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문학제 입상작

ㅇㅇ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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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조차 구르지 못해
나는 멈춰서있다

걸어막은 나태함이
중력보다 강한지라
나는 아무래도
돌아가긴 그른 운명인가

운명도 아닌가
내가 선택한 내 삶인가
이 걸쇠를 빼주오
아니 아니 빼달란 소리 면목없네

다시 돌기에 늦지 않았다는
소리 하나면 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