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정신병자 될거 같아요

ㅇㅇㅇㅇ2018.08.15
조회356

 

 

결혼한지 2년된 부부입니다.

이 집에 산지도 2년정도 되었구요

윗집엔 저희랑 동갑 부부(세상이 좁은지 중학교 동창 부부...ㅆ)와 남자아이 3~4살 정도 되는

아기가 살고 최근 몇개월에 갓난아기가 태어났어요

처음에 시작은 밤 11시반인데 '쿵!!!다다다다다다 앆!!!!!!!!!!!누구뗴요~~~~~아빠~~~~~아빠~~~' 이런소리.. 한밤의 쩜프와 질주로 밤 11시 반에!!!! 올라갔더니 세상에 동창이더라구요

그 와중에 웃으면서 이런일로 보니 미안하게 됬다하며 너무 뛰어서 올라왔다 이러면서 내려왔는데

계속 그게 2년이 이어집니다.

윗집 인간들은 무슨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늦은 오전시간, 밤늦은 시간에 주로 집에 있는것 같아요

아이도 늦게 자구요

아파트가 오래되서 소음이 심한것도 인정합니다(사실 밤에 안방에 티븨도 안켜고 있으면 윗집 갓난아기 우는 소리도 들립니다.ㅠㅠㅠ)

낮에 뛸때는 정말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요

근데 밤에!!!!! 항상 밤 9시반이후부터 새벽 1시까지 그지랄입니다.

예민한 날은 정말 며칠 밤도 새봤어요

참다참다 올라가서 말하는 일이 4~5번 되었어요

경비실 통해 말하려고 해도 늦은 시간에 뛰니 아저씨들도 다 주무셔서 집적 올라갔어요

그러다가 며칠을 참다가 경비실 가서 말씀드리니

 A 아저씨는 '알겠어요' 이러는 반면에

 B 아저씨는 '경비가 왜 그런걸 말하냐, 지나가다 보면 말하겠다, 직접 얘기하시라'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보면 말할려고 내려온게 아니다(그때 저녁 6시쯤)

아저씨들 밤에 주무시니 지금 부탁드리려고 한다(수박까지 썰어감)

나는 며칠째 잠을 못자서 오늘 부탁 드린다

했는데 저럼... 아 정말 분노가....

 

관리사무실에 얘기했는데도 저런 반응 '지나가다 보면 말씀 드릴게요'

 

당연히 이사도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상 쉽게 뚝딱 하는것이 아니잖습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이 집 신혼집으로 어렵게 사서 직접 인테리어 한 집인데..

 

그래서 층간소음센터에 신고도 했습니다.

근데 그곳은 하는일이 무엇인지????????

민원접수하고 며~~~~~~~칠 지나서 접수되었다 하고

가해집에 우편발송했다, 상담시간을 잡겠다

가해집에서 대답을 안했다,

 

이게 답변 끝

해주는게 무엇이죠?

 

사실 새벽 2시에 너무 시끄럽길래(애가 소리지름) 천장을 책으로 쳤던적도 있어요

그랬더니 윗집에서도 치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처음 몇번은 윗집 남자(역시 동창)가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너가 미안해 하니 나도 맘이 풀린다. 밤에만 좀 조용해 달라...

나도 너희 가족이 즐거운 시간에 조용해 달라고 그런말 하기 싫다.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나도 최대한 이해해주고 배려하도록 노력할테니 너희도 우리를 좀 배려해 달라' 이렇게도 얘기했어요

 

근데 .... 마지막 (최근 2달전??)에 며칠 또 참다가 올라갔더니 여자(역시 부부)는

'우리도 짜증난다, 다 우리가 뛰어서 그런건 아니다. 5층에서 뛰었나 보다' 이럽니다

제가 저기서 '너희 오늘 몇시에 나갔다 몇시에 들어오지 않았냐, 너희가 있을때랑 없을때가 너무 천지 차이다' 이런말까지 했지만

'우리도 좀 미안하긴 했는데 이젠 짜증난다' 이런식이에요

근데 저러고 내려오니 5층이라더니 조용해 지더라구요 ????

 

저러고 하루이틀이에요 또 엄청 뛰고 똑같은데

이젠 제가 생활하는 방을 아예 옮겼어요

그러고 두달 생활했고,

여전히 뛰고 그러는데

정말 복수하고 싶어요

정말 예민해지고 스트레스 받고

집에 들어오면 맘이 편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