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0개월 된 아들이 있어서 전 아들케어하고
신랑은 어르신들 고기 굽고 잘라드리고 그런 신랑 한점이라도 더 먹으라고
어른분들은 신랑 앞접시에 고기 얹어주시고 신랑은 제가 아들본다고
잘 못 먹을까봐 오히려 저 챙겨주구요. 소 두마리(2kg) 구워먹고
돌솥밥 기다리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왔어요.
시부모랑 젊은부부, 아이 둘이였는데 큰애는 한 4~5살? 쯤 돼보이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 되어보였어요.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큰상 두개를 쓰더라고요.
한 상엔 시부모랑 아들이 앉고 나머지 상엔 며느리랑 두 아이가 앉았어요.
오리 반마리에 소주한병, 맥주 한병 주문하더라고요?
근데 음식이 시부모 있는 상에만 차려지대요? 그때부터 시부모랑
남편이란 남자는 며칠 굶은 사람처럼 경쟁하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그 옆에 며느리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큰애는 유튜브를 틀어주고
작은애는 안고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좀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렇게 여자에게는 한번 먹어보란 말도 없이 오리 반마리를 클리어하고선
시모가 소 반마리를 더 시키더라구요. 저는 그때 아~ 이제 교대해서
며느리랑 애기 밥 먹일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웬걸요...
오리 먹었으니 이제 소 먹을려고 한거였네요. 며느리는 역시 아무것도
못 먹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요. 시부모랑 남편이란 사람은 마누라 신경쓰긴켜녕
반찬을 몇번을 리필해먹고 술을 마시고 소고기도 마시기 시작하더군요.
저만 보고 있을줄 알았던 이 장면을 돌솥밥이 엄청 늦게 나오는 바람에
저희 친정엄마와 신랑도 우연찮게 보게 됐어요. 울 엄마 엄청 흥분하셔서
먼데서 마누라 델꼬 왔음 더 잘 해줘야지! 나쁜 놈이네 저거 하시며
부들부들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여자분이 약간 동남아분 같으시더라구요.
우리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남편이란 사람이 돌솥밥의 숭늉을 건네줍니다ㅋㅋㅋㅋ
먹을래? 이러면서요.. 밥은 이미 다 건져먹었더라구요? ㅋㅋㅋ하....
어제 오후1시 정도쯤 미아역 ㄱㅎㅅㅊ에서 식사하신 그 남편분!
정말 먹는것 갖고 드럽고 치사하게 굴지 맙시다.
니 입만 입도 아니고.. 참나...
어제 식당갔다 본 장면... 잊혀지질 않네요
이제 막 20개월 된 아들이 있어서 전 아들케어하고
신랑은 어르신들 고기 굽고 잘라드리고 그런 신랑 한점이라도 더 먹으라고
어른분들은 신랑 앞접시에 고기 얹어주시고 신랑은 제가 아들본다고
잘 못 먹을까봐 오히려 저 챙겨주구요. 소 두마리(2kg) 구워먹고
돌솥밥 기다리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왔어요.
시부모랑 젊은부부, 아이 둘이였는데 큰애는 한 4~5살? 쯤 돼보이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 되어보였어요.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큰상 두개를 쓰더라고요.
한 상엔 시부모랑 아들이 앉고 나머지 상엔 며느리랑 두 아이가 앉았어요.
오리 반마리에 소주한병, 맥주 한병 주문하더라고요?
근데 음식이 시부모 있는 상에만 차려지대요? 그때부터 시부모랑
남편이란 남자는 며칠 굶은 사람처럼 경쟁하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그 옆에 며느리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큰애는 유튜브를 틀어주고
작은애는 안고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좀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렇게 여자에게는 한번 먹어보란 말도 없이 오리 반마리를 클리어하고선
시모가 소 반마리를 더 시키더라구요. 저는 그때 아~ 이제 교대해서
며느리랑 애기 밥 먹일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웬걸요...
오리 먹었으니 이제 소 먹을려고 한거였네요. 며느리는 역시 아무것도
못 먹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요. 시부모랑 남편이란 사람은 마누라 신경쓰긴켜녕
반찬을 몇번을 리필해먹고 술을 마시고 소고기도 마시기 시작하더군요.
저만 보고 있을줄 알았던 이 장면을 돌솥밥이 엄청 늦게 나오는 바람에
저희 친정엄마와 신랑도 우연찮게 보게 됐어요. 울 엄마 엄청 흥분하셔서
먼데서 마누라 델꼬 왔음 더 잘 해줘야지! 나쁜 놈이네 저거 하시며
부들부들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여자분이 약간 동남아분 같으시더라구요.
우리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남편이란 사람이 돌솥밥의 숭늉을 건네줍니다ㅋㅋㅋㅋ
먹을래? 이러면서요.. 밥은 이미 다 건져먹었더라구요? ㅋㅋㅋ하....
어제 오후1시 정도쯤 미아역 ㄱㅎㅅㅊ에서 식사하신 그 남편분!
정말 먹는것 갖고 드럽고 치사하게 굴지 맙시다.
니 입만 입도 아니고.. 참나...
어제 본 장면이 마음에 걸려 오지라퍼라서 글 남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