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조차 구르지 못해 나는 멈춰서있다 걸어막은 나태함이 중력보다 강한지라 나는 아무래도 돌아가긴 그른 운명인가 운명도 아닌가 내가 선택한 내 삶인가 이 걸쇠를 빼주오 아니 아니 빼달란 소리 면목없네 다시 돌기에 늦지 않았다는 소리 하나면 될 것이오.
청소년시문학제 입상작
쳇바퀴조차 구르지 못해
나는 멈춰서있다
걸어막은 나태함이
중력보다 강한지라
나는 아무래도
돌아가긴 그른 운명인가
운명도 아닌가
내가 선택한 내 삶인가
이 걸쇠를 빼주오
아니 아니 빼달란 소리 면목없네
다시 돌기에 늦지 않았다는
소리 하나면 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