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제가이상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급함2018.08.13
조회2,864
연년생딸래미들키우는7년차 30대초반 아줌마에요
핸드폰으로 적어서 띄어쓰기 오타 맞춤법 이해해주시구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쓰는거라 더더더더 이해부탁드려요ㅠ

본문
남편과 싸우면 항상 제가 밀리네요ㅠ
A형이라그런지 그당시엔 생각이안나다가 나중가서 이불킥하며 생각하는 스타일이라해야하나요

이기고싶은데 이길 방법이없어요ㅠ
싸움의 시작은2년전부터 제가 한달에한번 (남편출장가면 못나갈때도 있음 )기분전환 겸 스트레스 풀러 저녁8시부터 12시~2시까지 놀다 들어와요(3~4시까지 논적도있음 3번) 근데 남편은 싫데요 늦게들어오는것도 나가는것도 그냥집에만 있으래요 평소에도 집에만있어요 만날사람도없구요 이젠 불러주는사람들도 남편 눈치보느라 못부르겠데요 왕따되겠다고 이얘길 남편한테했더니 "내가필요한사람이 아닌 날 필요로하는사람을 만나"라는 말을하더라구요 ?? 가정주부를 누가 불러준다고 그런말을하는지 참 이해가안되더라구요

또 애들 아기였을때 안도와주고 운동다니고 술마시러다니고 하지않았냐 나도 놀러나가고싶다그러면 "넌 항상 옛날얘기 꺼낸다고 내가요즘 늦게 들어오는거봤냐 난8시에나가도 10시11시전엔 들어온다그리고 전에 너도 늦게들어오고 놀았으니 나도 놀러나간다라는 마인드자체가 싫데요 너도잘못했으니 내가하는건 당연한거다라는 생각 "
그럼 난 또 사실이니까 말이 막혀요ㅠㅠ
한달1~2번~6시7시 빠르면5시에 일끝나서 1차만 하고 들어와요 이직하고나서부터니 2~3년됐네요 그전까진 내가일찍들어와라 도와달라할때도 도와준적도없이 놀러다녔으면서ㅠ (일주일에5일은 나가서 놀았어요 첫애임신때출산하고둘째갖고출산하고 돌까지 )이젠 손덜가게 키워놓아도 못나가게 하고 나갈때도 애들 밥먹이고 씻기고 남편밥차려놓고 애들재울수있게 준비해놓고 나가죠 남편은 아무것도안하고 그냥나가는데말이죠 가부장적이긴해요 남자는 돈벌어와야하고 여자는 집안일해야하고 애들또한 엄마가봐야하고 남편은 집에오면 씻고 티비보며 밥먹고 자는거?
애들이랑 말도 잘하고 놀아주는건 애들이 놀아달라 때쓸때 그래도 아빠라고 엄청 좋아해요

몸으로하는직업이다보니 아침 일찍나가서 저녁에들어오는데 일하는 만큼 버는거라 더우나추우나 일하는게 안쓰러워서 저녁밥 꼬박꼬박차려주려고 노력하구요 귀찮을때는 라면과 배달시키지만 맛없는데도 잘먹어줘요 어쩔땐 이쁜데 또 어쩔땐 미워지네요ㅠ 한달한번 꼭 나가서 놀고싶은데진짜진짜 놀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