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나는 친구랑 친구하는게 욕먹을 짓입니까.

김정태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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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남성입니다. 
요즘 인간관계 너무 큰 혼란이 찾아오는 거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21살 때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21살이고 
저는 22살이었죠 저는 그냥 돈 벌려고 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지나니깐 저 혼자 하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은 다 21살이니깐 반말하고 편하게 이름 부르고 하는데
저한테만 존댓말쓰고 깍듯이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말 편하게 하라하고 나름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쓰기도 했어요.
근데 항상 무언가를 하던 그사람들은 집단체제로 같이 일을 하고 
전 늘 혼자 일하더라고요.
전 피해준거 아무것도 없는데 정말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퇴사했죠 그리고 몇 개월후 저는 다른 일을 했습니다. 
역시 저와 같은 나이대는 찾아 볼 수 없었죠.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누구는 갑자기 저한테 오빠, 형이라하고
누구는 야야 거리며 초면에 반말하더라고요.
추측상으론 제 생각엔 입사지원서에 나이를 적고 
사람들이 다 보고 알아서 서열 정리를 한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근데 상대방 나이에 관심도 없고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관심도 없거든요.
저는 나이가 높든 저보다 아래든 전 항상 존댓말을 쓰고 호칭도 00님이라고 했죠.
뭐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정한 거니깐 그냥 넘어간 거지만
저도 대충 몇개월 일하다보니 상대방들이 다른사람들을 부르는 호칭에따라 나이대를
그 사람들의 나이대를 좀 알것같더라구요.
여기서 제일 화나는 건 나보다 나이가 1살 높다고해서 2살높다고해서 3살높다고해서 뭐 몇살
이 높다고해서 저한테 막 시키는 거라는겁니다.
물론 회사의 운영 시스템에 의해 높은 직분의 사람이 
나에게 무언가를 시키는건 근로계약서에 명시돼있어서 뭐 잘 따랐지만
회사와 별개로 야 이거해, 야 물 떠와 자기네들도 스스로 잘 할 수 있는것들을
저한테 시키더라고요. 
그리고 초면에 반말하고 해서 저도 반말하고 했는데
그 사람들 단체 회식에서 야 쟤는 나보다 1살 어린데 싸가지없다 반말하고
내가 시키는거 안하고 이런 소리를 듣더라고요.
진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대한민국은 꼭꼭 동갑만 친구여야 하나요.?
정말로 대한민국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 어린 사람들은 저를 불편해하거나 힘들어하고
저보다 높은 사람이면 항상 짓 밟을려하고 비속어 쓰고 자기네들이 하는 말이 다 진리인 마냥
떠들어대고 억지로 존중을 얻을라하고 나이를 능력의 잣대라 생각하고  
너무 혼란스럽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그냥 마음에 맞는 사람이면 나이 상관없이 마음만 맞으면 
그냥 친구하자라는 마인드가 생겼어요. 
저는 빠른 년생 친구가 있어서 21살이랑 친구고 21살에 빠른 년생 20살도 있어서
그냥 셋이 다 친구거든요.
근데 너무 꼬리를 물다 보면 족보가 꼬여서 아래로 2살까지는 친구로 두거든요.
저는 근데 사람들은 마음만 맞으면 즉 관계에 따라서 친구가 될라는 
저를 이해할수 없었고 왜 숫자 나이가 똑같지 않은데 친구하려 그러냐
너무 또라이아니냐 너가 이상하다라는 식으로 저를 비하하더라구요.
물론 저보다 어린 사람이 그냥 절 형,오빠처럼 대하고 싶다고하면
그냥 억지로 친구라 하지않고 형,오빠 관계를 만들어요.
왜냐하면 제 주장만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주입하고 강요하면
그게 꼰대라고 전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건 저보다 높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제 사상들이 정말로 욕먹을 짓입니까? 제 행동들이 정말로 잘못된건가요?
왜 사람들은 남과 다르면 욕을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유별난건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꼭 동갑만 친구하나요?
아니면 나이차이나도 관계에 따라서 달라지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