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게임칩 그냥 달라는 맘충 봤습니다.

타케루2018.08.14
조회2,557

안녕하심?오늘 처음 글 남기는 거 같음.편하게 음슴체 쓸테니 양해 부탁드리겠음.



나는 닌텐도 게임을 좋아함.너희가 닌텐도 게이머라면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문" 알지?

나 그거 사러 갔었음.마침 딱 1개 남아 있길래 얼른 가져옴.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운이 좋기는 개뿔이....ㅋㅋㅋㅋ



우리 동네가 보일 쯤,누가 내 게임팩 든 봉지를 만지는 거 같았음.그래서 뒤돌아봤더니 웬 대여섯살 돼 보이는 남자 애가 내 게임팩을 꺼내려 하고 있었음.


그래서 난 "꼬마야,이거 형 꺼거든?미안하지만 놔주라.응?"하면서 최대한 친절하게 말함.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


얘가 그냥 봉지채로 뺏어가는거임 ㅋㅋㅋㅋ
그리고 애엄마 뒤로 숨어서는


"형이 이거 줘놓고 다시 돌려달라면서 무섭게 했어."라며 쌩구라를 치는 거 ㅋㅋㅋ


솔까 난 그 애새끼 뚝배기 깨고 싶었는데 그래도 게임팩 돌려받고 싶어서 분노를 숨기고 다가감.



여기부터 대화체.




나:저기요,그게 아니라...


맘충:학생이 우리 애 울렸어?


나:아뇨,제 얘기좀....


맘충:아니 애를 울리면 안되지 한번 줬으면 끝이잖아.


나:그게 아니고 애가 제껄 가져가놓고 안 혼나려고 그러는거에요.


맘충:무슨 소리야 우리 애는 평소에 착하고 성실하거든?



나는 이때 이게 바로 그 맘충이라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일단 최대한 대화를 해보려는데....


맘충:그리고 그깟 게임 하나 얼마한다고....하나 더 사 5천원 정도 되겠지 뭐


나:그 게임팩 5천원이 아니라 5만원이에요....



맘충:어린 놈이 무슨 사기를 치고 있어 아무리 비싸봐야 만원 정도겠구만....집에나 가!



이제 맘충은 애 데리고 그냥 가려는 생각인지 뒤로 돌림.


솔까 나는 내 한달치 용돈 다 턴건데 이대로 뺏길 순 없잖아?


그래서 나는 애새끼가 들고 있는 봉지에서 게임팩만 스윽 빼서 "도둑질 하지 맙시다."라며 뒷걸음질 침.



애새낀 당연히 처울어댔고 맘충은 뭐하는 거냐며 당장 돌려달라네?



그래서 내가 통수 치려고 돌려주겠다고 한 뒤 뒤돌아서 칩만 빼고 케이스만 줌.맘충은 진작에 줄 것이지....하면서 걍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맘충 케이스 열고 어떤 반응이었을까??


댓글 5개 달리면 후기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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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인데 벌써 실력 드립이나 주작 드립 많이 나오는데

"첫 글"이라고 말했지?실력이 안 좋을 수도 있는거 아니야?첫글이라고 첫글.



그리고 애엄마가 이 애새끼 성실 운운하는 게 뭐가 주작 드립 증거냐?


그 맘충 엄친아 아니면 걍 꺼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