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예비 신랑 때문입니다.
예신이라고는 썼지만 당장 식을 올릴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요.. 올 초 약혼은 했으나 몇 년 더 돈을 모아서 번듯히 결혼할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주위에 여자도 없고 한눈판 일은 없습니다.
다만 남자친구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물론 건전하고 좋은 취미인 것 같아서 저도 말리지 않았고요. 그런데 그 페이스북 그룹에서 만들어진 동호회 오픈카톡방에(익명이고 크기는 5-6명정도.. 소규모입니다) 어떤 여성분이 갑자기 입장해 신랑에게 추근덕댄 모양이더라구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카톡 내용 본 것을 생각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여성분 입장)
여성 : xx씨는 본명이에요?
남친 : 아뇨~~아니에요^^
여성 : 왜이렇게 페이스북에 근황이 뜸해요~
남친 : 페친이시구나.. 간간히 올리고 있어요 ㅋㅋ
여성 : 잘생겼어요ㅠㅠ
남친 : 그런 말씀은 ...감사하긴 한데.. 여긴 ㅇㅇ(취미)동호회 방이라서...ㅜㅜ
여성 : 카톡아이디 주면 안돼요? 우리 개인톡 해요
남친 : 카톡은 좀 그렇고 페메 있잖아요....
여성 : 철벽심하네요ㅠㅠ여자한테 관심없어요?
1)남친 : 여자한테 관심 없는 여자가 어디 있습니까ㅋㅋ 그래도 여긴 ㅇㅇ(취미)방이니깐요..
여성 : 저 남친 없는데ㅠㅠ
2)남친 : 어.... 페메 한번 주세요.. 여긴 ㅇㅇ방이니까 ㅇㅇ얘기만 합시다..다른 분들도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고요
(여성분 퇴장)
다른 사람 : 무슨 상황이죠
남친 : 장기 떼가려는 듯요 ㅋㅋ
다른 사람 : 넷카마인가?
남친 : ㅋㅋ남자일것같음ㅋㅋㅋ페메도 안 옴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1)과 2)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가서요..
거절을 진짜 하고 싶다면 여자친구가 있다 라거나, 혹시라도 그게 좀 유난스러워 보인다면 그냥 뭐 톡방 분위기 흐려지니 그만해달라 정도로라도 정중히 이야기하면 됐을텐데
굳이 그럼 페메 주시라는 말을 한 것도 이해가 안 가고.. 페메는 안 왔다고 하는데 진짜 왔으면 어쩌려고..
여자에 관심 없냐는 말에도... 여친 있다고 대답하면 되지 여자에 관심 없는 남자가 어디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하는게 좀... '진짜 싫어요?' 하니까 '아뇨아뇨아뇨 싫다는 게 아니라~'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제가 예민한 건가요?ㅠㅠ..
남자친구는 뒤에 다른 동호회 사람이랑 '남자인 듯', '장기 떼러 올 듯' 등을 이야기 한 것 보여주면서 자기는 완전 남자가 장난치는거로 생각했다, 여자면 페메해봐라! 이런 느낌으로 말한거고 자기가 그 말하자마자 퇴장한 거 보고서 이것봐 이자식~~ 한 거였다고 말하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자친구가 가능성 열어두는 남자인 건가요? 한자라도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다른여자에게 여지 두는것같은 남친.. 제가 예민한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예비 신랑 때문입니다.
예신이라고는 썼지만 당장 식을 올릴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요.. 올 초 약혼은 했으나 몇 년 더 돈을 모아서 번듯히 결혼할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주위에 여자도 없고 한눈판 일은 없습니다.
다만 남자친구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물론 건전하고 좋은 취미인 것 같아서 저도 말리지 않았고요. 그런데 그 페이스북 그룹에서 만들어진 동호회 오픈카톡방에(익명이고 크기는 5-6명정도.. 소규모입니다) 어떤 여성분이 갑자기 입장해 신랑에게 추근덕댄 모양이더라구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카톡 내용 본 것을 생각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여성분 입장)
여성 : xx씨는 본명이에요?
남친 : 아뇨~~아니에요^^
여성 : 왜이렇게 페이스북에 근황이 뜸해요~
남친 : 페친이시구나.. 간간히 올리고 있어요 ㅋㅋ
여성 : 잘생겼어요ㅠㅠ
남친 : 그런 말씀은 ...감사하긴 한데.. 여긴 ㅇㅇ(취미)동호회 방이라서...ㅜㅜ
여성 : 카톡아이디 주면 안돼요? 우리 개인톡 해요
남친 : 카톡은 좀 그렇고 페메 있잖아요....
여성 : 철벽심하네요ㅠㅠ여자한테 관심없어요?
1)남친 : 여자한테 관심 없는 여자가 어디 있습니까ㅋㅋ 그래도 여긴 ㅇㅇ(취미)방이니깐요..
여성 : 저 남친 없는데ㅠㅠ
2)남친 : 어.... 페메 한번 주세요.. 여긴 ㅇㅇ방이니까 ㅇㅇ얘기만 합시다..다른 분들도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고요
(여성분 퇴장)
다른 사람 : 무슨 상황이죠
남친 : 장기 떼가려는 듯요 ㅋㅋ
다른 사람 : 넷카마인가?
남친 : ㅋㅋ남자일것같음ㅋㅋㅋ페메도 안 옴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1)과 2)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가서요..
거절을 진짜 하고 싶다면 여자친구가 있다 라거나, 혹시라도 그게 좀 유난스러워 보인다면 그냥 뭐 톡방 분위기 흐려지니 그만해달라 정도로라도 정중히 이야기하면 됐을텐데
굳이 그럼 페메 주시라는 말을 한 것도 이해가 안 가고.. 페메는 안 왔다고 하는데 진짜 왔으면 어쩌려고..
여자에 관심 없냐는 말에도... 여친 있다고 대답하면 되지 여자에 관심 없는 남자가 어디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하는게 좀... '진짜 싫어요?' 하니까 '아뇨아뇨아뇨 싫다는 게 아니라~'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제가 예민한 건가요?ㅠㅠ..
남자친구는 뒤에 다른 동호회 사람이랑 '남자인 듯', '장기 떼러 올 듯' 등을 이야기 한 것 보여주면서 자기는 완전 남자가 장난치는거로 생각했다, 여자면 페메해봐라! 이런 느낌으로 말한거고 자기가 그 말하자마자 퇴장한 거 보고서 이것봐 이자식~~ 한 거였다고 말하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자친구가 가능성 열어두는 남자인 건가요? 한자라도 댓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