하는 놈이였음 ㅋㅋㅋㅋ
평소엔 누나라고 하지도 않는게 돈 얘기만 나오면 꼬박꼬박 누나라고 부름 ㅡㅡㅋㅋ...
2. 자격지심
인서울 4년제 나온애라서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아주 높은 아이였음
사귀고 한 6-7개월 쯤 얘가 예전에 가고싶어서 지원 했다가 서류에서 광탈 한 회사를 내가 경력직으로 해서 운좋게 들어가게 됨 (진짜 그 전 회사에서 고생고생 경력 쌓아서 이뤄낸 결과임 ㅠㅠㅠ...)
그랬더니 아주.. 난리가 났음
헤어지는 그날까지도 그 회사는 눈이 낮다는둥... 누나는 진급은 못할꺼라는둥.. 어차피 자기는 판검사나 의사 하려했었다...(?) 고시 합격만 하면 진짜 두고보라는둥.. 하하
그리고 내가 회사 얘기만 할라치면 "니 능력에 비해 월등히 좋은 회사 들어갔으면 납작엎드려야지~ 힘들다고 할 자격이 안되지~ 내가 그러면 모를까 ㅋ" 이런식 ㅋㅋ
아예 회사 얘기 못꺼내게 하고 꺼내면 진심으로 화를 냈음;
3. 게으름
고시공부만 3년 정도 했다던데 원래 3년은 기본이라고 해서 그런건줄 알았음 ㅠ 주변에 고시생이 없으니..
심지어 자긴 학교 다니면서 1차 합격 했고 2차만 붙으면 되니까 진짜 엘리트라고 나이 어린축이라고 하면서.. 난 진짜 그런줄 알았다 ㅠㅠ....
1차 유효기간(?)다 될 때 까지 2차 못붙었고 ㅋㅋㅋ
난 사귀는 2년간 그 아이가 공부 하는 모습을 본건 두번정도됨...
내일해야지 내일 해야지 미루는건 2년동안 봤다ㅋㅋ
알바도 간간히 하는게 아니라 게을러서 한군데 오래 못다니는거였음. 늦잠자서 자꾸 지각 하니까 계속 짤리는거..
난 사람이 진짜 일주일동안 자고먹고만 할 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봤다 ㅠㅠ...
4. 기타등등(?)
애가 집도 좀 가난한 편이고 가부장정이였음
우리집도 넉넉한건 아니라 상관 없었는데 어릴 때 부터 그렇게 자라와서 그런지 몸에 베여있는 나쁜 습관이 보임..
난 혼자 자취중인데 비흡연자임.
우리집안에서 계속 담배피고 방충망으로 가래침 뱉기..
(방충망에 침 다 묻어있고..)
세면대, 싱크대 등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침뱉음
하지마라고 정말 수도없이 이야기 했는데 이해 자체를 못함
"우리집에선 이게 정상인데 니가 자꾸 내 행동을 이상한짓 나쁜짓으로 몰아가는게 기분 나쁘다. 내 행동은 너랑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다" 이난리를 침;;
두번째로는 식탐..
먹을때마다 그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꾸역꾸역 쳐넣음 ㅠㅠ..
한번 그애 동생커플이랑 해서 넷이 만났는데 걔네 남매는 둘이 똑같았음 ㅠㅠㅠㅠ..
꾸역꾸엿 입에 막 쳐넣고 사람 말하는거 듣지도 않고 계속 먹기만... 그 동생은 여자애가 그러니까 더 꼴뵈기 싫더라
마지막은....
지네집 에어컨 없다고 우리집에 나 출근한 사이에 와서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놓고 아주 여름피서 온것마냥 만끽하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난다
나는 전기세 때문에 그리고 바람 싫어서 선풍기로 겨우 살아가는데 에어컨을 24시간 넘게.. 하...
내가 전기세 걱정 했더니 그럼 모텔 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새벽에 가서 출근시간에 나오면 대실로 2-3만원이면 되니까 자기가 5천원 보탠다고 ㅋㅋㅋㅋㅋ...
아 작년 이야긴데 지금 쓰다보니 나 진짜 2년동안 고생했다
ㅠㅠㅠ
요즘도 술취하면 전화 오는데 제발 하지마 ㅠㅠ..
그 술은 또 니 친구중 어떤애 지갑 털어서 마셨을까 니 친구들이 너 뒤에서 욕 겁나 하는건 알고 있을라나.. ㅠㅠ
20대후반 백수랑 연애 해본 썰(?)푼다
28살에 한살 어린 27살짜리 백수만났음 2년 정도...
고시생이라고 자칭하는 백수.. ㅋㅋㅋ
원래 사귈맘은 아예 없었는데 나름 지가 용돈벌이 한다고 공부 하는 틈틈 알바도 하고 내가 그때 집에 일이 있었는데 나 힘든거 위로해주고 이런 어른스러운 모습 보면서 쫌 혹해서 사귀게 됨 ㅠㅠ
일단 장점을 겨~~우 찾아서 말 하자면 진짜 자주 만날 수 있다는점? ㅋㅋ
나 회사 끝나면 회사앞에 데리러 오고 주말은 항상 같이 있을 수 있고 시간 상관없이 언제든 같이 있을 수 잇다는거 그거 딱 하나..
단점을 읊어보겠음 +썰도 같이...
일단 돈+자격지심이 제일 큰문제인거 같음
1. 돈
첨엔 진짜 내가 나름여자치고는 연봉이 높은 편이라 데이트 비용 쓰는게 크게 부담되지 않고 걔도 미안해하고 알바 해서 돈 생기면 나한테 더 쓰려고 하고 그랬는데..
좀 지나니까 너무 당연하게 내돈으로 100%데이트 하고 기념일엔 나 혼자 선물하고 챙기고 언제부턴가 배민으로 치킨 시켜먹는데 내 폰으로 인증번호 보내고 불러달라 하더라 소액결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통장 하자고 했더니
"누나, 진짜 나도 남자야. 이런식으로 돈으로 사람 비참하게 만들지마" / "우리 데이트 비용이 부담되면 앞으로 10번 만날꺼 5번만 만나자.. 그럼 50%줄어드니까 좀 덜 부담되지? 보고싶은건 내가 참을께... " 라고 하는 놈이였음 ㅋㅋㅋㅋ
평소엔 누나라고 하지도 않는게 돈 얘기만 나오면 꼬박꼬박 누나라고 부름 ㅡㅡㅋㅋ...
2. 자격지심
인서울 4년제 나온애라서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아주 높은 아이였음
사귀고 한 6-7개월 쯤 얘가 예전에 가고싶어서 지원 했다가 서류에서 광탈 한 회사를 내가 경력직으로 해서 운좋게 들어가게 됨 (진짜 그 전 회사에서 고생고생 경력 쌓아서 이뤄낸 결과임 ㅠㅠㅠ...)
그랬더니 아주.. 난리가 났음
헤어지는 그날까지도 그 회사는 눈이 낮다는둥... 누나는 진급은 못할꺼라는둥.. 어차피 자기는 판검사나 의사 하려했었다...(?) 고시 합격만 하면 진짜 두고보라는둥.. 하하
그리고 내가 회사 얘기만 할라치면 "니 능력에 비해 월등히 좋은 회사 들어갔으면 납작엎드려야지~ 힘들다고 할 자격이 안되지~ 내가 그러면 모를까 ㅋ" 이런식 ㅋㅋ
아예 회사 얘기 못꺼내게 하고 꺼내면 진심으로 화를 냈음;
3. 게으름
고시공부만 3년 정도 했다던데 원래 3년은 기본이라고 해서 그런건줄 알았음 ㅠ 주변에 고시생이 없으니..
심지어 자긴 학교 다니면서 1차 합격 했고 2차만 붙으면 되니까 진짜 엘리트라고 나이 어린축이라고 하면서.. 난 진짜 그런줄 알았다 ㅠㅠ....
1차 유효기간(?)다 될 때 까지 2차 못붙었고 ㅋㅋㅋ
난 사귀는 2년간 그 아이가 공부 하는 모습을 본건 두번정도됨...
내일해야지 내일 해야지 미루는건 2년동안 봤다ㅋㅋ
알바도 간간히 하는게 아니라 게을러서 한군데 오래 못다니는거였음. 늦잠자서 자꾸 지각 하니까 계속 짤리는거..
난 사람이 진짜 일주일동안 자고먹고만 할 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봤다 ㅠㅠ...
4. 기타등등(?)
애가 집도 좀 가난한 편이고 가부장정이였음
우리집도 넉넉한건 아니라 상관 없었는데 어릴 때 부터 그렇게 자라와서 그런지 몸에 베여있는 나쁜 습관이 보임..
난 혼자 자취중인데 비흡연자임.
우리집안에서 계속 담배피고 방충망으로 가래침 뱉기..
(방충망에 침 다 묻어있고..)
세면대, 싱크대 등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침뱉음
하지마라고 정말 수도없이 이야기 했는데 이해 자체를 못함
"우리집에선 이게 정상인데 니가 자꾸 내 행동을 이상한짓 나쁜짓으로 몰아가는게 기분 나쁘다. 내 행동은 너랑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다" 이난리를 침;;
두번째로는 식탐..
먹을때마다 그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꾸역꾸역 쳐넣음 ㅠㅠ..
한번 그애 동생커플이랑 해서 넷이 만났는데 걔네 남매는 둘이 똑같았음 ㅠㅠㅠㅠ..
꾸역꾸엿 입에 막 쳐넣고 사람 말하는거 듣지도 않고 계속 먹기만... 그 동생은 여자애가 그러니까 더 꼴뵈기 싫더라
마지막은....
지네집 에어컨 없다고 우리집에 나 출근한 사이에 와서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놓고 아주 여름피서 온것마냥 만끽하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난다
나는 전기세 때문에 그리고 바람 싫어서 선풍기로 겨우 살아가는데 에어컨을 24시간 넘게.. 하...
내가 전기세 걱정 했더니 그럼 모텔 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새벽에 가서 출근시간에 나오면 대실로 2-3만원이면 되니까 자기가 5천원 보탠다고 ㅋㅋㅋㅋㅋ...
아 작년 이야긴데 지금 쓰다보니 나 진짜 2년동안 고생했다
ㅠㅠㅠ
요즘도 술취하면 전화 오는데 제발 하지마 ㅠㅠ..
그 술은 또 니 친구중 어떤애 지갑 털어서 마셨을까 니 친구들이 너 뒤에서 욕 겁나 하는건 알고 있을라나.. ㅠㅠ
다들 좋은남자 만나길!!!
마지막으로 으누로 눈정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