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다른남자 애를 임신하면 낳을거냐고 물어보는 남자친구 ...

ㅎㅋ2018.08.12
조회14,631
안녕하세요 전 지금 21살 남자친구는 28살입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제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커플이 평소에 성적인 장난들을 많이 치곤 하는데
어제도 서로 그런 장난들을 치다가 갑자기
‘너 막 다른남자랑 해서 갑자기 임신입니다!하면 대에박~’
이런소리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사랑하는건 오빠고 왜 다른남자랑 하냐고 그런식으로 말을했더니..
제가 예전에 우리가 실수로 임신을 하게된다면,
낙태는 하기 싫다고 낳을거라고 (그럴일없지만)그렇게 말을 했었어요.

근데 그얘길 꺼내면서,
‘너 만약 다른남자랑 잤는데 임신되면 그 애 낳을꺼야?’
라는 말도언되는 질문을 하는겁니다.
질문이 말도안된다고,왜 없는 일을 궁금해하냐고 화를 내니까 아니 만약에 일어난다면 어쩔거냐고 계속 물어보길래,
대답할 가치를 못느껴서 대답안한다니까
솔직하지 못하다고 너랑 안한다고 이런식으로 대답합니다.

그리고 질투의 방식?이 너무 이상합니다
남자친구가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인데
저희가 아는 지인을 a와 b 라고 한다면(a가 남자)

‘오빠 그 a랑 b 있잖아 저번에 보니까 손잡고 지나가더라?둘이사귀나봐’
‘헐 너 아쉽겟다.너 a 좋아하잖아~넌 남자 다 좋아하잖아’
이런식입니다.

전 평소에 남자에만 미친 그런여자도 아니고,a도 뭐 그냥 지나가다 얼굴만 아는 그런사이인데도,저런 말을 합니다.
평소에도 제가 세상남자들을 다 좋아한다니,제가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나타나면 바류 환승할 거라니,이런말들을 해댑니다.

저는 제 진심을 무시당하는거 같고,제가 싼 여자가 된거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대체 왜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