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에 님들은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모처럼 아주 오랫만에..아니 결혼 한 후로 처음으로 남편과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갔었답니다. 두 녀석들은 집에 두고 말이예요. 두 녀석들과 같이 일 년 전쯤이던가.. 녀석들 방학 숙제때문에 온 가족이 같이 보러 간 적은 있었지만.... 저번 설에 대전에 사는 제부가 극장을 아무때나 갈 수 있는 날짜가 안 찍힌 극장표를 두 장 준다면서 처형 ~~~! 꼭 둘이서 가서 봐야해요~약속이예요... 하면서 제부가 하는 말이 우리도 며칠전에 결혼 기념일이라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갔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처형도 형님과 꼭 봐 봐요. 이러면서 나보다 나이가 세 살 많은 제부가 내게 내밀었던 것은 문화상품권 두 장 이었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도 동생 내외가 보았다는 영화를 보러 부천 CGV에 갔지요. 요즘 떠들썩한 "실미도"란 영화였지요. 나는 모처럼 들떠서 아이들처럼 팝콘과 콜라를 사서는 들어 갔답니다.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그 순간에도 주부기에 작은돈 몇 푼 때문에 살까 말까 .... 잠시 맘 속으로 갈등이 있었지만 왠지 안 사가지고 들어가면 나중에 후회 할 듯 싶어서 큰맘?먹고 샀지요. 남편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야말로 눈을 떼지 않더군요. 엔딩 음악이 흐르고 극장안에 불이 켜지고 서야 참 ..모처럼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며 정말로 관람료가 아깝지 않은 영화라고 감동을 하더군요. 저도 모처럼 참 좋은 영화를 본 듯 했습니다. 좀 잔인한 장면이 여러번 나오기도 하지만.. 저는 왜 그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우울한지... 여러분도 한번쯤 부부 동반으로 영화관람 어떠신지요. 아마도 저처럼 부부가 둘이서 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결혼전 데이트 할 때는 참 자주 가던 곳인데 말이예요. 어쩌면 삶이 그만큼 바쁘고 문화생활을 누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이 아니겠는지요. 그 영화를 보러 간 극장 안에는 유난히도 부부들이 참 많더군요. 난 거기에서 아...우리 부부만 이렇게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 왔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그건 아닌 듯 했습니다.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부부끼리가 많았답니다. 돌아오는 길 남편은 아직도 긴 여운이 남는지 앞으로는 자주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글쎄요....앞으로 그럴까요... 아니면 그냥 그러다가 서서히 잊혀져 버리는 건 아닌지 ... 가까운 곳에 상영관이 새로 생긴덕에 자주 갈 수 있는 기회가 될런지... 돌아오는 휴일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부부가 같이 좋은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저는 제부가 건네 준 두 장의 문화상품권 덕분에 모처럼 만에 느껴 본 또 다른 특별한 행복이였습니다. ※벌써 새해가 밝은지도 한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달 2월 기분좋게 맞이하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기온이 또 급강하 한다는군요.고운님들 건강조심 하세요~~^^ ps:대보름이 내일 모레기에 내일 저녁에 오곡밥에 말려 놓은 묵은 나물을 준비해서먹으려고 이것 저것 어머님께서 주셨던 나물들을 미리부터 삶아서 담가 두느라 바빠서지금에야 와 봤더니 음악이 사라져 버렸네요..태그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다른곡으로 음악을 올렸습니다. *들국화* Hiko/ Wish 왜 684부대인가=1968년 4월에 만들어졌다 해서 684부대로 불렸다. 1968년 1월21일 ‘박정희의 모가지를 따겠다’는 목표로 청와대 앞까지 침투한 ‘1·21 김신조 사건’은 전국을 발칵 뒤집었다. 놀란 박정희 정권과 중앙정보부는 북한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해 공군 제7069부대 소속으로 공식 명칭은 235전대 209파견대를 창설했다. <옮긴글>
살아가면서.......(때로는 이런 여유로움도..)
휴일에 님들은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모처럼 아주 오랫만에..아니 결혼 한 후로
처음으로 남편과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갔었답니다.
두 녀석들은 집에 두고 말이예요.
두 녀석들과 같이 일 년 전쯤이던가..
녀석들 방학 숙제때문에
온 가족이 같이 보러 간 적은 있었지만....
저번 설에 대전에 사는 제부가 극장을 아무때나
갈 수 있는 날짜가 안 찍힌 극장표를 두 장 준다면서
처형 ~~~! 꼭 둘이서 가서 봐야해요~약속이예요...
하면서 제부가 하는 말이
우리도 며칠전에 결혼 기념일이라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갔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처형도 형님과 꼭 봐 봐요.
이러면서 나보다 나이가 세 살 많은 제부가
내게 내밀었던 것은 문화상품권
두 장 이었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도 동생 내외가 보았다는 영화를
보러 부천 CGV에 갔지요.
요즘 떠들썩한 "실미도"란 영화였지요.
나는 모처럼 들떠서 아이들처럼 팝콘과 콜라를
사서는 들어 갔답니다.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그 순간에도 주부기에
작은돈 몇 푼 때문에 살까 말까 ....
잠시 맘 속으로 갈등이 있었지만 왠지 안 사가지고
들어가면 나중에 후회 할 듯 싶어서 큰맘?먹고 샀지요.
남편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야말로 눈을 떼지 않더군요.
엔딩 음악이 흐르고 극장안에 불이 켜지고 서야
참 ..모처럼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며 정말로
관람료가 아깝지 않은 영화라고 감동을 하더군요.
저도 모처럼 참 좋은 영화를 본 듯 했습니다.
좀 잔인한 장면이 여러번 나오기도 하지만..
저는 왜 그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우울한지...
여러분도 한번쯤 부부 동반으로 영화관람
어떠신지요.
아마도 저처럼 부부가 둘이서 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결혼전 데이트 할 때는 참 자주 가던 곳인데 말이예요.
어쩌면 삶이 그만큼 바쁘고 문화생활을 누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이 아니겠는지요.
그 영화를 보러 간 극장 안에는 유난히도
부부들이 참 많더군요.
난 거기에서 아...우리 부부만 이렇게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 왔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그건 아닌 듯 했습니다.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부부끼리가 많았답니다.
돌아오는 길 남편은 아직도 긴 여운이 남는지
앞으로는 자주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글쎄요....앞으로 그럴까요...
아니면 그냥 그러다가 서서히 잊혀져 버리는 건 아닌지 ...
가까운 곳에 상영관이 새로 생긴덕에 자주 갈 수 있는
기회가 될런지...
돌아오는 휴일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부부가 같이
좋은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저는 제부가 건네 준 두 장의 문화상품권 덕분에
모처럼 만에 느껴 본 또 다른 특별한 행복이였습니다.
※벌써 새해가 밝은지도 한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달 2월 기분좋게 맞이하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기온이 또 급강하 한다는군요.
고운님들 건강조심 하세요~~^^
ps:대보름이 내일 모레기에 내일 저녁에
오곡밥에 말려 놓은 묵은 나물을 준비해서
먹으려고 이것 저것 어머님께서 주셨던 나물들을
미리부터 삶아서 담가 두느라 바빠서
지금에야 와 봤더니 음악이 사라져 버렸네요..
태그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른곡으로 음악을 올렸습니다.
*들국화*
Hiko/ Wish
왜 684부대인가=1968년 4월에 만들어졌다 해서 684부대로 불렸다. 1968년 1월21일 ‘박정희의 모가지를 따겠다’는 목표로 청와대 앞까지 침투한 ‘1·21 김신조 사건’은 전국을 발칵 뒤집었다. 놀란 박정희 정권과 중앙정보부는 북한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해 공군 제7069부대 소속으로 공식 명칭은 235전대 209파견대를 창설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